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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C 스토리/활동 이모저모

V서포터즈의 1년간의 이야기, 「V세상의 후예」 2016년 활동한 V서포터즈의 스토리북입니다.지난 1년간 활동한 V서포터즈의 이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를 클릭하여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2016 V서포터즈 스토리북 'V세상의 후예' 더보기
모두의 실천을 통한 지역 사회의 변화 일상의 작은 변화들이 쌓여 전혀 예기치 못한 큰 변화가 이루어진다.”미국아동보호기금의 회장인 메리언 라이트 에덜먼이 남긴 명언인데요. 작은 힘들이 모여 이루어낸 변화는 쌓이고 쌓여, 예기치 못한 큰 변화를 이루어 냅니다. 겨울이면 하늘에서 내리는 눈송이도 소복이 내리다 보면 눈 앞에 설산을 만들어 냅니다. 그런데 왜 소모임 이었을까요? 소모임은 큰 단체에 비해 하고 싶은 활동을 할 수 있는 선택이 유동적이며, 소규모의 인원이 깊이 있는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의 실천을 통해 궁극적으로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소모임 활동에 참여한 사람들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었는데요."자신들이 이 활동을 해서 사회적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신을 갖게 되었을 때 더 기꺼이 참여하게 되는 것.. 더보기
한 땀 한 땀 수놓아진 온(溫)기 전하기 날씨가 꽤 쌀쌀해진 토요일 아침, 이른 시간임에도 용산구자원봉사센터의 교육장 문 틈새로 와글와글 목소리가 들리는데요. 오늘은 ‘애착인형 만들기’ 봉사활동을 위해 40명 가량의 봉사자 분들이 모였습니다. 부모님과 자녀, 친구끼리, 혼자서라도 참여한 봉사자들이 많습니다. 애착인형은 아이들의 정서 안정과 두뇌발달을 위한 용품으로 육아를 시작한 부모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생후 6~7개월 정도의 아기들은 분리불안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때가 바로 ‘불안감’이라는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가 되면 아기들은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는데, 애착인형은 불안함을 느끼는 아기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인형만들기에 돌입하기 전, 오늘의 활.. 더보기
The 안전한 The 희망찬 세상을 꿈꾸며 지난 4일 마포구청 광장에서 열린 ‘2016 마포구 NGO 자원봉사박람회&공익바자회’에 다녀왔습니다. 단풍으로 곱게 물든 가로수가 아름다웠던 이번 행사는 NGO 와 자원봉사 단체 등 총 37개 단체가 참여한 행사였습니다. 총 3가지 섹션으로 이루어진 행사는 1) NGO 및 자원봉사단체들의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설치된 박람회 섹션 2) 탄자니아 어린이들의 급식 지원 등의 기금 모금을 위한 바자회 섹션 3) 제3세계 관련 단체가 참여한 아프리카 테마 섹션으로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첫 번째 들른 부스는 한국시각장애인협회 마포 지회와 마포점자도서실이 준비한 ‘손끝으로 보는 마포!!’였는데요. 안대 쓰고 젓가락으로 과자 집어먹기, 눈 가린 채 오목과 오델로 게임하기 등 시각장애인 분들이 생활에서 겪.. 더보기
우리가 생명을 살린다! <송파구 볼런테인먼트 수기 공모전 수상작> 본 카드 콘텐츠는 송파구 자원봉사센터의 2016 볼런테인먼트 미담사례 수기 공모전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하였습니다.여러분이 보신 사례는 한빛청소년대안센터의 김민수 봉사자님의 사례입니다.자원봉사를 통해 함께 사는 삶의 가치를 일깨워 주신 김민수 봉사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더보기
나눔의 맛을 아는 사람이 모인 장터, 창동역 희망장터 이제는 제법 날이 선선하다 못해, 코 끝이 시린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후끈후끈함이 느껴지는 곳에 다녀왔는데요. 도봉구에 위치한 창동역 문화의 광장에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리는 ‘희망장터’였습니다. 도봉구의 문화 플랫폼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플랫폼 창동 61’의 컨테이너 구조물이 주는 느낌과는 이질적이면서도 조화로운, ‘마을’ 그 자체를 보여주는 모습이었습니다. 들어서며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예쁜 그림 엽서전’이었는데요. 가족, 친구, 선생님에게 전하고 싶었던 말들을 캘리그라피로 전하는 전시회였습니다. 인근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만든 엽서들인데, 전문가 못지 않은 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몇 개의 글귀들은 날씨마저도 잊을 정도로 따스한 문구들이었고.. 더보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With Baby' With baby는 영등포구 관내 저소득, 다문화 가정의 24개월 미만 아이들에게 매달 분유 2통과 기저귀 1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롯데백화점 영등포점과 코레일 유통 경인본부, 개인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활동하시는 봉사자분들의 도움으로 대상가정에 분유 전달을 하고 있다. 직장인 봉사자가 많아 주말에 주로 활동이 이루어지며, 10월 29일 토요일의 활동을 봉사자분들과 동행하며 함께 하였다. 아이들이 사용할 기저귀와 분유 등의 물품을 수령하여 전달하는 날이 오면 저절로 즐거운 마음이 든다. 한달 만에 만나는 아가를 만나는 시간은 설레고 기쁘다. 무럭무럭 자라 있을 아가와 아이엄마를 만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깊은 정을 키워 간다. 오늘 만난 봉사자는 ‘시나브로 봉사단’의 박점덕 회.. 더보기
키다리 아저씨와 눈높이 맞추기, '썬더스 위드런' 푸름이 가득한 어린이대공원에서 서울 삼성 썬더스 농구단과 함께 한 썬더스 위드런 행사가 있었어요! 팬, 시민분들, 그리고 스포츠 봉사동아리인 불꽃슛 농구단이 저희 서자봉 식구들과 함께해 주셨습니다! 불꽃슛 농구단은 서울 지역 대학생 연합 동아리로 지적 장애 청소년들의 운동 지도 뿐만 아니라 장애인 청소년 농구대회에 출전하는 등, 아이들의 사회성 향상을 위한 스포츠 봉사 동아리라고 합니다. '썬더스 위드런'은 장애인 청소년 아이들, 삼성 썬더스 선수들, 팬과 시민 분들이 미션 코스를 수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만들고, 또 서로를 이해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프로그램입니다. 본격적으로 팀별 활동을 하기 전, 선수들이 도착했어요! 불꽃슛 농구단의 아이들에게는 선수단과의 활동을 비밀로 하고, 나들이를 나오는 것으로 .. 더보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나누다. "어울림 토크" 성동구에서는 특별한 모임이 있었습니다. 바로 자원봉사 단체 리더들이 내는 현장의 소리를 듣는 ‘어울림 토크’가 서울 숲 입구의 ‘언더스탠드 에비뉴’라는 곳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언더스탠드 에비뉴는 성동구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섹션 별로 다양한 이용 시설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새로운 장소이다보니 어울림 토크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졌는데요. 언더스탠드 에비뉴의 파워스탠드에는 이미 많은 단체의 리더들이 와 있었는데요. 이 날 50명 가량의 자원봉사 단체 리더들이 참석하여 성동구의 자원봉사 열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곧 김인하 센터장의 인사말로 어울림 토크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안녕하세요. 봉사단체 리더 여러분! 여러분이 있어 제가 있고, 성동구가 있지 않을까요? 지금도 성동구를 위해 열심히 땀 흘.. 더보기
자원봉사, 단순히 좋은 일을 하는 것에서 사람의 마음을 읽는 것까지 마포구 자원봉사대학의 특별한 강의를 다녀왔습니다. 벌써 10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마포구 자원봉사대학의 자원봉사자들은 그 기간만큼 머리가 하얗게 되신 분들이 눈에 띌 정도로 함께 했음이 증명이 되는 듯 하였습니다. 최근까지 5일간 진행되었던 강의를 자원봉사자 참여를 독려하고자 이틀간으로 줄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마포구청 시청각 실을 가득 메운 자원봉사자 분들의 강의를 듣는 태도는 불꽃이 일 정도였습니다. 이틀간의 수업에 참석하고 나면 구청장님의 수료증 수여도 있다니 하니 자원봉사자 분들에겐 뜻있는 시간이 될 듯합니다. 올해의 주제는 에 대한 내용으로 총4강으로 진행됩니다. 제1강 자원봉사 공감, 긍정의 마음의 주제로 고려대학교 한성열 심리학과 교수님이 제2강 감정소통과 마음의 문법의 주제로 김찬호.. 더보기
추석에는 사랑을 담아 보내세요. 사랑의 孝드림 우리나라의 독거 어르신은 100만명 정도, 어르신 5분 중 1분은 독거어르신이라고 합니다. 민족 대 명절 추석은 가족들이 모여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있는데, 독거 어르신에게는 어찌 보면 평소보다 더 외로운 날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중구자원봉사센터 3층 강당에 신세계 아이앤씨와 CJ헬스케어의 임직원들이 모였는데요. 중구에 거주하시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추석을 맞이하여 마음을 전달하고자 모였다고 합니다. 그럼 어떤 활동들이 있었는지 함께 보실까요? CJ헬스케어는 업(業)을 살린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헬스박스를 만들어 드렸습니다.헬스박스가 뭐냐구요? 호흡기 관련용품과 응급처치용품 등이 담긴 가방인데요. 건강음료 뿐만 아니라 6개월 분의 미세먼지 마스크, 거즈, 압박붕대, 과산화수소, 알콜솜, 탈지면, 반.. 더보기
우리 동네에 지진이 일어난다면? 지난 9월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 이후 수많은 여진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여진이 발생하는 등 그 여파가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어 수많은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더 이상 대한민국도 지진의 안전지대라고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체계적인 지진 대처 요령이나 생활 안전 불감증 때문에 이번 지진 발생 시에 혼란스러움을 느끼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이전에 발생한 다양한 재난재해에 대비하고 예방할 수 있는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절실히 느껴지는 시기인데요. 송파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생활 속 재난안전’에 대한 대처법과 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재난안전파수꾼 교육을 준비하였습니다. 강의는 가온누리 평생교육원의 이대성 대표님이 맡아 진행해 주셨습니다. 우선 재난의 종류는 크.. 더보기
V리포터의 우.과.자. 유기견 봉사활동 체험기! 우과자 공식블로그 구경하기(클릭!) 더보기
직접 쓰고, 직접 찍는 자원봉사 스토리, 와글와글 영화제작소 토요일 오후 조금 선선해진 날씨에 가벼운 마음으로 은평구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중인 와글와글 영화제작소에 갔다왔습니다. 조금은 긴장된 마음을 가지고 교실을 찾아가니 학생들이 이리저리 분주하게 무언가를 하면서 모여 있었습니다. 들어가기 전 담당 선생님께 간단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영화 제작을 하게 된 계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느끼길 바라는 점, 그 외에 교육에 대해 들었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직접 다가가서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아이들 모두 자기가 맡은 부분에 열정을 다하고 있었습니다. 좀 쉬고 있는 학생들도 있고 영상을 편집하는 학생들도 있었지만 다들 무겁지않게 활동을 즐기는 것 같았습니다. 잠시 나가 촬영하는 것도 보았습니다. 뒷사람을 배려하여 문을 열어주고, 흘린 돈의 주인을 찾아주는 등의 이야기를 .. 더보기
자원봉사 플래시 몹, 춤으로 하나된 우리 양천구 자원봉사센터 5층 강당에 어색함이 감돈다. 오늘 처음 보는 학생들이 자원봉사 플래시 몹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오늘 과연 활동이 잘 진행될 수 있을까란 불안감이 불쑥 들었다. 그러나 괜한 걱정일 뿐이었다. 방학을 맞은 중·고등학생들이 오늘 모인 이유는 자원봉사 노래를 이용한 안무를 배우고 시민들에게 플래시 몹으로 자원봉사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서이다. 양천구 스마일 봉사단의 단장님의 재능기부로 자원봉사 로고송인 에 맞춰 안무배우기를 시작했다. 처음 부분 동작을 통해 율동을 배웠을 땐 누군가의 앞에서 춤을 추는 것이 어색한 지, 쭈뼛쭈뼛 움직이는 아이들은 아직은 조심스러운 듯 보였다. “우리 플래시 몹 하기로 했으니까 프로답게 멋있게 해볼까? 팔을 쭉쭉 뻗어주면 보는 사람도 어색하지 않아. 날갯짓..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