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에서 V세상을 만나다]일상에 스며드는 즐거운 자원봉사! 길음밴드와 함께! 


사진 촬영 및 인터뷰 : 범이자봉씨 



1. 길음밴드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우리 길음밴드는 2013 7월 길음뉴타운에 살고 있는 학부모들이 모여, "아이들이 의무적인 봉사활동을 하는 것 보다는 의미를 두고 꾸준히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찾아보자"라는 생각에서 뜻이 있는 엄마들이 모여 처음 만들어졌어요. 처음에는 소수의 인원이 뜻을 같이 했는데, 참여 중인 엄마가 다른 엄마에게 우리 활동에 대해 소개를 하고, 참여하게 되고, 그리고 새로 참여한 엄마도 다른 분들께 추천해서 지금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40명의 길음밴드가 꾸려졌어요.



2. 길음밴드는 어떤 활동을 하고 있나요?

길음밴드가 살고 있는, 길음뉴타운을 중심으로 한 활동한강에서 활동을 같이 하고 있어요. 길음 뉴타운을 중심으로 한 활동은 뉴타운 내 경로당에 아이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기획해서 월1회 어르신들과 함께, 활동을 하구요. 길음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월1회 프로그램활동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한강에서 활동은 아이들이 직접 기초질서를 인식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캠페인을 진행 했어요, 올해는 한강에서 사람들이 많이 오지만, 사람들이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그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은 무엇일까를 고민했어요. 그래서 요즘 아이들은 전통놀이를 잘 모르잖아요. 그래서 전통놀이를 우리 밴드 아이들이 하고, 한강시민공원에 온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잘 모르는 우리 전통놀이를 알 릴 수 있는 활동을 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시민공원에 온 아이들과 부모들이 잘 다가오지 못하고 머뭇거렸지만, 아이들이 함께 하실래요 라고 말을 건너면서 자연스럽게 즐거운 우리 전통놀이를 함께 하고, 알릴 수 있게 됐어요.

 


3. 언론보도에서 옐로카펫 활동을 봤어요. 어떻게 활동을 하시게 됐나요?



국제아동인권센터에서 아동의 안전한 마을에 대한 참여자를 모집했어요. 그래서 우리 길음밴드가 신청을 했고 우리 엄마들의 생각을 전달했어요. 몇 몇 다른 단체들도 지원을 헀지만 저희의 제안이 선정이 됐어요. 그 다음 부터 길음밴드의 엄마들과 함께 "우리 동네의 아이들이 위험한 것은 무엇일까?" 라고 고민을 했고, "자동차로부터 우리 아이들이 위험해"라는 생각을 했고 조금씩 좁혀가면서 "횡단보도에서 우리 아이들이 가장 위험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어떻게 보면 횡단보도가 다들 안전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실제 사고발생률도 높고, 아이들의 행동을 봐도 위험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지금의 옐로카펫이 탄생하게 됐어요.

 

4. 아이들과의 활동 계획과 운영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우리 아이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시간은 많지는 않아요. 하지만 카카오톡 단체방을 통해 수시로 아이들끼리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눠요. 그리고 활동도 일정 연령별로 함께 활동도 하고, 돌아가면서 기획도 하자고 하며, 룰을 정해가며 활동을 하고 있어요. 물론 100% 자발적이라고 할 순 없지만, 아이들이 모임날짜를 물어보기도 하구요. 부모들이 회의 일정을 챙겨주기도 해요. 활동의 경우 카페에서 엄마들과 함께 모이기도하구요, 경로당, 복지관, 한강시민공원팀으로 나눠 활동 전 기획회의 활동 후 평가회의를 정기적으로 하고 있어요. 그리고 운영의 경우는 물품을 구입 할때는 엄마들이 함께 도와주면서 해요. 비용 같은 경우는 일단 1인단 만원의 회비를 모으고 있어요. 처음에는 모인 돈으로 자체적으로 운영이 됐구요. 2014, 2015년의 경우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풀뿌리 단체 프로그램 공모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활동지원을 받게 됐어요.

 

5. 길음밴드활동을 통해 생긴 변화는 무엇인가요?



가장 큰 변화는 아이들의 변화에요. 지금 길음밴드가 3년차인데, 처음에는 힘들기도 했고, 자발적이지도 않았지만, 아이들이 변해 가드라구요. 옛날에는 "내가 왜 자원봉사활동을 가야하지." 라고 했지만, 경로당에 방문할때, 복지관에서 어르신을 뵐 때도 왜 어르신이 안보이지라고 하면 어르신을 찾고 걱정하는 모습도 보이고, 일정을 미리 챙기고, 계획하면서 자원봉사활동이 일상에 스며들고, 스스로 즐기게 됐어요. 처음에는 의미있는 봉사를 하자로 시작을 했지만, 지금은 우리 아이들이 나중에 자라, 중학교, 고등학교에 가서도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활동하고, 나아가 대학교, 그리고 직장에 가서도 동료들과 함께 자기가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스스로 사회에서도 자원봉사활동을 해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기대 해요.

 

6. 길음밴드에 속해서 함께 활동을 하고 싶으면 어떻게 신청하나요?

저희 길음밴드는 연초에 회원을 다시 모집해요. 기존 활동이 있기 때문에 중간에 새롭게 들어오는 것 보다는 연초에 새롭게 기획을 할때 모집을 하고 있어요. 물론 부득이한 사정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아이가 이사를 가거나 하면, 중간에 충원을 하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연초에 모집을 하고 있으며, 그리고 따로 홍보는 하지 않지만, 우리 길음밴드가 활동을 하는 것을 지켜보셨던 분들과 소개로 우리 단체를 알게된 분들이 신청을 하고 계세요! 앞으로 우리와 같은 단체들이 많이 발굴되고 활동해서, 마을 주민이 함께하는 지역사회가 많아 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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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원이자봉이 서울시자원봉사센터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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