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주공 3단지 마을봉사단 “해등나누미”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조직지원팀 김미진


2013년도에 이어서 2014년도에도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풀뿌리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해등나누미’를 소개하고자한다. ‘해등나누미’는 주민 스스로 활동하는 봉사단체로 공원청소, 텃밭가꾸기, 녹색장터 운영, 생각열매 작은 도서관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1 1월 서울시 공동체 활성화 시범 아파트로 지정되어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가 2012년도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마을봉사단으로 등록이 되면서 그 활동 범위가 더욱 넓어졌다. 특히나 지난 2012년도에 봉사단이 속해있는 도봉구 지역 초안산 일대를 골프연습장으로 만들기 위해 공사에 착공하였으나 지역주민들이 건립을 반대하는 운동을 벌여 골프연습장 대신 생태공원 조성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어냈다. 이러한 초안산 근린공원을 돌보기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러한 주민들의 노력의 결과로 2014년 서울시 환경상 푸른마을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공원관리에 자원봉사활동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공원 돌보미 활동을 기본으로 하여 주민들 간의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친환경비누 만들기, 수세미 만들기, 에너지절약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중 텃밭 가꾸기, 녹색장터(아·나·바·다)운영에서 생긴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 주민에게 나누어주는 활동도 하고 있다.

 

봉사단의 두호균 회장은 “모든 회원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공원 돌봄이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 아파트 단지만의 활동이 아닌 주변 인근 지역의 생태환경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면 언제든 우리가 함께 하겠다.”며 단체가 속한 지역뿐 아닌 도봉구 전체 지역 환경을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해등나누미‘가 더욱 견고해져서 내가 회장자리에서 물러나더라도 여러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많은 활동을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지역 환경을 위해 봉사단이 해야 할일들이 많을 거라 이야기 하면서도 활짝 웃는 모습을 보였다.

 

도봉구에서는 현재 주민참여 사업으로 햇빛발전소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햇빛 발전소는 학교, 도서관 등 공공건물에 태양광판을 설치하여 친환경으로 에너지를 생산하고, 그에 따른 운영수익을 빈곤층 전기요금 지원 등 지역의 복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위에서부터 천연비누만들기 녹색장터 초안산생태공원 돌보미


창동 주공3단지 마을봉사단 이야기는 서울톡톡에 실린 내용을 보시면 더 자세히 알수 있습니다. 

http://goo.gl/cjLA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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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원이자봉이 서울시자원봉사센터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