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에서 V세상을 만나다]붓끝으로 품는 세계 "꿈꾸는 붓" 




인터뷰. : 홍보반장 2기 변지영


인터뷰이 <꿈꾸는 붓>  4기 회장 문현지

<꿈꾸는 붓> 5기 회장 김동현






안녕하세요. <꿈꾸는 붓>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꿈꾸는 붓>은 메시지를 담은 세계지도를 대학생 봉사자들과 더불어 그리면서 아이들이 보다 넓고 큰 세상을 내다볼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꿈꾸는 붓>의 대학생 봉사자들은 청소년 및 아동들과 함께 세계지도를 그리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하면서 대학생의 재능을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그리고 진행된 프로그램을 통해서 재능을 공유 받은 청소년과 아동들은 스스로 재능 공유의 즐거움과 가치를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인문, 사회, 이공계, 예체능 등 다양한 분야를 어우르는 전공의 대학생들이 모여 있는 <꿈꾸는 붓>의 장점을 활용하여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해서 아이들이 학교생활의 편협함에서 벗어나 자신이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미래의 나는 무엇을 해야 할 지 등 진로와 관련된 깊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미래에 세계를 무대로 자신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재능공유의 기반을 마련하고 풍토를 조성하는 것을 최종 목적으로 합니다.

 

<꿈꾸는 붓>은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요?

 2010년 당시 캘리포니아주립대학에서 교환학생을 하던 저희 동아리 선배가 미국에서 현재의 꿈꾸는 붓 활동과 같은 세계지도 벽화그리기 활동을 함께 한 후 한국에 돌아오고 나서도 봉사활동을 하고 싶어 현재의 활동을 계획했어요. 이후 2011KT&G 봉사동아리 공모전에 당선되어 1기 활동이 진행됐습니다.



<꿈꾸는 붓>활동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우선 저희활동이 네이버에 기사가 나가고, TV프로그램에서 소개되다보니, 저희에게 연락을 주시는 곳들이 많았어요. 우선 카페나 개별 연락을 통해 신청을 하게 되면, 그 내용을 가지고 그림팀, 교육팀이 대상에 따라 활동을 기획하고되구요. 활동을 진행합니다. 실제로 초중고등학교에서 신청이 많이오구 있구요. 성동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청소년들도 활동을 하다보니, 자원봉사센터로 활동의뢰가 들어오기도 해요.



활동의 어려움은 없나요?

대학생 연합동아리로 벽화기르기에 필요한 재료를 마련하기 위한 기금마련에 어려움이 있어요. 조금씩 기부를 하며 활동을 진행하지만, 한계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2014년 민간 풀뿌리 단체 공모지원사업에도 지원을 하고 활동을 하게 됐어요. 그래서 올해도 공모사업에 지원했어요. 그리고 대학생 연합동아리이다보니, 동아리실이 없어, 별도의 모임장소를 마련하는게 어렵드라구요. 실제 카페나, 모임공간 카페 등을 활용해서 모임을 하기도하구요. 그림을 그리는 활동이다 보니, 페인트 등은 각자 집으로 가져갔다가 홛동이 있을 때 다시 가지고 오기도해요. 여러모로 공간에 대한 제약도 큰 상황이에요.


벽화의 컨셉이 있을까요?

저희가 그림을 그리는 장소의 특성에 맞게 그리려고 노력해요. 전에 자동차 고등학교에서 벽화를 그렸을 때에는 세계지도를 자동차 컨셉으로 그렸어요. 세계지도에 각 나라를 대표하는 자동차 브랜드를 그리면서, 자동차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앞으로 장래희망도 함께 이야기 할 수 있어 뿌듯한 활동이었어요.


세계지도를 그리는 이유가 있을까요?

 아이들과 세계지도를 그리다 보면 자연스럽게 아이들은 호기심을 갖게 되요. 어디에 어떤 나라가 있는지 그 나라의 수도와 생활방식, 문화, 날씨 등등이요. 전공이 다양한 학생들이 모이다 보니 다들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어요. 저희 대학생들은 아이들에게 세계사 선생님이자 편하고 친근한 언니 오빠가 되는 거죠.

 

정말 멋있어요. 꿈꾸는 붓의 더 큰 비전이 있을까요?

저희의 봉사활동이 더 장기적으로 지속되면서 벽 하나를 넘어서 길을 바꾸고 거리를 바꾸고 싶어요. 공간이 주는 새로운 경관적 시각과 장소적 함의가 있잖아요. 저희 그림이 많은 이들에게 의미있게 다가왔으면 좋겠어요.



활동을 하며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요?

매 활동이 의미가 있죠.  좋은 상태의 벽에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초작업부터 시작해요. 주변을 청소하고 스케치부터 페인트 작업 후 코팅작업까지.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지만 그 순간 저희가 재능 기부를 함으로써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된다는 사실이 제일 뿌듯한 것 같아요. 실제로 저희 봉사활동에 참여한 고등학생이 대학생이 되어서 저희 동아리에 들어오게 된 경우도 있고 길에서 저희 그림을 보고 수소문해서 직접 저희를 찾아온 학생들도 있었어요. 정말 기쁘면서도 행복했던 기억이에요.


활동을 통해 개인적인 변화나 나를 통해 주변사람들이 바뀐 경험이 있을까요?

저는 수학을 전공해서 전공분야로 직업을 갖기를 원했었어요. 봉사활동을 하다 보니 인문계나 예술을 전공하는 친구들과의 교류가 많아졌고 그 쪽 분야의 관심과 흥미가 생겼어요.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창업분야로 진로를 생각하게 됐어요. 자연계, 인문계, 예체능계 각각 배우는 분야가 다르다 보니 경계가 뚜렷하잖아요. 하지만 봉사활동 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친구들과의 교류로 선입견과 편견이 깨졌어요. 시야가 넓어지면서 제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을 찾게 되었죠.


저도 <꿈꾸는 붓> 활동을 하고 싶어요. 

저희 카페에 신입기수 모집 공고가 떠요. 1년에 한 두 번 모집하는데요지원서를 작성해주시면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해요동아리는 그림팀과 교육팀으로 구성되는데 그림팀의 경우 주어진 주제와 관련된 세계지도를 그려오게 해서 설명을 들어요저희 단체에 취지와 잘 맞는 지 보는 거죠저희 동아리가 세계지도를 통해 아이들의 꿈을 실현시키는 동아리이기 때문에 교육팀은 아이들이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멘토 역할을 잘 할 수 있는지 평가해요아이들에게 생생한 멘토 역할을 해줄 수 있어야 해요. 


<꿈꾸는 붓> 네이버 카페주소: cafe.naver.com/Dreamingb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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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원이자봉이 서울시자원봉사센터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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