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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C 스토리/활동 이모저모

한 해를 돌아보는, 시-구자원봉사센터 협력사업 성과공유회

 

 

서울에는 서울시 자원봉사를 총괄하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25개 자치구에 설치되 주민 가까이에서 자원봉사 활성화를 지원하는 구자원봉사센터가 있습니다.

시-구 자원봉사센터는 아주 밀접하게 협력하며 다양한 사업을 함께 하고 있는데요. 지난 13일, 올 해 함께 진행했던 사업들의 활동을 정리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진행되었습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자치구자원봉사센터가 함께 하는 사업에는 대표적으로 세 개가 있는데요,

□ 초중교등학교 실천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청소년 봉사학습>

□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영역의 기관과 사람들이 모여 협력하는 <지역 맞춤형 네트워크 사업>

□ 자원봉사를 통해 살기 좋은 동네, 더불어 사는 동네를 함께 가꾸어가는 사람들이 모이는 <자원봉사캠프>

 

각 사업의 추진내용과 광역센터인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관점에서 어떤 성과를 만들었는지 센터에서 각 사업을 담당하는 차장님들의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발표 후에는 토크콘서트 형태로 자치구센터 관점에서 발견한 성과와 우수사례 공유가 이어졌습니다.

먼저 다채로운 방식으로 지역의 자원봉사를 확장시켜온 세 자치구 사례입니다.

사이차이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이 자아탐색을 통해 사회를 경험하고, 그 과정 속에서 새로운 네트워크를 만들어 낸 강서구자원봉사센터

 

반려동물을 주제로 구청, 전문기관, 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네트워크와 함께 활동을 시도한 노원구자원봉사센터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고 참여자들이 개별적으로 활동하며 목표를 달성하는 크라우드액션 방식을 도입한 송파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의 확장만큼 중요한 일이 바로 그동안 진행해 온 자원봉사활동에 새로운 동력을 만들어내는 것인데, 그런 시도와 노력에 힘써온 세 자치구의 사례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지역 내 21개 자원봉사캠프의 활동과 올해 시작한 '내 곁에 자원봉사'를 중심으로 동네 자원봉사를 강화해가는 관악구자원봉사센터

 

지역 내 다양한 자원과 연계해 청소년의 자원봉사 경험을 풍성하게 한 중구자원봉사센터

 

환경을 주제로 은평구 내 다양한 기관, 제로웨이스트 상점, 주민이 함께 활동을 만들어가고 확장해나간 은평구자원봉사센터

 

올 한 해 지역의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자원을 발굴해 연계하고 시민과 함께 해 온 자원봉사센터의 노력과 결실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모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서울시센터에서 알잘딱깔센을 실천하고 있는 자치구지원팀 막내 듀오, 두 주임님의 진행 하에 네트워크 파티가 진행되었습니다. 

푸짐한 선물을 준비했는데 은평구자원봉사센터의 활약이 돋보이는 무대였습니다

 

2023년에도 자원봉사 관리자는 열심히 달려갈 것이니, 시민여러분은 자원봉사로 동행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