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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C 스토리/활동 이모저모

침수피해 이웃을 위해 달려왔다! 서울시 수해 복구 자원봉사 현장

 

지난 8일,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 듯 엄청난 비가 서울에 쏟아졌습니다.

집중호우로 인해 서울 곳곳이 물에 잠기고 정전 등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특히, 폭우가 집중된 동작구, 서초구, 금천구, 강남구, 관악구 등에서는 저지대 가구 및 상가 침수로 인한 피해가 컸습니다.

 

침수피해 소식을 듣고 많은 자원봉사자분들이 현장으로 달려와주셨습니다.

SNS에 올라온 침수가구 사진을 보고 마음이 쓰여 친구들을 모아 달려온 대학생,

자신도 침수피해를 입었지만 동네 이웃을 위한 활동에 손을 보태러 온 주민,

바쁜 한 주를 보냈지만 휴일을 반납하고 봉사활동에 나선 직장인,

한국 여행 중 수해복구 자원봉사를 찾아 참여한 영국인,

제주도에서, 문경에서, 창원에서, 증평군에서~ 먼 여정도 마다하지 않고 함께 해주신 분들,

그리고 9일 오전부터 신속하게 침수피해 현장을 확인하고 복구작업에 나선 바로봉사단까지!

 

[침수가구에서 꺼내온 가재도구를 정리하는 새마을회]

 

[침수가구에서 아직 덜 빠진 물을 닦고 내부를 정리 중인 직장인 봉사자]

 

[물에 젖어 버려진 가구를 정리하는 원불교봉공회]

 

[침수피해 복구 현장에서 땀 흘리는 대학생 봉사자]

 

[문경에서 달려온 사랑실은교통봉사대 문경지부 봉사자]

 

[침수된 차량을 함께 옮기는 자원봉사자들]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캄캄한 노래방에서 덜 빠진 물과 진흙을 정리한 봉사자들]

 

[침수가구 내 소독 중인 관악소방서 의용소방대 사랑나눔봉사단]

 

[지하의 물과 진흙을 치우는데 여념이 없는 서울시 공무원 나눔과봉사단]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도 더운데 오히려 잘됐다며 우비를 입고 활동하는 봉사자분들]

 

[모든 책이 다 젖어버린 만화카페 소식을 듣고 달려온 봉사자]

 

[광복절을 더 의미있게 보내고자 휴일도 반납하고 함께 해주신 직장인 봉사자분]

 

[솔선수범 무거운 진흙도 거뜬히 옮기는 관악구 바로봉사단 대장님]

 

[반포빗물펌프장에서 집중호우  시 범람을 박는 수방용품으로 사용될 모래주머니를 만드는 자원봉사자]

 

9일부터 시작하여 일주일 동안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에 3,800명 이상이 참여했습니다.

이웃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도움을 전하기 위해 함께 수고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이 있어 피해복구의 속도도, 이재민의 일상회복의 속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아직도 자원봉사자분들의 손길이 필요한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겠습니다!

 

어디선가 누구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달려가는 어벤져스~ 자원봉사자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