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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C 스토리/활동 이모저모

서울시 재난대응 바로봉사단 발대식 현장

 

재난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달려갈 사람이 누굴까요~

바로바로~ "바로봉사단!" 나야 나!

 

지난 8일 바로봉사단이 드디어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3월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협력기관을 중심으로 참여자를 추천받아 700여명 규모의 봉사단을 구성하고,

역량강화를 위한 기본교육과 리더 봉사단의 워크숍까지~ 쉴새없이 달려왔는데요

발대식을 통해 앞으로 서울 전역에서 재난안전을 위한 연대활동을 펼치게 될 바로봉사단의 공식적인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바로봉사단은 자치구자원봉사센터, 곰두리봉사단, 사랑실은교통봉사대 등 봉사분야를 비롯해, 서울YMCA 등 시민단체, 전국보일러설비협회, 서울한의사회, 정리수납협회 등 전문기술단체, 원불교봉공회, 더 프라미스 등 종교와 안전분야 영역의 단체가 참여했습니다.

대학생부터 한의사, 기술인, 지역활동가, 수상인명구조사, 주부 등 다양한 직업군의 시민분들이 봉사단원으로 참여합니다. 연령대도 20대~70대까지 다양합니다.

 

앞으로 2년간 봉사단원으로 활약할 단원들을 대표해 네 분이 나와 활동 약속을 다짐했습니다.

하나. 재난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달려가겠습니다.

하나. 전문기술과 경험을 활용하여 현장복구에 기여하겠습니다.

하나.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의 안전을 먼저 살피고 돌보겠습니다.

하나. 평상시에는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 자원봉사를 실천하겠습니다.

 

선언문은 명예 단원인 오세훈 서울시장님께 전달하였습니다.

 

이어 시장님이 격려사를 통해 자신의 재능, 역량, 기술, 마음을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해 내어준 바로봉사단 단원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격려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앞으로 바로봉사단은 여름 풍수해 등 계절별 재난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심화 교육과정을 통해 재난 상황별 대응방법, 환자 이동 및 응급처치 방법, 방역복 착용 연습, 재난현장 자원봉사 베이스캠프 운영 등 실제 상황에 필요한 훈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바로봉사단,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