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포도씨를 찾습니다> 캠페인에 함께 한 시민 봉사활동 현장

 

지난주부터 많은 봉사자분들이 센터를 찾았습니다.
각 자치구에서 수거해 온 산소포화도 측정기 중 사용가능한 것을 분류하고,
소독 및 점검을 마친 측정기를 재포장하는 일에 함께하기 위해 오신 분들입니다~

코로나19로 센터 내에서 진행되는 활동이 줄었는데,
오랜만에 웃음소리도 들리고 봉사자분들을 뵐 수 있어 참 반가웠습니다

 

4월 7일, 목요일

콩알봉사단과 함께 하는 첫 활동!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하고, 포장과정과 주의사항을 꼼꼼히 살펴봅니다.

 

오늘의 활동 준비물~

전문업체를 통해 소독과 검사를 마친 산소포화도 측정기,

산소포화도 측정기 사용방법과 쾌유 메시지가 담긴 안내문,

지퍼백, 건전지, 스티커 

 

활동은 어렵지 않아요~

1. 먼저 안내문을 요렇게 요렇게 접습니다

2. 접은 안내문과 측정기, 건전지를 준비된 비닐팩에 넣어 포장하면 끄읕~

 

정리수납전문가분들이라 그런지 반듯반듯 정리하며~

아, 물론 사람마다 성향은 다를 수 있습니다... 이건 중요하지 않아요ㅋㅋ

 

4월 11일, 월요일

이 날은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신청해주신 봉사자분들과 함께 했습니다.

20대 분들이 많았는데요,

옆 사람과 이야기를 하며 포장을 하고 있어 친구사이인줄 알았는데... 만난지 30분 밖에 안된 사이!

또래나 관심사가 비슷한 새로운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인연을 만들 수 있는 것~

봉사활동의 또 다른 매력이죠!

 

 

4월 12일, 화요일

분주함이 느껴지시나요? 분류작업이 한창인 현장입니다.

수거된 측정기가 작동하는지 하나하나 확인하여 분류하고 다시 상자에 넣습니다.

이렇게 분류된 측정기는 전문업체로 보내져 소독과 점검이 다시 이루어집니다.

 

4월 14일, 목요일

오늘도 이렇게 많은 측정기가 봉사자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재참여하시는 분들이 있어 전문가처럼 척척척! 착착착!

 

 

봉사자분들의 참여로 한 주간 3,500여개의 측정기가 자치구로 전달되었습니다.

각 자치구에서는 재포장된 측정기를 집중관리군 등 필요한 사람들이 재사용할 수 있도록 재택키트에 넣어 보낼 예정입니다.

 

산포도씨 캠페인은 계속됩니다.

봉사활동 참여를 원하신다면 1365 자원봉사포탈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함께해주신 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