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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C 스토리/활동 이모저모

자원봉사 네트워크 V클럽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더하다+"

두둥

 

 

2022년의 첫 번째 V클럽이 진행되었습니다

V클럽은 작년 6월 처음 시작해 7월, 9월, 10월까지 매달 기후약자, 사회적약자 등을 주제로 12개 자원봉사 분야 단체를 소개하고, 다양한 기업과 공공기관과 연결하여 6개의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올해도 총 4회의 V클럽을 통해 다양한 단체들을 소개하고 기업, 기관 등과 연결해 임직원 봉사활동부터 시민캠페인까지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아이디어를 나누고, 새로운 활동을 만들고, 관계를 연결하는 <V클럽>

올해를 여는 첫 번째 V클럽은 기후환경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라이프 스타일 확산을 위해 활동하는 두 단체가 호스트로 나섰습니다.

지구가 건강한 의생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활동하는 <다시입다 연구소>의 정주연 다시님,

생태계와 공동체를 잇는 정원활동을 하는 <마인드풀가드너스>의 김현아 정원활동가님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각 단체의 대표적인 활동을 나누고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시입다연구소

생산된 의류 중 매립과 소각되어 버려지는 옷의 비율이 73%에 달하는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의생활은 이미 만들어진 옷을 최대한 많이 입고, 최소한으로 버리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옷장 속 안입는 옷의 평균 비율이 21%라는 사실에 착안하여 다시입다연구소는 <21% 파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1% 파티'는 옷장 속 잠들어있는 의류가 재화가 되어 교환하는 이벤트인데요,

친구끼리, 모임에서, 회사 내에서, 또 더 큰 규모의 캠페인으로 다양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패션과 환경을 연결한 전시와 수선과 업사이클링할 수 있는 워크숍이 함께 진행되면 더욱 풍성한 활동이 될 수 있습니다. 

다시입다연구소는 21% 파티를 진행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비롯한 툴킷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옷을 사지 않아도 새로운 옷을 쇼핑할 수 있는 '21% Party' 

더 자세한 내용은 다시입다연구소 홈페이지 https://wearagain.campaignus.me/21Party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마인드풀가드너스

도시인들에게 정원은 조금은 거리감이 있고 한편으로는 로망같은 공간입니다. 그런데 개인정원 외에도 공공정원, 공유정원 등 여러 모습을 지닐 수 있고 작은 공간에서 식물을 키우고 나누는 활동 모두가 정원활동이 될 수 있습니다.

마인드풀가드너스는 정원이라는 공간에서 사람들이 식물을 돌보고 나비와 꿀벌, 개미 등을 만나며 자연을 느끼고, 또 주변의 사람을 만나 연결되는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씨부터 키워 100일간 꽃을 키우고, 직접 키운 꽃을 잘라 친구와 이웃, 위로가 필요한 누군가에게 전달하는 <컷플라워 가드닝 캠페인>입니다.

 

꼭 컷플라워 가드닝 캠페인을 통하지 않더라도 캠페인이 추구하는 가치를 중점으로, 일상에서 누구나 작은 화분, 텃밭, 정원 등등에 꽃을 심어 주변을 나누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관련하여 마인드풀가드너스의 씨드볼이나 활동노하우, 커뮤니티 가든을 위한 가이드 등을 얻을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https://www.mindfulgardeners.kr/를 참고해주세요!

 

각 단체의 대표활동 소개를 마치고 참여한 분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는 시간도 이어졌습니다.

각 단체의 활동에 대한 내용 뿐 아니라 서로가 연결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질문들이 많았습니다.

 

V클럽에서 나눈 더 자세한 이야기와 질의응답 속 단체와의 연결방법이 궁금하다면~

아래의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유튜브 채널 영상을 확인해주세요!

 

다음 V클럽은 5월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커밍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