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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C 스토리

2012 마지막 다.하.자 '겨울은 나의 이웃 누구나 자원봉사, 나.누.자.와 함께 :-) 온(溫)차로 따뜻한 겨울나기 그리고 개미마을까지.. 11월 17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목동종합사회복지관에 모인 자원봉사자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초등학생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었습니다. 특히, 가족끼리 온 자원봉사자분들이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이 곳에서는 호흡기를 강화시키고 수족냉증에 좋은 대추와 몸이 차거나 저혈압일 때 좋은 생강과의 만남인 대추생강차, 또 다른 하나는 감기와 피로 회복에 좋은 유자차로 구성된 온(溫)차만들기를 진행하였습니다. 건강에 좋을 뿐 아니라 자원봉사자들의 마음과 정성이 들어간 온차라 더욱 따뜻하게 해줄 것 같습니다. 처음 시작은 대추생강차였는데, 대추팀과 생강팀을 나누어 동시에 작업하였습니다. 대추의 씨를 빼고, 얇게 다지며 서로 도란도란 얘.. 더보기
[해외자원봉사관리자연수]라오어부 이야기_2012.11.24-25 우선 모두 BGM 백뮤직으로 잠잠하게 시작해보자고요.. 가사는 이렇습니다. 보고 싶어 유난히 지친 하루의 끝아무 설명 없어도 내려앉은어깨 두드리던 고맙던 너의 손길 듣고 싶어 쉽게 잠이 오지 않는 밤이제는 식어버린 전화기를 보면잘자라 말하던 네 목소리 우리 함께 있기만 해도 좋았었는데힘든 날 빌린 네 체온은 따뜻했는데 그땐 너무 당연한 그 모든 것들이행복이었는데그때 우린 참 좋았는데 보고 싶어전화하고 싶은데문득 네 생각이 났다고아침이면 사라질 취한 밤에만 머문 용기수없이 지샌 그 밤들 너를 향한 미움은 금방 사라졌는데널 믿지 못한 나는 아직 내가 미운데 그땐 미처 몰랐던 소중한 것들을되찾고 싶은데그때 우린 참 좋았는데 다시 만나면 다를 수 있을까좋은 기억까지 잃긴 싫어단 한번만 나타나줘널 다시 만난다면두.. 더보기
[베이비부머] ‘나는 정동에서 사람책을 읽는다’ ‘나는 정동에서 사람책을 읽는다’ 눈이라도 한바탕 쏟아질것 같았지만 컨퍼런스가 끝나갈 무렵엔 입김이 한가득 품어나오게 쌀쌀한 비가 내렸습니다. 잔뜩 움츠리며 컨퍼런스를 나오는 베이비부머들의 표정은 그러나 따뜻한 온기로 가득했습니다. 뭔가 아름다운 작정들로 부드러워보였고요. 11월30일(금) 반가웠던 햇님이 사라지기 시작할 무렵 오후3시,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교육회관 1층에서 베이비부머의 재능나눔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및 리빙라이브러리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나눔으로 찾은 중년의 제2의 인생을 소통하는 자리로 (사)한국자원봉사문화(이사장 이순동)는 라는 주제로 베이비부머와 함께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죠. 설마.. 혹시... 아직도 베이비부머의 뜻을 모르시는건 아니죠?! 지금 우리센터에서도 베이비부.. 더보기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페이스북 <서자봉 페친님들 다시 돌아와줘~!> 2차 이벤트 종료 더보기
[SVC스팟영상] 반짝반짝이는 2012년 자원봉사활성화의 주역들 2012년 12월 6일 목요일 서울시립대학교 대강당에서 우리는 올 한해 화려하고 무척이나 감동이 넘쳤던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며 그 사례(캠프)를 발표하고 서로 격려하며 축하해주는 멋진 축제의 장을 보냈습니다. 특히 이번 자원봉사의 날 기념 행사에선 2012 자원봉사활성화 유공자의 수고를 감사하기 위한 표창식이 진행되었는데요. 반짝반짝이는 오늘의 주인공을 카메라로 만나보았습니다. *마지막 봉사계의 스티브잡스 남윤철 기획봉사단군을 어렵게 만나 인터뷰할 기회도 얻었지요! 더보기
[해외자원봉사관리자연수]라오로 젖다_2012.11.23 그리고 한 일주일을 앓았던것 같다. 몸이 아프거나 머리가 지끈거리는 육체적인 앓이가 아닌 말 그대로 '라오앓이' 아직도 라오14의 몇몇 가족분들은 '라오앓이' 병마와 싸우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뜬금없지만 추억이란 참 우습다. 그냥 단순한 시간의 조각에 자그마한 의미를 부여하면 그 존재의 가치가 어마어마해진다. 얼마전 그 무시무시한 '추억'때문에 꽤나 스나미를 치뤘다. 덧붙여 사진 역시 그러하다. 기억의 잔상들이 피사체에 담겨 우리를 웃게도 울게도 만든다. 2012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만난 '러시안 소설'이라는 작품의 한 구절을 적당히 인용해보자면 말은 허공으로 사라지지만 소설은 남는다고 했다. 그렇기에 신중해야한다는 것. 그러나 사진도 소설도 참 야속하게 지금 우리들의 마음을 헤아릴 수 없도록 .. 더보기
행복을 부르는 서울시 자원봉사, 동네방네 뽐내다 행복을 부르는 서울시 자원봉사, 동네방네 뽐내다 - 12. 6(목) 서울시립대에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수여 및 자원봉사 우수사례 발표회' - 박원순 서울시장, 자원봉사 상담가,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 참여 - 박 시장, 헌신적으로 활동한 공적 있는 자원봉사자 및 단체, 유관기관 등 73명 표창 - 시민 주도 자원봉사, 지역사회 수요맞춤형 자원봉사, 생활 속 자원봉사 실천 사례 공유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자원봉사활성화 유공자 표창수여식 및 우수사례 발표회’를 12월 6일(목) 서울시립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자치구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는 자원봉사 축제로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자원봉사 상담가,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여할 예.. 더보기
[해외자원봉사관리자연수]마을을 만드는 것_2012.11.22 이번 연수에서 사실 가장 기대했던 순간이다. 집 짓기. 해외봉사활동 경험이 전무한 나에겐 늘 그림의 그 그림의 또 그 그림의 떡이었다. 여튼 오늘은 특별히 그간 용구농장에서 가꿔온 내 육신에 '동작'들을 선사하는 날이므로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익숙한 얼굴들이 보였다. PYC 센터 선생님들. 캄손, 캄디, 캄밍, 깨오, 배오, 타이라까지^^ 하루만이었지만 모두들 너무 반가웠다. 사바이디.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역시 영어. 이번엔 마을 전체가 모여 자기소개를 했다. 그리고 난 아에 센터로 들어가 이들을 촬영했다. 모두들 수줍게 라오와 한글과 영문을 섞어가며 다양한 손짓으로 인사를 나눴다. 동그랗게 말린 대형에 이름모를 신남과 생동감이 넘쳤다. 이선재선생님은 절대 흙집(청소년 센터-액티비티룸)를 우리들로만 .. 더보기
[해외자원봉사관리자연수]당신은 행운입니다_2012.11.21 뭔가 굉장히 메인 사진으로 올리고 싶은 욕구가 가득했다. 미안하게도 라오스에서 우린 그렇게 고생스럽지 않았다. "손으로 먹는거 아냐?" "향신료가 가득하지 않을까?" "박쥐도 먹고 개미도 튀겨먹는데" 자 보시거라. 버젓이 숟가락과 젓가락이 있고 시원한 된장 소고기국과 한국보다 거대한 계란프라이 야들야들한 밥에 기름으로 달달 볶은 아삭야채 묘한 맛이 일품이었던 모닝글로리 아름답게 올려진 깊게 한스푼 고추장 들어는 보았나? 먹어는 보았나!? 본적이 있는가!? 이것이 라오식 비빔밥 ....이렇게 먹었다네. 라오14에겐 영구의 농장은 파라다이스였다. 아니 당신에게도 영구의 농장은 파라다이스다. 배산임수가 무슨 말인가. 자 잠시 눈을 감고 조용히 느껴보는거다. 눈을 뜨면 솜털같은 아가바람이 설레이듯 간지르고 그 .. 더보기
[해외자원봉사관리자연수]차라리 돈을 주세요_2012.11.20 그렇게 하루에 하나씩이라고 약속했지만 3일차에 결국 주말을 넘겨버렸다. 나도 '주말'이란게 있었던가? 사실 초기 취업 당시부터 '주말'이란 개념은 사치...비슷하게 여유라는 쉼표가 무미건조했다. 이건 나 뿐만 아니라 모든 이들에게 굉장한 해당사항이 아닐까 생각한다. 직장 = 월화수목금토일 - 주말 주로 이런 공식이 아닐까? 토요일은 여전히 출근을 찍고 경기도로 부모님댁에서 지지다가 일요일 부은 얼굴로 집으로 향하니 오후 5시. 늘 우리네 헐거운 주말 일상이다. 월요일 월래 바쁜날 화요일 화가나게 바쁜날 수요일 수도없이 바쁜날 목요일 목빠지게 바쁜날 금요일 금나 바쁜날 토요일 토하게 바쁜날 일요일 일없이 바쁜날 여기는 그렇게, 참 짜증이 온 몸을 쑤시게 춥던데 라오스는 여전히 웃고 있고 따뜻했다. 주말엔 .. 더보기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페이스북 <서자봉 페친님들 다시 돌아와줘~!> 1차 이벤트 종료 그리고, 1차 이벤트에 이어서 진행되는 2차 이벤트에도 많은 참여 부탁드릴게요! ▼ ▼ http://j.mp/SsmqFM 더보기
임대주택 취약계층 위한 김장나누기 행사 임대주택 취약계층 위한 김장나누기 행사 - SH공사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1일(토) 1천5백포기 김장 담가 - 홀몸어르신・소년소녀가장 가정 등 300여 세대에 전달 서울특별시 SH공사(사장 이종수)는 1일(토) 오전 10시 본사(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 SH공사는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 가정 등 김장을 직접 담그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세대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SH공사 이종수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총 1천 5백여 포기의 김장을 담그기 위해 팔을 걷어 붙친다. SH공사가 이번 행사를 주최하고 강남구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진행을 주관한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SH공사 임대주택아파트.. 더보기
[기업소식]SESNet 프로보노 허브 스쿨 [재능나눔(프로보노) 전문 코디네이터 양성 과정] 재능나눔(프로보노) 사업 운영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와 재능나눔(프로보노) 리더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사)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세스넷)은 다년간 재능나눔(프로보노) 사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재능나눔(프로보노) 운영 노하우 및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재능나눔(프로보노) 실무 및 운영 능력을 향상시켜 프로보노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재능나눔(프로보노) 전문 코디네이터 양성 과정”을 준비하였습니다. ■ 교육과정 소개 ◦과정명 : 제1기 재능나눔(프로보노) 전문 코디네이터 양성 과정 ◦ 참여 대상 -사회적기업 권역별지원기관 및 관련단체 재능나눔(프로보노), 자원연계사업 담당자 -자원봉사단체 재능나눔 실무자 및 기업사회공헌 담당자 등 ◦ .. 더보기
[해외자원봉사관리자연수]라오의 젊음을 비교하지 말아라_2012.11.19_2부 그나마 정신을 좀 차린듯 싶은데도 아직 헤롱헤롱해서마침 꿍짝꿍짝 비슷하게온라인 음악사이트 멜O 중 '시대별 차트-응답해요 1998'엄정화의 Poison과 유승준의 나나나를 들었다. 난 그냥 되는 되는대로 살았었지...가사만 읖조렸는데도 아 강하다.확실히 강했다. 이번에도 박영선주임님이 모델이 되셨습니다.PADETC센터를 나와Makphet Restaurant에서 점심을 먹었다.라오스 나눔식당으로라오스정부와 민간단체에서 라오스 청년지원사업을 하기 위해 만든 레스토랑이다. 빈곤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직업교육기관이자 식당으로 운영되어 학생들이 실습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곳이라고 한다. 주요타겟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며 얻어지는 수익금은 다시 학생들의 직업교육을 위한 기금으로 운영된다. 아기자기한 소.. 더보기
[4주간의 선물 팡팡 이벤트] 서자봉 페친님들 4주차 이벤트 선물 뮤지컬 <미라클>이 궁금하시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