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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C 스토리/활동 이모저모

[1365 환경 봉사] 보이지 않는 적. 미세먼지와의 전.쟁.선.포.

보이지 않는 적. 미세먼지와의 전.쟁.선.포.

 


짙은 안개가 낀 듯, 높은 건물마저 뿌옇게 가려진 서울의 하늘. 기억하고 계시나요? 대낮에도 그 회색의 뿌연 먼지는 거칠 줄도 모른 채 우리의 기분마저 우울하게 만들곤 했지요. 하늘을 덮고 있던 그 뿌연 먼지의 정체! 여러분들께서는 알고 계신가요? 푸른 하늘을 단번에 회색 빛으로 만든 주범은 바로 ‘미세먼지’ 입니다.

 

<출처: 오마이뉴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47&aid=0002039566  ⓒ 온케이웨더>


뉴스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미세먼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최근 서울을 뿌옇게 만들었던 미세먼지는 이웃나라로부터 날아온 먼지로, 머리카락 굵기의 1/30 정도에 지나지 않을 정도로 아주 작은 먼지를 의미합니다. 우리나라의 미세먼지는 최근 들어 더욱 증가하고 있는데요, 연구 결과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중 30~50%는 중국으로부터 날아온 먼지라는 잠정적 결론이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문제는 이 미세먼지의 상당 부분에 오염물질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석유 등 화석연료가 탈 때 또는 자동차 매연과 산업체 등 배출가스에서 나온 이 미세먼지는 언급했던 것처럼 아주 작은 크기이기 때문에 쉽게 몸 속으로 들어가, 기관지를 거쳐 폐에 흡착, 각종 폐질환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대기오염 물질에 해당하기도 합니다.

 

<출처: 환경부 블로그, 자연스러움>


하늘을 뿌옇게 덮어, 햇살을 가릴 뿐 아니라 우리의 몸에 치명적인 해를 입히기도 하는 미세먼지! 우리의 건강 그리고 햇살과 푸른 하늘을 통해 얻는 우리의 행복마저 위협하고 있는 미세먼지! 이렇게 그냥 당하고만 있을 수는 없겠지요! 우리의 적인 미세먼지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대책과 예방책이 필요하답니다. 


한국과 중국의 협력, 국내 오염 저감 대책, 미세먼지 예•경보제 등 국가의 거식적 차원의 대책도 매우 중요하고, 미세먼지를 예방하려는 개개인의 작은 노력도 매우 중요하답니다! 작은 곳에서부터 시작되는 우리의 실천도 미세먼지를 방지하는 큰 힘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의 실천이라고 함은 바로 ‘환경봉사’가 될 수 있겠지요! 그래서 오늘은 우리가 미세먼지를 예방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방법들을 ‘환경봉사’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지구를 더 푸르르게! 나무심기 봉사활동


<출처: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블로그>


유독 서울에서 미세먼지의 농도가 짙었던 이유는, 서울의 대기오염이 심각한 수준이었기 때문입니다. 활발한 나무심기 활동을 통해서 서울의 대기오염을 조금이나마 해소한다면, 미세먼지는 무론 봄철 황사 또한 예방할 수 있답니다. 주택가와 공공시설 등 자투리 땅에 틈틈이 심어둔 나무들이 모이고 모인다면, 서울의 공기가 우리의 힘으로 한층 더 맑아지는 것을 볼 수 있을 것 입니다. 더 나아가 중국의 사막에 나무를 심는 봉사활동으로 보다 적극적인 환경봉사를 해볼 수 있는데요, 



중국에서의 나무심기 봉사는 중국의 대기오염을 보다 저감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우리에게 해를 입히는 미세먼지를 해소하는 기능을 한답니다. 국내, 중국에서의 나무 심기 활동은 지구의 대기오염뿐 아니라 우리를 위협하는 미세먼지를 예방하는 작지만 아주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 [자봉씨와Dude] 황사문제의 해결사, 에코피스아시아 (Eco-Peace Asia) 참조:

  http://svc1365.tistory.com/769



사람들에게 소문 내요! 알려요!

 

<출처: 환경부 블로그, 자연스러움>


중국에서 넘어오는 미세먼지를 방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내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를 줄이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국내의 미세먼지의 큰 부분이 자동차의 매연에서 나오는데요! 이를 위해서는 우리가 적극적으로 자동차의 매연을 줄이는 데에 노력을 해야 합니다. ‘내가 운전을 하지 않으니 괜찮아.’라는 생각은 그만 거두시고, 자동차를 덜 사용해야 대기오염과 미세먼지가 해소됨을 사람들에게 나서서 홍보하는 것도, 대기오염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SNS를 통해 자동차 덜 타기 운동을 펼치는 것!, 스스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 또한 우리 모두를 위한 환경봉사가 될 수 있답니다!


미세먼지는 어찌 보면, 우리들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가 대기를 생각하지 않고 많은 것들을 배출했기에 우리 스스로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등으로 위협받고 있는 것이지요. 이제 더 이상 이를 방치해두지 않고 푸른 하늘과 맑은 공기를 우리의 후대들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작은 손길부터 환경을 위한 노력을 시작할 필요가 있습니다. 큰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작은 일부터 시작하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우리의 작은 손길로 시작된 환경봉사는 작은 미세먼지를 잡고, 한국의 대기오염을 잡고 나아가 아시아의 대기를 그리고 지구의 공기를 맑게 하는 큰 일을 이루게 될 것 입니다. 지금부터, 우리 모두 함께 작은 손을 맞대고 큰 일을 이루기 위한 작은 노력을 시작해보아요.


 


We are the change makers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홍보봉사단
취재 이진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