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VC 스토리/활동 이모저모

[센터소식]2014년 서울 25개 자치구자원봉사센터 센터장 회의

2014년 서울 25개 자치구자원봉사센터 센터장 회의 

 

 

서울에는 25개의 구마다 한 개씩의 자원봉사센터가 있는데 알고 계신가요? 새해를 맞이하여 서울시 내에 25개 자치구의 자원봉사센터장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올 한해 서울시 자원봉사 방향에 대해 이야기 하는 첫 번째 회의가 1월 16일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있었습니다

 

자치구 자원봉사센터장님들이 모두 모이는 회의는 월 1회씩 진행이 됩니다. 작년에는 항상 딱딱한 회의형 테이블에 앉아 조금은 무거운 분위기의 회의 였다면, 2014년은 센터장님들간의 보다 친밀한 소통을 위해서 묶어서 조별로 옹기종기 모여 앉아 따뜻한 분위기로 회의를 시작하였습니다. 게다가 첫 회의니 만큼 맛있는 떡과 과일 그리고 까나리 액젓(?!)으로 오해 받았던 수정과 까지 더해지니 더 화기애애 했겠죠?

 

우선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박윤에 센터장님의 인사말씀으로 새해 첫 회의의 막을 올렸습니다.

 

지금은 소통과 공유와 협력의 시대이며 서울시자원봉사센터도 25개 자치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세가지의 중요 가치를 따라서 진실되게 소통하며 깊게 공유하며 기꺼이 협력하는 모습을 강조 했습니다. 그리고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자치구 자원봉사센터와의 협력관계를 잘 구축하며 자원봉사 플랫폼의 역할을 잘 수행하리라는 다짐의 말씀도 있었습니다.  

 

2014년도 새로 부임하신 신입 센터장님들의 소개가 있었습니다2014년이 되면서 많은 자치구센터에서 직원 및 센터장님들의 조금은 쑥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하셨지만 자원봉사와 센터의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시겠다는 각오는모두 같은 마음이었고 다른 센터장님들도 한 마음으로 응원의 박수를 보내 주셨습니다.  

 

모듬별로 모여앉아 2014년 자원봉사센터의 방향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준비한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비전 및 중장기 발전 전략 및 2014년의 사업 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다양한 논의안건들을 가지고 조별로 열띤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특히 자원봉사센터들이 매 년 진행하고 있는 12월 5일 자원봉사의 날 기념 행사에 대해서 많은 의견들이 있었는데 전국단위로 단체, 기업의 협조로 대규모의 행사로 캠페인성 활동을 전개하자는 의견으로 입이 모아졌습니다.

2014년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 벌써 기대 되지 않으시나요? 아마 자원봉사자들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자원봉사에 대한 마음의 거리가 줄어드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조별 토론 후 각 자치구 자원봉사센터의 주력사업에 대해 발표 하였습니다새로운 것을 시도 하는 센터들도 있었지만 기존에 했던 사업들을 더 잘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센터들이 더 많았고 특히 각자의 센터에서 주력 사업으로 생각하고 있는 사업을 잘 하고 있는 센터에게 멘토링을 받아 진행하고자 하는 열의를 보여 주시기도 했습니다박윤애 센터장님께서 말씀하신 소통, 협력, 공유가 벌써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황금용 사무국장님께서 센터가 플랫폼으로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발표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훈훈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던 센터장님들의 회의를 통해 한 해 동안 자원봉사로 서울의 곳곳이 더 온기 넘치고 정이 넘치는 곳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끝으로 제비뽑기를 통해서 센터장님들의 새해 덕담을 듣는 시간이 있었는데요여러분들도 센터장님들의 덕담 들으시고 2014년 센터장님들과 함께 신나게 시작해 보아요!

 

 

이화옥(강남구자원봉사센터장): 우리의 자원봉사센터 행복하고 건강하기를 바래요.

최명수(동작구자원봉사센터장): 인생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예요. 청마처럼 활기차고 건강하기를 바랍니다.

양광숙(동대문구자원봉사센터장): 내년에도 여기에서 신년인사를 하고 싶어요.

                                               연말 송년회때는 더 많은 일을 해서 의미 있었으면 좋겠어요.

김은경(마포구자원봉사센터 주무관): 건강조심하세요.

유민자(강북구자원봉사센터 계장): 봉사자들을 통해서 많은 감명을 받았는데 은퇴해서도 봉사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여러분도 봉사 하세요!

 

 

2014년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로 행복한 세상 만들기!!! 모두 함께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