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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C 스토리/활동 이모저모

[1365릴레이 관악구 자원봉사센터]'관악산아 노올자~' 환경정화 봉사활동 현장스케치

여름엔 역시 산이지! 암요암요~

등산과 함께하는 여름휴가 플러스! 봉사활동,

이번 주말에 콜?

 

 

그렇습니다. 어김없이~ 어김없이 돌아오죠. 1365릴레이 자원봉사.... 기억하시....죠오?

혹시라도 또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소개올리겠습니다.

조신하궤 꾸욱꾸욱 눌러담아~성 

 

1365릴레이 자원봉사는 서울시 각 25개 자치구에서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1년 365일 서울 전역에 자원봉사 참여 붐을 조성하고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25개 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랍니다.

 

 

7월 첫째주 주자는 관악구자원봉사센터로 당첨!

관악구자원봉사센터는 1365 릴레이 자원봉사활동으로

관악산 환경정화 활동 '관악산아 놀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답니다.  

 

이제 등산은 트랜드죠오!

어르신들과 주로 남성분들이 많았던 산길에선

어느순간 여사님들의 수다소리와 젊은이들의 경쾌한 걸음으로 가득가득~

가족들과 또는 친구들이나 연인과 함께 

등산도 하며 봉사활동도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일석이조)인 것 같아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물론, 저어어어어어언혀! 어렵지. 않아요~

관악산과 놀기위한, 봉사활동 방법은 정말 간단한데요,  

산행 전 관악산 입구에서 요렇게 똑똑하고 말 많은 환경봉투를 받아가셔서

등산하시는 동안 그 봉투에 쓰레기를 담아오시면 된답니다.

 


참참, 두가지 유의하셔야 할 것은 시간인데요,

이 똑똑이 환경봉투는 10시부터 받으실 수 있답니다.

너무 일찍 올라가시면 봉사활동에 참여하실 수 없으실 수도 있답니다.

하나 더요~ 비가올 때에는 봉사활동이 취소된답니다.

 

 

프로그램 시작 전부터 많은 봉사활동 상담가(관악산 캠프)분들이 도착하셔서

안전하고 차질 없는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분주하게 준비를 하고 계셨습니다.

봉투를 나눠주는 곳을 세팅하고,

알록달록 여러 색의 풍선들을 불어서 준비해 놓으니,

어린 아이들부터 어르신분들까지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모습에

흐뭇흐뭇~ 뿌듯하기까지 했답니다.

 

쓰레기도 주우면서

그 유명한 관악산 정기를 맞으며 봉사활동 겸 산행을 하니.....

비가온 다음날이어서 그런지.....

맑은공기에 기분마저...... 너무너무 상쾌하였습니다.

(매일같이 도시매연과 갑갑한 건물들에만 있었나봅니다 흙흙)

 

*자 잠시 관악산 풍경사진 투척하려고 하니 '스크롤 압박' 주의하시고

아직 중요한 내용들이 더 남아있으니 스크롤 돌리시다 튕겨나가긔 없긔~

 

 

 

 

 

 

* 잠시 관악산 소개 좀 해드리려고요!

 높이 629m인 관악산은 북한산, 남한산 등과 함께 서울분지를 이중으로 둘러싼 자연의 방벽으로서 옛 서울의 요새지를 이루었다. 예로부터 개성의 송악산, 파주의 감악산, 포천의 운악산, 가평의 화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에 속했던 산이다. 서울의 남쪽 경계를 이루고 있고 그 줄기는 과천 청계산을 거쳐 수원의 광교산까지 이른다. 북서쪽으로 서울대학교, 동쪽으로 정부 과천청사, 남쪽으로 안양유원지가 자리잡고 있다.

 

소음도 인적도 없는 그곳, 관악산 둘레길

 

 관악산 둘레길은 사당역에서 출발해 관음사~낙성대공원~서울대~호암미술관 등에 걸쳐 총 13㎞에 이른다. 관악산 산기슭과 중턱을 오르내리며 수려한 자연 및 생태경관을 감상하는 한편 그 속에 숨어있는 역사·문화를 엮어 숲길 체험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또 관악산 제1광장(관악구 대학동 203번지) 앞에 위치한 호수공원은 부지면적 6,406㎡, 담수면적 2485㎡으로 97년 3월 준공됐다. 정자, 모교, 분수, 파고라, 석구상 및 시비, 화계 등이 설치돼 관악산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 옆에는 관악산을 찾는 시민들이 짬을 내어 독서를 할 수 있는 ‘관악산 숲속 작은도서관‘이 위치하고 있다.

<네이버캐스트 '서울 관악구' 중 일부 발췌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contents_id=4648>

 

 

 

처언처언휘 산을 타니 

환경봉투 까득~ 한 까~득 쓰레기를 담아서 하산하고 있는

봉사자분들과 지나치게 되었답니다.

 

한 손에는 봉투, 한 손에는 자식과 맞잡은 손.

아들의 손을 잡고 내려오는 가족의 모습을 보았을 땐

더불어 흐뭇해지기도 했지요.

 

관악산 등산객들도

멀리서 1365 관악구자원봉사센터 홍보풍선을 들고 

환경정봉사활동을 참여하는 봉사자의 모습에

아주아주 호올딱 반하셔성~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셨답니다. 

 

 

 

 

 

관악산에서 진행되는 1365 릴레이 봉사활동은 10월까지 계속되는데요,

NOW! 여름산은 더위를 피할 수 있어서 좋고,

AFTER! 가을산은 나무들이 옷을 바꿔입는 단풍을 볼 수 있어서 좋은!

 

공기좋고~물좋고~길좋고~

나눔과 봉사가 넘치는

산행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콜콜?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홍보전문봉사단 취재/사진 박진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