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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C 스토리/활동 이모저모

신한은행 기업봉사-한강 유해식물제거활동

'나눔으로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고객님께 행복을 드리는 신한은행 임직원

봉사활동으로 자연에게 안락함을 선물했답니다.



유난히도 비가 많이 왔던 4월 21일 토요일, 

한강 광나루 암사생태공원 앞에는 

약 400여 분들이 우비를 입은 채 모여 있었답니다. 


네!^^ 바로 신한은행 중부영업본부 직원 분들이십니다. 

봄비로 모처럼 촉촉해진 토요일 주말~

신한은행 중부영업본부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한강의 유해 식물들을 제거하는 기업봉사를 하기 위해 

암사생태공원에 모였답니다.


아아! 여기서 좜깐! 우리 현장소식 듣기전에

상식하나 알고가요~


여러분. 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책임, 사회공헌활동 많이 들어보셨지요?

요새는 정치인, 연예인등 사회적 공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 많은 기업에서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답니다.


 
* 기업봉사란?

기업의 가치 창출, 홍보 활동의 하나로서 

기업의 충분한 지원과 격려, 제도화된 정책에 따라 사회에 봉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업은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의 이윤 극대화뿐만 아니라 

사회적 공익의 증진에 힘쓰고 있습니다.


<참고. 2011년 삼성썬더스농구단원과 삼성카드 임직원 남산원 봉사활동 모습>


즉, 기업봉사는 기업의 인적/물적 자원과 사회의 요구가 만나는, 

기업과 사회가 공존하는 사회 공헌활동이랍니다.



먼저, 암사생태습지공원 김영학 팀장의 

응원과 격려로 봉사활동이 스타트!


 <참고. 암사생태습지공원 김영학 팀장이 봉사활동 순서와 주의사항을 전파>


신한은행 기업봉사자분들은 각 지점마다 구역을 나누어 

정기 자원봉사자 분들의 지시를 따라

한강의 유해식물을 제거하였는데요, 


우산이 뒤집어지고, 소지품들이 날아갈 정도로 

비바람이 몰아치는 힘든 상황에서도 

이곳에 모인 기업봉사자 분들의 표정은 매우 밝았답니다. 




 

 TODAY Mission. 환삼덩굴 제거!


 기업봉사자분들의 미션이자 봉사활동 프로젝트는 바로,

 환삼덩굴은 흔히 ‘들판의 무법자’라고 불리는 잡초인데요, 

 유해식물 '환삼덩굴 제거'였답니다. 


 줄기가 억세고 가시가 많아서 다른 식물들을 휘감아 말라 죽는답니다. 
 따라서 환삼덩굴이 계속해서 퍼져나가기 전에 이를 뽑아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요.


정기 자원봉사자이신 손관숙 선생님께서는, 


조금 힘들더라도 식물의 밑을 잡아 

뿌리째 뽑아야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다고 하시며 

기업봉사자 분들께 팁을 주셨답니다. 


기업봉사자 분들 역시 정기 자원봉사자 분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열심열심 응차영차! 환삼덩굴을 쏙쏙 제거했답니다. 

쏟아지는 빗방울에 몸 전체를 숙여가며 이곳저곳 이동하니

어느순간 이마와 콧등에 땀이 송글송글 맺혔답니다.



'읏샤샤샤샤 어이쿠~'


힘들어도 서로 도와가며 열심히 봉사활동에 임하는 

신한은행 임직원들은


장단도 맞춰가며

추임새도 넣고 

저절로 훈훈한 미소가... 방긋^^



뽑은 환삼덩굴을 들고 뿌듯해하며 

기념사진을 찍거나 박수를 치는 봉사자분들도 계셨답니다. 


몸은 비에 흠뻑 젖고, 얼굴과 손, 발에는 진흙이 잔뜩 묻어있었지만 

서로 손수건을 꺼내 닦아주는 모습이 매우 아름다웠지요. 


업무적 소통의 공간인 사무실에서 벗어나

환경과 어우러진 직원들의 모습속에서 

서로간의 진정한 인간미(?) 확인과 함께

또 다른 친목의 장이 마련되었답니다.


봉사자 중에는 7살짜리 꼬마 대장도 있었답니다. 

신한은행 남대문지점 한지윤 대리의 아들 김민석(7)군! 

봉사활동을 하는 어머니를 따라 온 민석 군은 어른들을 따라 

고사리 같은 작은 손으로 열심히 환삼덩굴을 제거했을 뿐만 아니라, 

봉사현장의 분위기를 활기차고 즐겁게 만들어 

봉사 현장의 미소마스코트가 되었답니다.


<참고. 신한은행 남대문지점 한지윤 대리 아들 김민석군의 환삼덩굴 제거모습>


이러한 기업봉사활동은, 

기업과 사회 전체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기업은 탄탄한 제도와 지원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사회에 꼭 필요한 공헌을 가능하게 합니다. 


국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많은 기업들이 

봉사활동에 선두주자가 되어 

우리 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길 기대해 봅니다. 





By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홍보전문봉사단 취재 김유나/사진 김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