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은 무척이나 더웠는데요, 땡볕 아래 무더위를 잠시 잊을 수 있도록 우리 이웃에게 시원함을 선사하는 '얼음땡 34.9 캠페인' 현장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얼음땡 34.9 캠페인'에서 '34.9'는 한여름 쪽방촌 온도 '34.9℃'를 의미합니다. 올해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어린이, 사회적 약자를 위해 시원함을 나누자는 의미에서 시민 나눔 행동 349회 모으기에 도전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에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20개 파트너 단체가 함께 했는데요, 파트너 단체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곳에 '얼음땡 정거장(동네 냉장고)'를 설치하거나, 봉사자가 직접 '찾아가는 얼음땡'을 운영, 시원한 음료와 손부채를 나누며 나눔 활동을 진행합니다.
지난 18일, 도봉구 마을공동체 '지평선'은 관내 아파트 단지에서 작은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무더운 여름 주민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나눠드렸는데요,
꼬마 손님들도 찾아와 시원한 '새싹보리' 음료를 함께 나눴습니다.
같은 날, 중계본동 자원봉사 캠프에서도 '얼음땡 캠페인'이 진행되었는데요, 중계본동버스종점 인근 안전지대에 '얼음땡 정거장'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매년 '얼음땡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는 중계본동 자원봉사 캠프 덕분에 그늘 한점 없던 곳에 그늘막이 설치되고, 시원한 음료가 들어있는 아이스박스가 놓였습니다.
여름이면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이 이곳을 찾아 음료를 하나씩 꺼내가세요!
이제는 자연스럽게 이곳이 우리동네 무더위 쉼터가 되었어요!
그리고 중계본동 캠프 활동가분들이 104 마을 곳곳 주민분들께 음료 한박스씩을 나누어 드렸는데요, 매년 이렇게 '얼음땡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을 한 기업이 알고 후원해 주신 음료라고 합니다.
매년 조금씩 진화하고 있는 '얼음땡 캠페인'! 이만하면 올해도 '성공적'!!
'얼음땡 캠페인'의 활동 후기가 궁금하다면?
아래 'V세상'을 찾아주세요!
다른 파트너 단체의 활동도 보실 수 있어요!!
▽▼▽▼▽▼▽▼
활동 상세보기 | 이런 활동 어때요 | V세상 플랫폼 (volunteer.seou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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