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청] 사회 이슈에 관한 청년의 고민, 어떻게 풀어나갔을까? '프로보노와 청년들의 사회참여 이야기' ③어르신 직접 방문 보건봉사

 

 

 

 

안녕하세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청년사업팀 프로청 입니다.

 

 

 

 

프로청은, 청년이 일상 속에서 한 번쯤 고민해 보았을 사회 이슈에 관한 고민을 제안하고,  

 

프로보노(프로젝트와 연관된 직무 5년 이상 전문가)와 함께 협력하여 직접 실행해 볼 수 있도록,

 

‘프로보노와 청년들의 사회참여 이야기’를 운영합니다.

 

 

 

프로보노는 전문 경험 및 지식을 공유할 뿐만 아니라, 인생 선배로서 프로보노 삶의 이야기를 전하고,

 

청년은 이를 통해 직무 간접체험 뿐만 아니라 삶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볼 수 있습니다.

 

 

 

 

사회 이슈에 관한 청년의 고민,

 

프로보노와 함께 어떻게 풀어나갔을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그 세 번째 이야기, ‘③어르신 직접 방문 보건봉사’를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사회 이슈에 관한 청년의 고민, 어떻게 풀어나갔을까?

 

‘프로보노와 청년들의 사회참여 이야기’

 

 

③ 어르신 직접 방문 보건봉사 – 메디페어 봉사단

 

 

 

 누가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을까요?

 

· 청년그룹 : 김준하, 곽민제, 최예진, 김희지, 이예지, 유예진(메디페어봉사단)

 

· 프로보노 : 조수현(염광여자메디텍고등학교 교사)

 

→ 메디페어봉사단은 방문 의료봉사를 미션으로 둔 대학생 봉사단으로, 2019년 3월에 출범하여 6개월에 한 번씩 새로운 기수를 선발해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프로청사이 활동을 진행한 2019년 하반기에는, 60명의 단원이 봉사단으로 활동했습니다. 다만, 프로청사이 팀원이 최대 10명까지 지원가능하여 집행부 중심으로 지원했습니다.

 

 

 

 

  메디페어봉사단의 사회 이슈 관련 고민은 무엇인가요?

 

 김준하(청년) : 저는 약학을 전공했는데, 전공과 관련된 봉사를 하면서 만난 일부 어르신들이 돌봄 케어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속해있는 것에 아쉬움을 느끼게 되었어요. 그래서 스터디 모임에서 함께

 

하는 친구들과 이 문제를 이야기하다가, ‘우리가 그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해보자’라는

 

취지에서 함께 방문 보건 봉사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르신 직접 방문 보건봉사’는 어떻게 운영했나요?

 

· 메디페어 봉사단 : 매주 1회, 용산구 후암동 및 동작구 사당동 일대 도움이 필요하신 어르신 들을 대상으로,

 

한 가구당 30~1시간 가량 방문하여, 1)혈압과 혈당 측정, 2)말벗봉사를 통한 정서적 지원, 3)건강 상태 확인,

 

4)의료기관 이용변화 파악, 5)위생환경 점검, 6)필요한 생필품 지원, 7)현재 이용하고 있는 시설 만족도 조사

 

8)건강상식 교육, 9)치매 예방 프로그램, 10)건강체조, 11)지역 자원 연계(NGO, 동주민센터, 복지관, 사회복지재단)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보편적인 복지 혜택에서 소외된 일부 저소득

 

어르신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희 활동의 최종 목적이에요.

 

 

 

 

 

 프로보노와 함께 협력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 메디페어 봉사단 : 봉사활동 진행을 위해서는 어르신들에 대한 정서적인 이해가 필수적으로 필요한데,

 

이 부분은 단순 전공 지식으로는 저희가 접근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어요. 그런데 보건의료 경험이 풍부한

 

프로보노님 덕분에 어르신들의 정서적인 부분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고, 뿐만 아니라 봉사 콘텐츠 기획 시

 

관련 의료자료를 보내주시며 밀도 있는 피드백을 진행해주셔서,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어르신 직접 방문 보건봉사’를 운영하며, 얻게 된 것은 무엇인가요?

 

 

김희지(청년) : 제 꿈의 방향을 정하게 되었어요. 저는 전공을 살려서 간호사가 되고 싶고, 임상 경력이

 

쌓이면 노인요양시설을 설립하고 싶어요. 보건봉사를 진행하며, 다양한 어르신들을 만났는데 이 분들을 위해

 

복지 일을 하고 싶다고 결심하게 되었어요. 어르신이 마지막까지 편안하게 기댈 수 있는 의료인이

 

되고싶어요.

 

 

 곽민제(청년) : 고등학생 때부터 간호사를 꿈꿨어요. 이제 그 꿈에 한걸음 다가선 지금은, 어떤 간호사가

 

되면 좋을까 많이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예를 들면 가정전문 간호사나 호스피스 간호사 등을 생각하고

 

있었어요. 저는 누군가를 돌볼 때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사람, 마음이든 몸이든 삶의 의미를

 

긍정적으로 이끌어내는 사람이 되고 싶거든요. 이 활동이 제 꿈을 실현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프로청사이 활동 소감을 공유해주세요.

 

 

 김준하(청년) : 매주 시간을 비우고 활동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팀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함께

 

노력한 시간들이 기억에 남아요. 저희가 지급받은 활동비에서 식사비도 아껴서 어르신 물품 마련에 보태자고

 

제안하는 등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헌신하여 활동했던 것 같아요. 팀원들에게 고맙습니다.

 

 

이예지(청년) : 활동 가이드북, 안내지 제작, 어르신 지급 생필품 등 저희 활동을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서는 활동비가 필수로 필요한데,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프로청사이 활동비 지원 및 프로보노 매칭 덕분에

 

활동이 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었어요. 만족스럽게 활동 마무리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저희 자문을

 

도와주신 조수현 프로보노님께도 여러모로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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