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 : 내일의 시민] 자원봉사자의 삶으로 보는 지금, 우리의 시민의식
주제: '왕년의 건배맨이 말한다! 변해야 산다'
연사: 김병구 (서초구자원봉사센터 프로젝트리더)
왕년의 건배맨이 말한다! 변해야 산다 "no risk, no gain"
'왕년의 건배맨이 당신에게 말한다! '변해야 산다. 내가 변해야, 우리가 변해야, 사회가 변해야 살 수 있다.'
서초구자원봉사센터 프로젝트 리더, 김병구님의 자원봉사 이야기 한 번 들어보실래요?
▼ "나는야 건배맨"
저는 세 아들을 두었고 내조를 잘하는 아내가 있습니다.
26살에 결혼하고, 첫 직장생활을 하여 20대에 대상포진을 경험할 정도로 일을 배웠습니다.
새해 첫 날 새벽에도 근무를하고, 명절에도 근무를 했지요.
일의 연장선상에서 회식을 하였고, 인정받기 위해 건배맨으로 자청하였습니다.
그래서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적다보니 소통의 어려움이 느껴졌고, 가족 속에서 소외되는것 같았습니다.
"건배맨, 봉사를 시작하다! 그리고 찾아온 작은 변화"
큰 의미를 찾지 못한채 해오던 기업 의무봉사,
봉사를 즐기는 주변 동료들을 보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봉사를 느끼기 시작했죠.
마음을 담아 봉사를 하다보니 일을 할 때보다 훨씬 제 삶이 풍요로워지는 것을 느꼈어요.
처음엔 봉사를 하러가는 아내의 운전기사 역할를 하며 봉사현장과 가까워졌어요
먼저 봉사를 시작한 아내의 영향이 컸죠.
그렇게 제 인생에 봉사활동이라는 큰 줄기가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건배맨, 프로젝트 리더가 되다"
저는 서초구자원봉사센터에서 프로젝트리더로 자원봉사를 하고 있어요.
봉사자를 위한 봉사자로 봉사의 깊이와 의미를 더 많은 이들과 나누는 역할을 하죠. :)
문화재보호, 볼런투어, 스토리가 있는 키친가든, 무궁화심기, 클린싹싹,포근해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 속에서 활동을 하며 제 자신을 찾아갔어요. 여러분들에게 들려드릴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가득한 저의 프로젝트 리더 이야기를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건배맨과 가족봉사단, 아버지의 자리를 찾아가다"
여러분들, 길거리를 걷다보면 정장을 입고 바쁘게 걸어가는 회사원들을 쉽게 볼 수 있을 거에요.
어쩌면 여러분들도 그 중 한 사람일 수도 있고요. 저 역시 그랬죠.
가정에 있는 시간보다 회사에 있는 시간이 많았던 저는
자연스레 세 아들과 멀어지고 가정에서의 자리를 잃어가는 것 같았어요.
그 즈음 시작한 가족봉사단은 제게 아버지라는 역할을 찾을 수 있는 너무나 귀한 계기가 되었죠.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자연스레 많아지고,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가 아닌 동등한 동료로의 관계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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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봉사를 통해 얻은게 참 많아요, 변화한 것도 많지요.
여러분들에게도 제가 겪은 경험과 변화에 대해 이야기해드리고 싶어요.
당신의 아버지, 당신의 회사 동료가 들려주는 자원 봉사 이야기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당신이 봉사로 행복해 질 수 있는, 더 많은 이들과 더불어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에 함께해주세요. :-)
신청하기 바로가기 ---> http://www.wisdo.me/13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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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자원봉사센터 프로젝트리더 김병구님의 '왕년의 건배맨이 말한다! ::
변해야 산다' 강연은 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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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 소개 ::
[1부 강연]
19:00~19:30 l 참가자 등록
19:30~19:35 l 프로그램 및 연사 소개
19:35~20:45 l 주제별 강연 및 질의응답
[2부 워크샵]
20:45~20:55 l 워크샵 진행 방법 소개
20:55~21:30 l 워크샵
21:30 l 프로그램 종료 및 정리
참가비용: 3,000원 (베이글과 음료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오시기 전에 생각해보세요! "내가 생각하는 내일의 시민은 OOO다!"
*OOO에 들어갈 단어가 무엇일지 생각해보세요. :-)
10분만 고민해보신다면 더욱 풍요로운 2시간을 보내실 수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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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투사 그리고 자원봉사자, 시민으로 만나다”는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만드는 더 나은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온라인플랫폼 V세상의 가치확산 프로그램입니다.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과거 속 독립투사, 현재 우리 주변 자원봉사자의 다이나믹한 삶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사회참여는 무엇인지, 그리고 이 시대에 필요한 시민의식이 무엇인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나눠보는 시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작지만 큰 변화를 이루는 그 힘이 8월 11일 오후 7시반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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