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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C 소식알림/SVC 공지사항

[독립투사 그리고 자원봉사자] 오늘의 시민,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 "자주적인 삶"

독립투사 그리고 자원봉사자, 시민으로 만나다 다 

[2 : 오늘의 시민]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 '자주적인 삶



 

주제: '제국에서 민국으로, 시민의 탄생' / 연사: 방학진 (민족문제연구소 사무국장)



 :: 제국에서 민국으로, 시민의 탄생 ::



너무나도 당연하게 느껴지는 '...'

대한민국에 담겨있는 이야기 한 번 들어보실래요?

 

1897

고종은 스스로를 황제라 칭하고 마한, 진한, 변한의 삼한(三韓)을 아우른다는 뜻에서 
대한(大韓)을 넣어 제국을 선포합니다.

그렇게 조선이 사라지고 대한제국이 탄생합니다.


1919

3·1혁명 직후인 4 10일 중국 상하이에 모인 독립투사들에 의해 대한민국이 탄생합니다
“대한으로 망했으니 대한으로 흥하자”는 신석우의 제안을 받아들인 것입니다.
땅과 사람은 그대로인데 22년 동안 조선 - 대한제국 - 대한민국으로 3번이나 나라 이름이 바뀐 것입니다.

이렇듯 국호가 바뀌는 동안 이 땅에선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언어는 내용을 표현하고 내용은 언어로 표현됩니다.

국호의 변화만큼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의 생각도 크게 변화했습니다.

 

일제의 압제에서 벗어나고자 분투한 이들은 자기 스스로를 ‘광복운동자’ ‘혁명자’ ‘독립운동자’로 불렀고

조선시대 ‘백성’ ‘서민’ ‘신민’'에 불과했던 이들은 드디어 ‘인민’ ‘국민’ ‘시민’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2008
년 광우병 촛불 집회에 나온 사람들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로 반복되는 노래를 부르며
우리들은 언제부터 어떻게 ‘백성’ ‘서민’에서 ‘국민’과 ‘시민’이 되었는지 묻기 시작습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한국의 법학자, 역사학자, 사회학자들 

그 누구도 속 시원한 답을 하고 있지는 못하고 여전히 탐구 중입니다.

7
23, 저녁 7시반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질문을 던져봅시다

신청하기 http://www.wisdo.me/13211

 

:: 프로그램 소개 ::

19:00~19:30 l 참가자 등록
19:30~19:35 l
프로그램 및 연사 소개
19:35~21:00 l
강연 및 질의응답
21:00~21:30 l
조별 토론 및 내용 공유

참가비용3,000 (베이글과 음료가 포함되어있습니다.)

 

미리 읽고 오시면 강연이 더 재미있어요!

1)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헌법 제1조 성립의 역사) / 박찬승 교수


2)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탄생 / 김육훈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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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투사 그리고 자원봉사자, 시민으로 만나다”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만드는 더 나은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온라인플랫폼 V세상의 가치확산 프로그램입니다.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과거 속 독립투사, 현재 우리 주변 자원봉사자의 
다이나믹한 삶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사회참여는 무엇인지
그리고 이 시대에 필요한 시민의식이 무엇인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나눠보는 시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작지만 큰 변화를 이루는 그 힘이 7 23일 오후 7시반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시작됩니다.

앞으로 진행될 이야기가 궁금하시면 http://www.wisdo.me/@/seoul-volunteer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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