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사례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원봉사 서울 vol.16_Special] 더 후회하기 전에 더 후회하기 전에 글 김미진(재능기부) “자원봉사센터에서 근무한다.”고 하면 대부분의 친구들이 “그럼 너는 맨날 봉사하는 거야?” 혹은 “좋은 일 한다.”라고 이야기 한다. 하지만 센터에서의 근무는 자원봉사자들이 활동을 잘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관리자 역할을 한다. 관리자는 늘 바쁘다. 이것저것 챙겨야 할 서류도 많고, 더 많은 사람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도 기획·운영해야 하고, 봉사활동의 의미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교육도 진행해야 한다. 100미터 달리기를 하듯 매일 뛰어다니면서 여기저기 신경을 쓰다 보니 늘 지치기 마련이다. 그래서 쉴 때면 절인 배추처럼 축 늘어져 있곤 한다. 오히려 바쁘고 피곤하다는 핑계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횟수가 점점 줄어드는 것이다. ‘시간이 좀 있는데, 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