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착인형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 땀 한 땀 수놓아진 온(溫)기 전하기 날씨가 꽤 쌀쌀해진 토요일 아침, 이른 시간임에도 용산구자원봉사센터의 교육장 문 틈새로 와글와글 목소리가 들리는데요. 오늘은 ‘애착인형 만들기’ 봉사활동을 위해 40명 가량의 봉사자 분들이 모였습니다. 부모님과 자녀, 친구끼리, 혼자서라도 참여한 봉사자들이 많습니다. 애착인형은 아이들의 정서 안정과 두뇌발달을 위한 용품으로 육아를 시작한 부모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생후 6~7개월 정도의 아기들은 분리불안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때가 바로 ‘불안감’이라는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가 되면 아기들은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는데, 애착인형은 불안함을 느끼는 아기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인형만들기에 돌입하기 전, 오늘의 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