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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0812)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바로봉사단과 함께 서울 곳곳서 수해복구 활동 나서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바로봉사단과 함께 서울 곳곳서 수해복구 활동 나서

- 자원봉사자 1,000여명, 9~10일 이틀간 동작구 등 침수 피해가구 복구 지원

- 재난대응을 위해 지난 7월 발족한 바로봉사단, 서울 내 침수 피해지역 복구활동 앞장

-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참여 절실…1365 자원봉사포털 통해 자원봉사 신청 가능


□ 8일부터 이틀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서울 곳곳에서 하천 범람, 도로 및 가옥 침수, 지반 침하, 정전 등 사고가 잇따랐다. 이러한 침수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시민들의 자원봉사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 이틀간 500mm 가까이 비가 쏟아진 동작구를 비롯해, 폭우가 집중된 서초구, 금천구, 강남구, 관악구 등에서는 저지대 가구 및 상가 침수로 인한 피해가 크다.

 

□ 동작구, 강남구, 관악구 등 피해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침수피해 가구 복구를 위해 바로봉사단 및 자원봉사자 1,000여명은 9일(화)부터 긴급하게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 자원봉사자들은 집 안에 찬 물과 토사 제거, 가구 및 물건 정리, 하수도 정비, 환경 정비, 구호물품 배부 등을 진행했다. 침수 가구가 많은 동작구(576명 *9~10일 누적)를 중심으로 관악구, 강남구, 구로구, 영등포구, 금천구, 서초구, 강동구 등에서 복구활동에 나섰다.

 

□ 자원봉사자 및 공무원, 군인 등이 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나, 대다수의 피해가구가 어르신이나 1인 가구가 많아 신속한 현장 정리 및 피해복구를 위해 더 많은 자원봉사자의 도움이 필요하다. 또한, 토사제거, 가구정리, 환경정비 등의 정리작업이 마무리 된 후에는 전문기술 지원(누전상황 점검, 도배, 집안정리 등), 이재민 생활지원, 피해주민 일상회복 지원 등의 영역에도 자원봉사가 필요하여 더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

 

□침수피해 복구 자원봉사 활동은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을 통해 자치구별 모집 공고를 통해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자원봉사 모집 안내가 게시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각 자치구로 문의하면 된다.

○ 현재 동작구, 관악구, 강남구, 영등포구, 송파구, 구로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신청하거나 자원봉사센터에 전화로 문의하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 단체로 자원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단체·기관·기업의 경우, 각 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그 외 자치구에서도 해당 지역 및 타 자치구 활동 지원을 위해 현장상황을 파악하여 자원봉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 한편, 재난대응 전문 봉사단인 바로봉사단은 이번 수해피해 상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바로봉사단은 재난·재해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57개 협력기관이 협력하는 봉사단이다.

○ 바로봉사단은 재난 전문가, 다양한 재난 자원봉사 경험을 쌓아온 활동단체, 보건의료·전기·정리 등 기술을 보유한 전문단체 등 다양한 역량을 갖고 있어, 현장 복구에 필요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많은 이웃이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서 더 많은 시민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