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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0817)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대학생과 서울과 울진 연결하는 ‘그린놀잇터’ 진행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대학생과 서울과 울진 연결하는‘그린놀잇터’진행

-  17일(수) 산불 피해지역 울진에서 ‘숲과 사람, 사람과 사람을 잇는 그린 놀잇터’ 진행

- 서울시내 19개 대학교 대학생 50명 참여하여 주도적으로 활동 기획 및 운영

- 산불지역 국유림 동식물 모니터링 및 지역 청소년의 일상회복 위한 교류활동 진행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대학생 50명과 함께 8월 17일(수), 올해 초 발생한 산불의 최대 피해지역인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서 ‘숲과 사람, 사람과 사람을 잇는 그린놀잇터’를 진행한다.

○ 그린놀잇터는 기후위기와 관련하여 환경과 사람을 자원봉사를 통해 즐겁게 연결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 그린놀잇터 활동에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서울동행 대학별 대표단으로 활동하는 대학생 50여명이 참여한다. 대학별 대표단은 서울소재 19개 대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되어 대학가를 중심으로 기후변화·학습소외 등의 자원봉사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여 활동하고 있다.

 

□ 평소 기후변화에 관심을 가져온 대표단은 울진군 소광리 지역 국유림에서 멸종위기 동식물 모니터링 및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한다. 더불어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현장에서의 활동을 토대로 기후변화와 산불의 영향에 대한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 국유림 모니터링 활동은 녹색연합 및 국립생태원 전문가와 함께 진행되며, 활동에서 기록된 모니터링 자료 등은 향후 녹색연합과 국립생태원의 산불로 인한 동·식물 현황 연구자료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 한편, 산불지역 피해 주민과 교류하고, 정서적 회복을 위한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울진군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피해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과 온라인으로 운동회 및 진로 멘토링을 운영한다.

○ 온라인 운동회는 줄임말 퀴즈, 내 주변 물건 빨리 찾기, 일심동체 게임 등을 진행하며, 청소년의 공동체성 및 사회성을 기르게 된다.

○ 진로멘토링은 초등부의 경우 흥미적성검사를 통한 멘토링을 진행하고, 중고등부 학생의 경우 고려대 및 서울여대 학생들의 학교 및 학과소개를 통한 멘토링을 진행한다. 평소 지역 내에서 대학생과 교류할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대학생활 및 진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당초 울진 지역에서 오프라인 활동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이 심화됨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이기백 사업총괄부장은 “코로나19로 대학생활에서 경험해야 할 사회참여 기회가 제한적이었다”며, “대학생들이 연합하여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학생들에게 자기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그린놀잇터 및 서울동행 대학별 대표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청년사업팀(☎ 02-2136-872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