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청년사업팀 프로청 입니다.
프로청은 프로보노(직무 5년 이상 현직자)가
사회진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본인의 직무 경험 및 지식을 나누는
프로보노 자원봉사를 운영합니다.
기업·기관 직무 간접체험을 해보고 싶다면?
2020 프로청 매칭데이 AtoZ ②랜선잡(Job)담(Talk)
- IT, CSR, 문화예술, 재무/회계 직무 -
일 시 : 2020. 4. 28.(화) 11-18시
장 소 : 랜선 채팅방
직무분야 : IT, CSR, 문화예술, 재무/회계
평소 전공 이론으로만 접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직무의 세계!
LG전자 연구소에서 미래기술을 연구하는 연구원이,
여러분의 직무 이해를 돕기 위해 프로보노로 찾아왔습니다!
LG전자 연구소에서는 미래 기술(클라우드, 인공지능 등)을 탐색하고, 이를 제안하여 경영진 승인을 받으면
본격적으로 기술 연구를 진행하고, 사업 부서에서 이 기술을 반영한 제품을 생산하여 대중들에게 공급한다고 합니다.
실제 현장 이야기에 청년들 눈빛이 반짝반짝!
한 청년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직무를 위한 필수 조건, 알고리즘 공부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는데요.
프로보노는 알고리즘을 당연히 해야 하는 ‘공부’로 접하지 않고, ‘취미생활의 도구’로 접근하는 것을 제안했답니다.
조급하게 접근하면 어렵지만,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여러 번 만들어 보다보면 어느 순간 벽에 부딪히게 되는데,
이때 알고리즘을 조금씩 적용시켜 보면서 프로그램을 좀 더 쉽고 빠르게 완성하기 위한 도구/언어로써
알고리즘을 이용하다보면, 어느새 체화가 되어있을 수 있다고 해주셨어요.
또한 코딩 역시 공부로 접하기 보단, 우리가 하루를 정리하기 위해 일기를 쓰듯이
프로그래밍의 ‘일기’로 여기고, 숨 쉬듯이 생활화하면 도움이 된다고 알려주셨답니다.
참여 청년 생생 후기
: 가치관이 드러나는 대답을 해주셔서 신뢰가 갔습니다. 직업을 길게 바라보고 사회진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경력에서 비롯된 지혜를 바탕으로 경험담을 공유해주신 점이 많은 도움이 되었고,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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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청년들에게 CSR 직무의 단짠단짠을 맛보게 해주기 위해,
헬로모바일 등 방송통신기술로 잘 알려진 LG Hello Vision 프로보노가 찾아왔습니다!
CSR이란,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의 준말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말합니다.
기업의 이해 당사자들이 기업에 기대하고 요구하는 사회적 의무를 충족시키기 위해 수행하는 활동인데요,
CSR 직무는 기업 사회공헌 하면 누구나 떠올리는 임직원 자원봉사뿐만 아니라,
기업의 특색이 반영된 사업 분야와 기업의 사회적 의무를 연계한 사업 등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LG HelloVision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물품을 구매하여, 이를 자사 고객에게
리워드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CSR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외 기업 내 사업 파트 업무는 돈을 벌어오는 일인 반면, CSR 직무는 돈을 ‘잘’ 써야 하는 업무로,
‘잘’ 쓰기 위해 매번 새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부분이 어렵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무를 통해 사회를 이롭게 하는데 기여한다는 만족감으로 즐겁게 일하고 있다는
직무 단짠단짠 경험을 공유해주셨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CSR 사업을 공유해달라는 청년의 요청에,
청각 장애인을 위해 방송 화면 하단 수어 화면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수어 방송’이 상용화 되어,
서비스 된다는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개인 경험도 공유해주셨답니다.
평소 쉽게 들을 수 없었던 프로보노의 직무 이야기에 청년들 귀가 쫑긋!
참여 청년 생생 후기
: 이 직무를 수행하면서 느낀 솔직한 장단점을 공유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그리고 실제로 이 일을 수행하는 입장에서 겪을 수 있는 일에 대해 다양한 경험담을 들려주셔서,
어디서도 얻기 힘든 중요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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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산업 분야는 어떤 직무가 있을까요?
CJ문화재단은 소위 소중문화(=비주류문화, 작지만 소중한 문화)로 일컬어지는 인디, 신인창작자를 발굴하여
성장시키고 이를 통해 문화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CJ제일제당에 속한 단독법인입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의 뮤지컬 역시, CJ문화재단을 통해 상업화 된 뮤지컬 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CJ문화재단에서 음악 공연 기획 및 제작, 신인 창작자 발굴&지원,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마케팅&홍보를 담당하는 프로보노가 직무 멘토링을 위해 청년을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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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보노는 문화예술산업 직무에서 일을 하려면, 일단 많은 공연과 쇼를 접해야 안목이 생기고 시야가 넓어진다는
조언을 전했는데요. 이럴 때는 ‘덕질’이 많은 도움이 된다는 청년 눈높이 맞춤형 조언을 전했답니다.
예를 들어, 아이돌그룹의 공연에 보러 간다면, 국내 최신 트렌드 쇼 기획 방법을 접할 수 있고,
해외 뮤지션 내한 공연을 접하면 해외 쇼 기획 방법을 접할 수 있어 국내외 쇼 기획 방법을 비교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국내외 뮤지컬, 콘서트, 페스티벌 등을 즐겁게 자주 접하는 게 큰 도움이 된다는 조언!!
하지만 우리도 잘 알다시피, 이러한 공연들은 경제 활동이 원활하지 않은 대학생이, 자주 접하기는 쉽지 않죠.
그래서 프로보노는 공연장 내 티켓 매니저 혹은 국내외 공연 아르바이트 참여 등을 통해,
공연을 다양하게 무료로 접할 수 있다는 팁까지 알차게 전해주셨답니다!
참여 청년 생생 후기
: 다양한 경험 쌓는 것에 대해, 막연하게만 생각했었는데, 공연 티켓 매니저 및 하우스 매니저 아르바이트나
미니멀한 공연부터 해외뮤지션 콘서트 비교해보기 등 코로나가 끝나면 하고 싶은 게 잔뜩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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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재무 직무 준비를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경영기획은 명확하게 어떤 업무인가요? ‘기획’이 있으니, 사업 기획과 같은 업무인 건가요?
재무·경영기획 직무에 대해 처음 접하게 되면 흔히 갖게 되는 청년들의 물음표!
기업 재무·경영기획부문 24년 경력의 프로보노가 속 시원한 해답을 들려주었답니다.
먼저 재무 분야 직무는 회계, 자금 관리로 크게 2가지 업무로 분류된다고 합니다. 이 중, 재무-회계 업무는
다시 3가지로 나뉘는데, 재무회계(결산, 금감원 관련 업무), 세무회계(세금 관련 업무),
관리회계(내부 손익/목표 관련 업무)로 나뉜다고 하네요. 재무-회계 직무에 대한 감이 좀 잡히나요?
그리고 재무회계 직무는 루틴 업무(전표 정리, 결산)가 주 업무인데,
이러한 루틴 업무가 본인 성향에 맞는지도 사전에 충분히 고려를 해야 한다는 실무자 꿀팁!
그리고 경영기획은 숫자에 기반하여 사업을 분석하고, 예산·목표·성과를 관리하는 업무로, 전략 기획(새로운 사업에
대한 전략 수립), 사업 기획(전략 수립이 완료된 사업을 상세하게 기획)과는 다른 업무라고 하니, 이 차이 기억해두세요!
또한 먼저 사회생활을 시작한 인생 선배로서, 신입사원이 지녀야할 역량과,
내 ‘업’을 설정하기 위한 조언까지 꼼꼼하게 챙겨주셨답니다.
같은 재무 회계 직무여도, 어떤 산업 분야의 재무 회계 직무인지에 따라 직무 프로세스 및 내용이 달라지기 때문에,
내가 어떤 ‘산업’에 관심을 갖고, 직무를 설정할지 먼저 정해야 한다는 말씀!
이를 통해 사회진입 준비 시, 본인의 ‘커리어 패스’를 명확히 설정하고 차근차근 밟아나가야 한다고 조언해주셨어요.
참여 청년 생생 후기
: 취업을 한 선배들과 대화를 해도 대부분 사회초년생이라 직무와 커리어에 관해 그렇게 깊이 있게 알고
있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었어요. 이번 랜선잡담을 통해 경력이 많은 현직자 분에게 직접 답변을 들을 수 있어서
직무와 커리어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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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보노 자원봉사 프로그램 중 하나인 사회진입 프로그램 매칭데이는,
프로보노와 청년 3-4인을 매칭하여, 직무 멘토링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2019년도에는 유튜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CJ나눔재단, ZARA와 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프로보노와 청년이 만나게 되었답니다.
(향후 상황에 따라, 다시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직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먼저 이 분야에 발을 디뎌 나아가고 있는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실질적인 조언까지 함께하여 A부터 Z까지 단 하나도 흘려 들을 수 없었던
랜선잡(Job)담(Talk) 시즌2!!
이번 시즌2도, 선착순 모집 시작과 함께 마감되었는데요.
3차 매칭데이가 6월 초, 찾아올 예정
이번엔 또 어떤 프로보노들이 청년을 위해 찾아올지, 주목해주세요!
우리 조만간 또 만나요!
문의 :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청년사업팀 이유진 주임(02-2136-8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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