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청년사업팀 프로청 입니다.
프로청은, 청년이 일상 속에서 한 번쯤 고민해 보았을 사회 이슈에 관한 고민을 제안하고,
프로보노(프로젝트와 연관된 직무 5년 이상 전문가)와 함께 협력하여 직접 실행해 볼 수 있도록,
‘프로보노와 청년들의 사회참여 이야기’를 운영합니다.
프로보노는 전문 경험 및 지식을 공유할 뿐만 아니라, 인생 선배로서 프로보노 삶의 이야기를 전하고,
청년은 이를 통해 직무 간접체험 뿐만 아니라 삶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볼 수 있습니다.
사회 이슈에 관한 청년의 고민,
프로보노와 함께 어떻게 풀어나갔을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그 첫 번째 이야기, ‘소상공인 활성화 프로젝트’를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사회 이슈에 관한 청년의 고민, 어떻게 풀어나갔을까?
‘프로보노와 청년들의 사회참여 이야기’
① 소상공인 활성화 프로젝트 - 소공녀
누가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을까요?
· 청년그룹 : 이승아, 서지연, 태지원(경희학교 경영학과)
· 프로보노 : 신자현, 김수현(서울신용보증재단)
→ 소공녀 팀 : ‘소상공인’에서 ‘소공’을, 한자 ‘與(더불 여)’를 더해 ‘소상공인과 함께 한다’는 뜻을 담아
‘소공녀’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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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녀팀의 사회 이슈 관련 고민은 무엇일까요?
· (청년그룹)최근 취업난·고령화 등 복합적 사회문제로 생계형 창업이 늘어나고 있는데, 그에 비례하여 동시에
소상공인의 사업난이 사회문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 부분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저희의 전공 지식을
살려 서울신용보증재단 프로보노와 함께 지역상인들의 상권을 활성화 해보고자 참여하게 되었어요.
‘소상공인 활성화 프로젝트’는 어떻게 진행되었을까요?
·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소공녀팀과 함께 활동을 원하는 소상공인을 모집 → 소공녀팀과 소상공인 매칭 →
소상공인 맞춤형 가게 홍보물(전단지‧메뉴판 등) 제작 및 SNS를 통한 홍보 진행, 활동 수기 책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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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보노와 함께 협력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 (청년그룹) 저희가 활동을 진행하는데 필요한 인프라(소상공인 모집 및 매칭 등)를 제공해주셨어요.
그리고 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소상공인의 니즈를 파악하기 위한 사전 컨설팅 등을 진행할 때 프로보노님의
전문성을 반영한 자문을 주기도 하셨고요. 덕분에 활동이 훨씬 밀도있게 진행된 것은 물론,
실무 간접경험까지 해 볼 수 있었습니다.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도움을 받은 상인분들의 현실적인 반응이 궁금해요.
· (프로보노) 처음 상인들과 컨설팅을 진행했을 때는, 대학생을 위해 시간을 내준다는 느낌이었는데,
컨설팅 후 그분들이 원하는 내용을 실제로 실현한 소공녀팀의 결과물을 보고 놀라셨어요.
나중에는 오히려 필요한 것들을 적극적으로 더 요청해주셨고요. 그만큼 소공녀팀이 콘텐츠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도움이 되려고 노력해서 이렇게 좋은 결실로 이어진 것 같아요.
‘소상공인 활성화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얻게 된 것은 무엇인가요?
‧ 서지연(청년) :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정말 다양한 경험을 했고, 배울 수 있었어요. 프로젝트에 투여한 시간과 노력만큼 결과물뿐만 아니라 모든 과정이 의미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개인적으로 창업의 꿈이 있는데, 이번 활동으로 창업 간접체험을 하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어요. 이후 제가 꿈을 이루기 위한 밑바탕을 다진 것 같아요.
‧ 이승아(청년) :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우리의 기획이 현실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협력해주신 프로보노님 덕분에 프로젝트를 무사히 수행할 수 있어 행운이었습니다. 저는 금융쪽에 관심이 많아서 관련된 직무에서 일하고 싶었고, 평소 사회적 가치 실현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활동으로 제 직무와 방향에 대해 더욱 확신이 들었어요.
‧ 태지원(청년) : 활동에 투여한 시간과 노력을 생각하면, 결코 짧지 않은 시간과 노력이었던 것 같아요. 이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경영학적 실무들을 체험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프로보노 활동을 추천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신자현, 김수현(프로보노) : 기업이나 기관 사회공헌 담당자 혹은 프로보노 활동을 주저하고 잇는 분들에게 전하고 싶어요. 프로보노 활동에 참여하면서 처음에는 선례가 없는 상황에서 참여한다는 것이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구체적인 계획이나 프레임이 정해지지 않더라도 활동하면서 하나씩 만들어가게 되더라고요. 그런 과정에서 결실이 생기고, 이에 대한 만족감이 생겼고요. 저희 또한 선한 에너지를 접하며 일상의 새로운 원동력을 얻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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