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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C 스토리/활동 이모저모

재한외국인 자원봉사활동 -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 숲 조성활동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4월5일(금)

식목일을 맞아

'건강한 숲, 편안한 숨'을 위한 나무심기를 진행하였습니다.

 

 

2019년 나무심기는 서울-북경 공동이슈인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한-중 양국 대학생이 참여하여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우수한 수종으로 나무 숲을 조성하였는데요.

 

식목일에 진행된 나무심기 자원봉사

들어가 볼까요??

 

 

나무심기를 진행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것은

나무심기를 잘 하는 방법!!!

 

오늘 심은 나무가 오래오래 잘 크고

미세먼지에 효과적일 수 있도록~~

교육을 잘 들어야 겠죠??!!

 

'오늘 내가 하는 활동이 큰 도움이 될거야~'라는 생각을 가지며...

 

활동 시작!!

 

 

먼저 묘목을 심을 자리를 만들고

물을 부어 묘목이 단단하게 자리잡도록 돕습니다.

 

 

생전 처음해보는 삽질에

몸도 마음도 힘들지만

 

 

 

 

 

 

 

함께라서 힘낼 수 있는 듯 합니다.

 

 

 

 

 

 

 

 

그렇게 한그루 한그루가 모여 70여그루

모두 심어졌답니다.

 

 

지금은 보잘것 없는 묘목이지만

우리의 마음을 담아

쑥쑥~ 클거라 믿습니다!!

 

 

묘목심기에 이어서 도토리 씨드뱅크 작업도 진행되었습니다.

도토리 씨드뱅크란

자연분해되는 황마씨마대로 흙자루를 만들어 그 속에 도토리를 넣어 섞은 후

비탈에 계단식으로 겹겹이 쌓아서 참나무 숲을 조성하는 것이랍니다.

 

이는 쓰레기로 덮인 산에 좋은 흙과 영양분을 보태주어 식생 환경을 개선하고

덩굴식물의 성장을 적절하게 억제하여

어린 나무와 풀이 공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자... 이렇게 좋은 활동인데

다시한번 삽질을 시작해야겠죠?

 

 

 

도토리 씨드뱅크의 특성상

비탈에 계단식으로 겹겹이 쌓는 거라...

 

모두 비탈에서 힘들게 힘들게

끙끙

삽질을..... :)

 

 

그렇게 열심히 하고 난 뒤

재한중국유학생 분들도 뿌듯한

세레머니를

 

아잡!!!!

 

 

정말 어렵고 힘들었던 나무심기 작업...

하지만 몇시간이 훌쩍 지나갔던

보람된 활동.

 

모두가 다시 만나기를 바라며

아쉬운 마음을 두고 활동을 마무리 지었답니다.

 

 

 

바람이 힘차게 불던 날...

그리고 땀도 힘차게 흘렀던 날...

 

하지만

활동의 만족도와 보람은 그 어느때보다 높았던 날...

 

다른 활동에서 다시 만나요..

그럴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