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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C 스토리/활동 이모저모

[기업과자원봉사]벽화로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우리동네! 건일제약 호박골마을 벽화봉사

[기업과자원봉사] 벽화로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우리동네! 건일제약 호박골마을 벽화봉사


글, 사진  l  범이자봉씨




 

지난 5 14일 홍은1동 호박골마을에서는 우리마을을 아름답게, 건일제약의 벽화봉사활동이 진행됐습니다.

홍은1동은 서울의 동피랑으로 재탄생하고 있는데요.






재개발이 필요한 서울의 외각 동네로만 생각되는 홍은1이 아기자기하고 생기 넘치고 활기찬 벽화로 살기 좋은 마을로 변화고 있습니다. 마치 예술가들이 모여 사는 동네 같은데요건일제약 뿐만 아니라 여러 기업과 단체들에서 우리동네 마을을 아름답게 바꿔가고 있습니다.

 

건일제약은 지역사회와 약속을 지키는 기업으로, 2014년 노을공원시민모임과 함께 진행한 "100개 숲 만들기"참여와, 2014년 진행했던 벽화 그리기의 연장선으로 이번 활동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활동이 단순히 기업의 의지와 욕구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활동으로 진행됐다는 겁니다.

2014년 활동을 보시려면 클릭해주세요 : http://svc1365.tistory.com/1192  ,  http://svc1365.tistory.com/1047


 

그럼 저랑 한번 활동 현장을 가보실까요?





 활동을 하기 전 먼저 활동 장소와 준비작업이 필요한데요. 이번 활동은 고도아트에서 준비와 진행을 도와주셨습니다. 행사 장소의 밑바탕 칠과 밑그림 작업, 그리고 활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도구 등을 미리 준비해주셨는데요. 날은 덥지만, 준비된 도구를 보면 어릴적 사생대회가 생각나는것 같지 않나요? 그리고 담배갑처럼 보이는 오랜만에 보는 분필의 모습도 보이는데요...활동이 기대됩니다.



 활동 전 홍은1동 주민센터 앞 정자공원을 봤는데, 밀집모자가 어울리지 않는 어색한 복장을 입은 청년들이 모여있는데요. 조금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알고보니 오늘 활동을 위해 모인 건일제약 신규직원들이었군요.




활동을 진행하기 전 오리엔테이션이 모인 정자에서 진행됐는데요. 고도아트 담당자의 오늘 활동 전반에 대한 사항과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활동을 함께 준비해주신 지역단체 북한산지킴이 회장님도 함께 인사를 전하셨는데요. 열심히 설명하는 모습이 정말 실감나죠? 



마지막으로 오늘 활동이 이루어지는 홍은1동 주민센터 동장님의 인삿말씀이 진행됐는데요. 함께 참여한 건일제약 직원분들과 지역사회와의 약속을 지켜주는 활동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자 그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볼까요?



 

호박골마을 도로와 골목을 가득 메운 밀집모자 행령! 오늘 활동에 참여하는 건일제약 직원의 당당하고 힘찬모습입니다.

 


활동을 진행하기 전 다시 한번 구역과 팀을 나누고 복장에 대한 안내를 들었는데요. 밀집모자, 에이프런, 그리고 신발위에 비닐봉지를 감싸며 단단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복장을 다 갖추고 단체 사진 찰칵! Fighting


 

구역별로 맡은 그림에 대한 설명과 활동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오월 중순 같지않은 뜨거운 태양과 더위이지만 구슬땀을 흘리며 벽화작업에 참여중입니다.



활동 중 잠시 물로 타들어가는 더위를 축이기도하고, 서로 색과 그림을 맞춰가며 재미있게 활동 중이신데요.

 


잠시 건일제약 활동을 틈타 호박골마을 안쪽을 가봤는데요. 정말 다양하고 이쁜 벽화들로 온동네가 물들어 있었습니다. 오늘 벽화활동이 마무리되면 입구부터 더욱더 이뻐지겠죠



슬 벽화가 완성이 되가고 있는데요. 완성된 벽화는 마무리 작업으로 코팅작업을 거친 후 최종적으로 완성이 됩니다. 한번 완성되어가는 모습을 함께 볼가요?



이랫던 우리 호박골마을이!!! 



짜짠!!  바다속 모습, 행복한 가족, 가을 풍경, 그리고 호박마을의 호박과 어린아이, 우리마을이 달라졌어요! 동심으로 가득한 행복한 벽화가 완성됐습니다.



마지막으로 완성된 벽화앞에서 건일제약 직원분들과 단체사진을 찍었는데요. 더운 날씨이지만 열심히 활동한 건일제약 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호박골마을이 정말 서울의 동피랑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건일제약의 지역사회와의 약속 기대합니다. 이상 범이자봉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