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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C 스토리/활동 이모저모

[V세상 행사]2015 자원봉사 캠프 상담가 리더 워크숍

[V세상 행사]2015 자원봉사 캠프 상담가 리더 워크숍


글 ㅣ 누리자봉씨

사진 ㅣ 철이자봉씨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 캠프·상담가가 어느새 10이 되었습니다.

캠프? 상담가가 뭐냐구요?



먼저, 캠프란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자원봉사자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지역사회 생활권 단위의 자원봉사 거점을 뜻합니다. 그리고 상담가는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이나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자의 입장에서 상담, 활동과 관련된 조정, 지원의 역할을 담당하는 '준 자원봉사 전문가'입니다. 2014년부터 지역거점이란 명칭으로 아울러 사용했는데요. 지역거점이란 각 구의 자원봉사센터의 동 단위 분소역할로 풀뿌리 자원봉사의 구심점입니다. 캠프, 아파트봉사단의 연합모델을 뜻하며 동 단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자원봉사자의 모집, 배치, 교육과 활동프로그램 개발 등의 또 하나의 작은 미니 자원봉사센터의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자원봉사 캠프, 상담가 활동의 처음 설렘과 추억을 다시 떠올리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며 서로 감사하는 마음을 나누기 위해,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2015 자원봉사 캠프 리더 연합 워크숍을 429일 부터 12일간 충남 보령에서 진행했습니다80분의 자원봉사 상담가의 뜨거운 열정은 워크숍 진행과 함께 더욱 빛난 시간이었습니다.



워크숍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박윤애 센터장의 감사 인사말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활동 중 봉사자들에게 꼭 필요한 안전관리를 주제로 조직지원부 김현철 대리의 진행으로 교육이 진행됐습니다



캠프, 상담가 활동 1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 케이크 커팅식 후



존경과 사랑을 뜻하는 카네이션을 직접 만들고 한 마디씩 글을 적어 서로에게 달아주면서 상담가 서로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자원봉사 상담가 선생님들의 손재주가 대단하죠!



자원봉사 캠프·상담가 10년의 발자취 언제나, 그 자리에라는 제목으로 자원봉사 캠프·상담가 10년의 살아있는 역사를 조직지원부 이기백 부장을 통해 한 편의 영화를 보듯이 알 수 있었습니다.



김현철 대리의 진행으로 자원봉사 상담가의 과거-현재-미래를 사진으로 표현하는 프로그램 타임캡슐 since 2005-2015, 그리고는 캠프,상담가의 스토리를 공유 자원봉사 상담가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나의 생각을, 우리의 생각을 사진으로 찰칵찰칵 열심히 표현해보았답니다.



저녁 만찬 후 자연스럽게 레크리에이션 시간! 한바탕 웃음으로~

공동체 게임과 조별 미션을 통해 상담가 간 친근감을 높이고 회고 글을 낭독하며 워크숍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숙소 뒤 쪽으로 쭉~ 펼쳐진 탁 트인 바다를 보며 힐링~ 타임



2일차에는 ‘10년의 노하우 더 큰 활동으로’, ‘자원봉사 상담가 역할 재정립을 주제로 조별토의를 통해 자원봉사 상담가들이 직접 미래를 그려보고 다짐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숙소에서 멀지 않은 개화예술공원에서 만연한 봄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자연과 풍경, 예술작품들을 감상하며 새로운 분야에 대한 즐거움을 나누고 보물찾기 등 추억의 게임을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원봉사 상담가의 가장 큰 변화는 상담가인 내가 변하고 주변이 변했다는 점이었습니다. 앞으로 보다 더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상담가의 변화와 더불어 우리 마을 지역의 변화 함께 기대해주세요!, 자원봉사캠프! 상담가! 슈퍼 파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