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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C 스토리/활동 이모저모

[활동후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중국인과 함께 노을공원에서 나무심기



북경과 서울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숲 조성 활동

@노을공원모임




서울시 자원봉사 센터에서는

2018년 4월 5일~6일 이틀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나무를 심는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5일에는 한국인 기업봉사자분들과

재한 중국인분들이 함께 하고,

6일에는 기업봉사자 분들로 구성되었습니다.)



마침 캠페인 당일에 비가 추적추적 내려

맑은 하늘과 살포시 젖은 산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서울시 자원봉사 센터에서

봉사자 분들을 위해 준비한

예쁜 물품들이 보이네요.



잠시 후, 

CJ헬스케어, CJ헬로 분들께서 도착했고,

곧 이어 중국인 봉사자 분들도 도착하여

다같이 우비를 지급받아

갈아입고 있는 모습입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가운데,

봉사자분들을 한데 모아

사전설명 및 안내를 진행했습니다.



비가 오는 추운 날씨에도

북경과 서울의 환경을 위해

총 200여명 정도의

자원봉사자 분들이 모였습니다.



이어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안승화 센터장님께서

인삿말을 하시는 모습입니다.



나무 심기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는

노을공원 시민모임 담당자분.



단체 사진 타임

#미세먼지 #안녕 #Challenge #소통 #공존




조별로 나눠 서서 재한 중국인분들과

CJ헬스케어, CJ헬로 직원분들이

사이 좋게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몸을 쓰기에 앞서 화기애애 한 분위기.



봉사자 분들께 목장갑과 나무를 나눠주시는 모습.




비를 뚫고 나무 심으러 노을공원 고고!

뒷모습이 아련아련합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직원 분들도 함께!



봉사 장소가 두군데로,

CJ헬로 분들은 반대쪽

하늘공원으로 향합니다.



여기는 CJ헬스케어분들과 함께한 노을공원입니다.

다시한번 설명해주시는 

노을공원 시민모임 담당자분.



흐린 날씨에도 화사하게 핀 개나리가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었습니다.



도로 옆 샛길로 들어섰습니다.

거의 도착!!



갑자기 급경사가 나오면서

저희는 설치된 줄을 붙잡고

조심조심 내려갔습니다

휴..



각자 자리를 잡은 후

모두들 아까 설명 들은 대로

땅을 파기 시작했습니다.



땅이 경사졌더라도

흙의 높이를 평평하게

맞춰줘야 한답니다.



각 그룹에 다가가

직접 시범을 보여주시는

노을공원 시민모임 담당자분.



CJ 헬스케어는 작년 건강한 숲 1호에 이어

이번에 2호 숲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업을 살려 헛개나무와 사철나무를 심고계시네요.



흰 우비는 중국분들이고,

파란 우비는 CJ 헬스케어 분들과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분들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비가 더 내리는 와중에도

열심히 나무를 심어주셨습니다.



반대편 하늘공원에서 심고 계시는

CJ헬로 직원분들과 재한 중국인 봉사자분들.




시간이 어느덧 5시를 가리킬 때 즈음...




배포된 나무 심기가 끝나고

봉사자 분들이 줄을 잡고 올라옵니다.

실제로 보면 경사가 상당합니다.



#막_올라오신_봉사자분

찰칵




나무심기 봉사가 끝난 후..

 저희는 CJ헬스케어 직원분과,

재한 중국인분을 각각 인터뷰 하였습니다.




CJ헬스케어 직원분



봉사활동 소감이 어떠세요?


"

식목일에 이렇게 나무를 심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너무 좋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같이 와주신 중국 여학생 분들하고

같이 도와가며 나무심고 쓰레기도 정리해서 

말 좋은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



재한 중국인 봉사자분



봉사활동 하면서 느낀점을 말씀해주세요.


"

처음에 강사님이 나무심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을때는

그냥 파고 심고 덮으면 되는줄 알아서 간단해 보였는데,

실제로 해보니까 쉬운일이 아니더라구요.


그 나무를 심기에 가장 좋은 자리를 골라야 하고,

땅을 파는 깊이도 중요하고요.

흙을 덮을 때 돌이 들어가면 안되고

공기와 물이 통하도록 흙을 발로 밟아도 안되서

나무가 하나의 생명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또 구멍을 파는데 쓰레기가 생각보다 자주 나와서 

아, 여기는 예전에 진짜 쓰레기 매립지 였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현재 이렇게 쾌적하게 변한것이 대단하고 훌륭하게 느껴졌습니다.

나무심기 잘했다 생각하고 스스로도 자랑스럽습니다.

"



인터뷰가 끝나고 저희는 봉사자들께

달달한 떡과 음료수를 나눠드렸습니다.



#해산_하는_중



미세먼지 캠페인이 MBN 뉴스에도 나왔습니다.

http://www.mbn.co.kr/pages/vod/programView.mbn?bcastSeqNo=1180135







단체샷을 마지막으로 저희는

이번 만남을 마무리 했습니다.


저희들의 조그만 손길들로

세상이 조금은 나아졌던

보람찬 하루였습니다.







더 많은 활동들을

V세상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https://volunteer.seou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