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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실버기자 노인자원봉사 프로그램
- 베테랑(老)기자 자원봉사 수습기 -

  약수노인종합복지관/IT 실버기자 프로그램/구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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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꽃이 탐스런 잎사귀를 활짝 피우고 연 노란색, 자주색 향내를 거침없이 대기로 뿜어내던 4월도 중순에 접어든 어느 화창한 봄날, 나는“IT 실버기자”프로그램에 대한 호기심 반 걱정 반으로 신청하게 되었다.

“IT 실버기자? 기자 활동을 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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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라는 직업의 세계는 나의 어린 시절 동경의 대상이었고, 또한 이루고 싶었던 꿈이었다. 그러나 한평생 이루지 못한 꿈으로만 잠자고 있었다. 아, 이제 그 잠자는 거인을 깨울 기회가 왔구나 하고 내심 의기양양하고 있었다. 이 기회는 두 번 다시 오지 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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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리 배포된 프로그램 일정표를 하나하나 일별하면서 남몰래 회심의 미소를 짓기도 하고, 베테랑(Veteran),노(老)기자가 되어(목표설정) 인생 2막을 화려하게 장식(꿈과 비전)하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IT 실버기자 프로그램 첫 시간은 우리가 앞으로 할 노인자원봉사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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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푼 마음으로 참여하였다.
IT 실버기자 자원봉사활동 분야별 목차/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프로그램 과정을 그게 두 분야로 나눈다면, 내부활동( 노인자원봉사활동 교육, 기자소양교육, IT 소양교육, 글쓰는 방법 교육), 신문 편집회의 및 노인이미지, 여성인권에 대한 토론, 외부활동으로 신문박물관 견학, 여의도 MBC 취재, 일산 MBC Wa 체험 스튜디오 취재 및 견학, 조선일보 등 다양환 외부활동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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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IT 실버기자 노인자원봉사 활동과정은 알차고 빈틈없이 짜여 있어서 이 과정을 충실히 이수한다면
노(老)기자로 사회의 목탁과 공기역할을 다 하는데 부족함이 없으리라는 자신감이 충만했다. 그리고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 아니 미래의 베테랑, 노 기자가 되실 오늘의 예비기자들의 면모도 높은 경륜과 풍부한 사회적 경험, 그리고 온화한 인품을 지니신 분들로 여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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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진행 방식은 이론과 실습, 견학과 관람 취재와 회의, 발표와 토론, 특강 등이 번갈아 실행되면서 역동적으로 진행되었다. 무엇보다도 학생들에게 인기가 있었던 과정은 대외활동 중 견학과 관람, 취재활동 이었는데 참여도가 단연 높았다. 조선일보 미디어랩(신문제작과정), 동아일보 신문박물관(전시), 성북구 도시형 실버타운시설인 노블레스타운 견학 등 다양한 외부활동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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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MBC 여의도 본사 방송 제작 세트와 일산 스튜디오를 방문하고 체험시간을 갖는 동안은 모두가 지신이 무대 속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연기하고 기념촬영에 여념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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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행사에서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여성인권영화제였다. 우리가 본 영화는 3명의 학사 출신의 평범한 도시여인들이 농촌에 뛰어들어 노동운동가들로 변신하는 과정을 담담하게 그린 다큐먼트리였다. 노동운동과 여성인권에 대한 사회적 편향된 인식에 대한 무언의 항변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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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활동은 첫째 개인적으로 선정한 주제와 복지관 행사중심으로 이루어젔다.
‘어버이날 카네이션축제’,‘실버기자와 함께하는 여름향연‘ ,’추석나눔행사’등이었다. 본인이 경험한 한 가지 고소를 금치 못할 일은 ‘IT실버기자증‘이 여성인권영화제 폐막식 참석, 취재, 촬영하는데 위력을 발휘해주었던 것이다. 덕분에 폐막작 감상도 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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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서 변화된 것이 있다면 IT실버기자로서 자질과 능력을 겸비함은 물론 배짱과 담력이 생기고 얼굴아 약간 두꺼워졌다고나 할까? 이 같은 현상은 다른 수습기자들에게도 공통사항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고 이 과정을 통해서 이룬 개인적인 성장과 발전이 있었다면, “서울시 신노인정책 발표와 ‘9988프로잭트-종로실버문화벨트조성’제하의 본인 기사가‘약수샘터’실리고 동일한주제로 영상뉴스(탑골영상뉴스제작팀)를 제작 ‘제3회 서울노인영화제’에서 상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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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서론에서 간단히 언급했지만 다시 말해서 노인자원봉사활동으로서 IT실버 노인 자원봉사 프로그램 기획은 거의 완벽에 가깝다 하겠다. 실행과 피드백도 적절했다고 본다.

 

그러나 본 과정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IT 실버기자들이 직접 디자인을 구성하거나 편집과 제작과정에 적극 참여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차년도 프로그램 운영에 이점을 참작하여 명실공이 노인에 의한, 노인을 위한, 노인의 신문이 제작되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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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점에도 불구하고 1차년도 사업은 운영 면에서나, 성과 면에서 성공적이었다고 본다.
우선, 창간호가 적기에 발간되었으며, 상반기 활동을 집대성한 ‘활동백서’ 발행으로 자체 중간평가를 시도했다는 점이다. 운영자의 투철한 사명감과 굳은 의지가 돋보인 부분이다. 더욱이 감동적인 것은 IT실버기자증’을 발급하는 용단을 내린 것이라 하겠다. 신뢰감을 주는 대목이다. 이 프로그램이 주는 여러 가지 장점과 노인들의 바람직한 자기계발과 가치 있는 사회공헌, 내지 봉사의 기회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이 프로그램은 더욱 발전되고 진화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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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노인종합복지관“IT 실비기자 노인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약수샘터가 발간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 부탁드린다. 신바람 나는 노년의 시대, 신문을 매개체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약수샘터를 통해 앞으로 노인의 이지미를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모습과 노인들을 대변하고 옹호하는 IT 실버기자 역할을 수행 할 것이다.

 

posted by 자원이자봉이 서울시자원봉사센터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