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변화, 활짝 웃는 우리 동네^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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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19일(화) 남산에 위치한 ‘문학의 집’에서는 동 자원봉사 거점 시범사업에 선정된 11개소의 상담가와 자치구센터직원, 동주민센터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기획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강남구, 금천구, 영등포구 등 11개의 자치구 50여명이 이번 워크숍에 참석하였어요.

그보다 동 자원봉사 거점 시범사업이 어떤 것인지 먼저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동 자원봉사 거점 시범사업이란?

· 지역사회 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지역 내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과 자원을 개발 할 수 있는 거점으로서의 역량을 결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기간 : 2016년 5월 ~ 10월

대상 :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동 주민센터, 캠프 간 협력 가능한 거점

지원금 : 거점 1개소별 2,700천원 이내 

이외에도 거점별 프로그램에 따른 사업계획의 컨설팅 및 모니터링을 지원하고, 사업 진행사항을 점검하는 

중간평가회, 결과를 공유하고 프로그램을 확산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는 최종평가회도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이 사업의 가장 궁극적인 목적은 ‘지역의 특성에 맞는 적합한 프로그램 개발 및 발굴을 통한 자원봉사의 활성화’입니다.

이러한 내용을 기반으로 시작하는 기획 워크숍!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알아보도록 할까요? 기획 워크숍의 

주된 내용은 동 자원봉사 거점 사업의 일정을 공유하고, 우리의 역할과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통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방법들을 알아보았습니다.

기획 워크숍의 첫 시간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김의욱 사무국장의 ‘동 자원봉사 거점의 역할’이었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분명한 비젼을 가져가야 하는게 중요하겠죠?

“자원봉사는 한 사람이 주인공이 되는 일입니다. 자기를 실현함으로써 주위를 변화시키고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차원에서 자원봉사 거점은 봉사활동에 대한 생각과 환경, 조건을 변화시키고, 

더 나아가 삶의 태도와 가치관까지 변화시킵니다.”

이처럼 자원봉사 거점은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주민들의 희망과 소망을 공통의 

방향으로 안내하는 플랫폼의 역할을 합니다.

다음 강의는 스위치온 김난희 대표의 지역사회 이해와 다양한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쌓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파트너십에 대한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서, 간단한 게임을 하였는데요. 부러진 연필, 커터칼과 종이 10장을 나누어 세 개의 조가 각각의 역할을 나누고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보았습니다. 게임이지만 각각이 가진 역량과 자원을 통해서 서로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해보는 게임이었습니다. 또 선정된 시범 사업 11개소의 해결해야 할 과제와 성공적인 파트너 십을 위해 필요한 관계 맺기의 중요성도 다시금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이튿날에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실질적으로 진행할 사업에 대해 논의해보고 지역적인 특성, 아이디어와 거점 별 사업의 구체화를 중점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쿠 퍼실리테이션 그룹의 박연수 컨설턴트가 진행하였습니다.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서울’안에서도 지역 내의 다양한 고민과 환경의 차이가 나타났고, 이와 관련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모아 보았습니다.

공통의 비젼과 목표를 통해 더 나은 서울을 만들기 위한 동 자원봉사 거점 시범 사업이 어떻게 전개될 지 엄청 

궁금한데요. 여러분도 어떤 사업이 진행될 지 궁금하시죠? 서울의 아름다운 자원봉사를 만들기 위해 오늘도 

눈썹 휘날리도록 움직이는 자치구와 자원봉사 캠프에 대한 여러분의 관심이 계속 되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