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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C 스토리/활동 이모저모

풀뿌리 민간단체. '월드브릿지'에서 온 편지

월드브릿지에서 온 편지

월드브릿지 회장 박수혁



월드브릿지의 시작은 

재능 나눔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각자의 다른 동아리에서 

소외된 계층을 돕는 봉사를 

몇 년씩 해온 회원들이라 

훨씬 마음을 쉽게 모을 수 있었습니다. 




2011년 3월 이태석 신부님의 이야기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라는 책을 

영어로 번역하는 일로 시작하였습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번역되어진 

“Would you be our friends?" 책은 

이태석 신부님을 그리워하는 남수단 톤즈에 전해졌고 

신부님의 책 번역활동으로 

2011년 강남구 자원봉사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아프리카 돕기 사랑키트 제작 봉사활동,

회원들의 갈고 닦은 연주솜씨로 연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한 음악회, 

핵안보 정상회의의 자원봉사자 안내, 

소아암 환우돕기 마라톤, 

장애인 단체를 돕기 위한 자선 바자회, 

아프리카 남수단 ‘희망고 빌리지’도서관 영문도서 모집기증, 

덕성여대-UN women 차세대 여성 글로벌 파트너쉽 세계대회 참가자대상 봉사,

선거후 폐현수막으로 에코백 만들기등 

여러 활동을 하였습니다.





특히 2012년도 가장 즐겁고 신나는 활동은 

서울시 자원봉사 센터의

풀뿌리 민간 자원봉사 단체 우수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월드브릿지가 재능 나눔으로 선정되어진 것입니다.


저희가 기획한 봉사는 

세계 여러 나라의 어린이들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잘 이해할 수 있고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한국의 전래동화를

영어번역은 물론 삽화 또한 직접 그려 만든 책을 보내는 것이었습니다. 

드디어 서울시 자원봉사의 도움으로 만들어진 책을 보는 순간

월드브릿지 회원들은 스스로가 자랑스럽기까지 했던 순간을 기억합니다. 


<Korean traditional fairy tale>로 번역된 책은 다수의 나라와 각 단체에 전달되었습니다.




월드브릿지는 세상의 다리가 되어 

우리와 또 다른 세계에 사는 친구들에게 

세계 시민의식을 심어주고자 합니다. 


월드브릿지는 규모가 작은 단체이지만 

인원이 많은 큰 단체들 보다 더한 자부심을 가지고 봉사하고 있습니다. 

정회원은 9명이지만 

그들로 인하여 각 회원의 온가족이 동참하여 

결국은 36명의 가족 봉사자를 만들어 내는 결속력있는 단체입니다. 


다음의 월드브릿지 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12월에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한 자선 음악회입니다. 

중,고등 학생으로서 프로처럼 연주할 수는 없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연주할 것입니다. 






월드브릿지 송년음악회

 

2011년12월 16일에 월드브릿지는 

아프리카 수단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어릴 적부터 악기를 틈틈이 익혀온 회원들이 

피아노, 플롯, 드럼, 바이올린, 기타등을 연주하였습니다. 


회원뿐만 아니라 아버님, 친구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셨습니다. 


연주회의 수익금 전액을 수단 장학회에 기부 하였습니다.

올해도 12월 27일에 어김없이 

아프리카 수단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음악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세계를 이을 다리가 되고 싶은

월드브릿지를 모두모두 응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