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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C 스토리/활동 이모저모

2012 나.서.자 자원봉사 기획봉사단 프로그램 심사

나.서.자 자원봉사 기획봉사단 프로그램 심사

 


나.....

서....

자......

 

뭘 나서요?

하하.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자세하게 설명해 드릴께요^^

 

 

여러분 혹시 ‘다하자’프로그램이라고 들어보셨나요?

http://svc1365.tistory.com/118

'다하자' 자원봉사는 서울시와 자치구센터가 함께

누구든 1년에 한번이라도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기별로 4개의 테마를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기획봉사단이

팀별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여

선정된 봉사활동을 서울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시키는 프로그램입니다.

 

○ 5월(환경) : 나.서.자.(나와 서울과 자연을 위한)

○ 7월(여행) : 즐.기.자.(즐겁고 기쁜 자원봉사여행)

○ 9월(가족) : 가.자.(가족과 함께 자원봉사)

예)2011년 가.자. 자원봉사 기획봉사단 프로그램 심사 http://svc1365.tistory.com/218

○ 11월(저소득․소외계층) : 나.누.자.(나의 이웃 누구든 자원봉사)

 

 

2012년 기획봉사단 출범 이례 첫 번째 프로젝트 나.서.자!

약 한달간 이들은 서로 머리를 맞대고,

서울 그린시티가 되는 그 날을 꿈꾸며 

톡톡튀는 아이디어와 꼼꼼한 자료조사 및 현장취재를 통해 완성된

환경테마 봉사활동 기획프로그램을 심사받았답니다.

 

3월 29일(목) 오후 6시부터 장작 4시간동안! 진행되었답니다.

총 10개의 프로그램이 공정하고 냉철한 심사를 받게 되었는데요.

황금용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과 이기백 조직지원부장, 그리고 김화진 조직지원부 팀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참여봉사자들의 역량강화와

질의응답을 통해 슈퍼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실직적인 피드백을 제공하였답니다.

 

<왼쪽부터 김화진 조직지원부 팀장/황금용 사무국장/이기백 조직지원부장>

 

얼마나 재기발랄하고

독창작이며 에너지와 감동이 충만한

환경테마 기획봉사 프로그램들이 소개되었는지

볼까요?

 

 

활동명 : <따뜻한 마음으로 깨끗한 공기를>

 발표자 : 이웅희

 활동 : 와상어르신을 위한 숯부작 만들기 및 말벗되어드리기가 이 봉사프로그램의 핵심이라고 합니다.

 - 이렇게 멋진 아이디어가! 침상에만 누워계시는 어르신들의 병실을 위해 공기정화와 습도조절이 가능한 숯부작을 직접 만

 들어 선물해 드리고, 독거노인분들을 위한 말벗봉사까지 이어진답니다. 환경 봉사활동과 어르신 말벗봉사. 봉사가 시작되는

 날. 훈훈한 감동과 봉사의 사명이 두배로 가슴속에 깊이 담길것 같습니다. 어르신분들이 정말 좋아하실 것 같네요.

 

 

활동명 : <우리남산 푸르게 푸르게>

 발표자 : 이은지

 활동 : 남산 주변 잡초제거 및 ‘숲 이야기’ 해설과 함께 하는 남산 생태 학습

 - 꿩먹고! 알먹고! 연인과의 데이트코스, 친구, 가족들과의 등산코스로만 알려진 남산. 과연 우리는 서울을 대표하는 남산

 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남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모였네요. 환경 정화 + 생태 학습 + 재미 : 일석 삼조의 미션

 트랙킹. 알차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 같습니다. 

 

활동명 : <새에게 새집, 새 집을 드립니다.>

 발표자 : 남윤철

 활동 : 생태교육 휴 새집 만들고 달아주기 

 - 두껍아 두껍아 헌집 줄께 새집 다오 두껍아 두껍아 생태교육 받을께 새의 집 다오. 산의 아름다움은 울창한 숲과 지저귀는

 달콤한 새의 노래소리가 필요하겠지요. 점점 자연이 파괴되면서 새들이 길을 잃고 헤매고 있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기획봉

 사단이 마련한 프로젝트는 새를 위한 새 집 제공 프로젝트! 새집 만들어 주면 박씨 물고 은혜갚으러 오지 않을까요? 

 

활동명 : <쾌적한 약수터 만들기>-><폐천으로 악세서리 만들기(변경)>

 발표자 : 한상은

 활동 : 약수터 주변 잡초제거, 작은 화분심기 등 -> 버려진 폐천(집에서 안쓰는 스카프나 소재가 얇은 헌옷, 철지난 넥타

 이 등)으로 보육시설아이들에게 줄 머리끈 머리띠 만들기 등

 - 수질개선에 대한 관심촉구와 약수터의 환경 개선, 지역주민의 주인의식 함양을 위해 약수터 환경정비를 시작합니다! 우리

 는 약수터 보호대. 물 사랑 교육과 함께 쓰레기도 줍고 주변에 작은 화분도 심으면 등산객들이 점점 약수터에 대한 믿음이

 높아지지 않을까요? 참! 오래된 약수터 물바가지도 새것으로 교체하는 센스~

 

 

활동명 : <EM흙공을 이용한 호수정화>

 발표자 : 성호섭

 활동 : EM흙공 제작 및 공원 주변 환경정화

 - EM은 Effective Microorganisms의 줄임말로 ‘유용한 미생물군’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EM은 생활속에서 유용하

 게 사용될 수 있는데 청소, 양치, 설거지, 애견관리, 빨래, 화초, 아토피, 쓰레기 처리 등 다양하게 이용되지요. 가족들과 함

 께 퀴즈도 맞추고 EM의 활용도도 배우면서 재미있게 흙공을 만들어 야구놀이를 하듯 던지면 재미있게 즐기는 봉사활동이

 될 것 같습니다. 

 

 

 활동명 : <책속에 책갈피>

 발표자 : 윤미나

 활동 : 종이백, 전단지 등을 활용한 책갈피 만들기, 읽지 않는 책과 함께 시설 기부

 - 도심거리의 미관을 해치는 광고전단을 수거하는 환경 정화 활동을! 광고전단으로 책갈피를 만들고 버리는 종이를 재활용!

 사용하지 않는 헌 책을 기증 받아 필요한 곳에 전달하기! 정말 버릴게 하나 없는 그야말로 클린 봉사활동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또한 헌책도 선물하고 센스있게 책갈피도 선물하면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이미지는 급급상승이겠네요! 

 

 

활동명 : <HEAL THE SOUL 숲>-><관악산(2011년 사업 AS) 일대에 비료주기(내용수정)>

 발표자 : 서명희

 활동 : 나무심고 나무이름표 달아주기 등 -> 2011년 나서자 프로젝트 중 '나무야 놀자' 프로젝트 관악산 나무심기 활동 AS!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비료도 주고 미니정원 가꾸기 등 

 - 산림자원 조성과 저탄소 녹색성장기반 구축, 산불, 병해충, 태풍 등 자연재해 방지를 위해 '내' 나무를 심어요. 나무 액자를

 활용하여 좀 더 멋스럽게 장식도 하면 좋겠죠? 나무에 특별하게 추억할만한 이름도 지어주면 봉사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활동명 : <황소개구리풀을 잡아라>

 발표자 : 이원훈

 활동 : 생태계 교한 야생식물(환삼덩굴) 제거활동

 - 생태계교란식물인 환삼덩굴은 삼과에 속하는 덩굴성 1년생초. 줄기와 잎자루에 아래를 향한 가시가 달려 있어 만지면 꺼

 끌꺼끌하답니다. 덩굴을 제거하여 서울 식물생태계를 보존하고 공원의 미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봉사단이 띈다! 장소

 는 강서습지공원 주변. 덩굴제거와 함께 기획봉사단이 특별히 준비한 보물찾기도 있다고 하는데요. 가족과 함께 행복한 미

 소 가득 즐거운 봉사활동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활동명 : <우리모두 향긋해지자>

 발표자 : 원성혜

 활동 : 테이크아웃 컵과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버섯키우기, 방향제 만들기 등

 - 이산화탄소보다 더 안 좋은 메탄가스를 내뿜는 커피찌꺼기를 활용하여 버섯을 키웁니다. 얼마나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봉

 사활동인지 몰라요. 알록달록 버섯키트가 커피찌꺼기 위에서 자란다는 사실을 상상해보세요~ 칙칙한 냄새는 가라! 내가 직

 접 만드는 방향제로 선물도 할 수 있고 집에서 은은한 커피향도 느끼면서 봉사활동의 추억을 기억해보아요.   

 

 

활동명 : <환경 재떨이>

 발표자 : 박희선

 활동 : 껌통, 필름통을 활용한 휴대용 재떨이 만들기

 - 금연캠패인과 함께 담배를 태우는 사람들의 매너도 생각하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되겠어요! 길가에 무심코 버리는 담

 배꽁초. 흠연 등산객들은 더더욱 조심! 자칫 대형 산불화제사고로 번질 수 있는 꽁초를 이제 휴대하면서 스스로가 처리하는

 모범흡연자가 되어 보는건 어떨까요? 귀엽고 컬러풀한 환경 재떨이라면 절대 아무대나 버리진 않을거에요.  

 

10개의 팀 프로그램 발표가 끝난 후

3명의 심사위원께서 전체적인 코멘트를 해주셨답니다.

특별히 황금용 사무국장은

 

"기획봉사단이라는 의미가 너무 좋다. 환경에 대한 보안, 신중한 고민이 필요하다. 새로운 봉사기획은 늘 즐거운 일이다."

 

라며 이번 프로그램심사에 대한 소감과 더불어 봉사단을 뜨겁게 응원하고 격려해주었답니다.

이들은 프로그램 지원비 교부 관련 안내를 받고,

마지막 최종 심사를 거쳐 <환경 재떨이>를 제외한

총 9개의 5월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펼치게될 예정입니다.

 

 

2012년은 기획봉사단 덕분에

울창한 숲이 휘파람을 불고

뭉게구름이 활짝 웃으며

따사로운 햇살의 아낌없는 반짝임과

신바람 산들바람으로 맑고 청아한 서울이 될 것만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