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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C 스토리/활동 이모저모

자원봉사가 세상을 바꾼다고?


21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는 23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 특별포럼이 진행되었습니다. 사회문제 해결에 있어 주체적 시민의 역할에 대해 교육사회안전중심으로 논해보는 장으로서 마련되었다고 합니다OECD 발표에 의하면 한국의 시민참여는 10로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에 반해 국내의 자원봉사 참여율은 떨어지고 있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걸까요?


조강연으로 주성수 교수(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제3섹터연구소장)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혁신을 위해서는 임팩트(impact)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를 위해 계량화된 사업 수행 계획과 그에 따른 성과 분석, 전문 역량을 갖춘 중간지원조직의 혁신적 역할과 더불어 -관의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사회 혁신가들변화를 꿈꾸는 감정충실하며 자발성을 가진 자원봉사자들과 단체를 발굴하여 활동을 잘 알릴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어서 1주제교육과 자원봉사를 주제로 김인호 의장(미담장학회 이사회)과 우영화 센터장(서울시 은평구자원봉사센터)의 사례 발표가 있었습니다. 두 사례의 공통되는 단어한 마디로 축약하면 동기(Motivation)입니다. 아이들의 학습을 도와주려는 대학생들의 자원봉사의 동기, 청소년의 진로를 돕기 위한 방법을 다양한 주체들과 어떻게 연결 지을 수 있을까 생각하여 고민한 결과의 프로젝트를 소개하였습니다


2주제사회안전과 자원봉사를 주제로 한 박태칠 사무국장(대구시 동구자원봉사센터)와 공혜정 상임고문(아동학대방지시민모임)의 사례 발표가 있었습니다. 우리 주변·지역사회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문제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하고 직접 행동하는 모습으로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 내는 내용이었습니다.



2가지의 큰 주제로 4명의 발표가 끝난 후, 각 테이블에서의 열띤 토론진행되었습니다. 각 테이블의 퍼실리테이터가 토론을 이끌어가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교육 분야 테이블에서는, 청소년 자원봉사에 대한 의미와 중요성중심으로 논하였습니다. 비록 청소년 봉사활동은 다른 연령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발성의 측면이 떨어지지만, 교육적 측면시민성 향상의 의미가 커 중요성이 높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사람에 대한 투자콘텐츠 발굴이 중요하며,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마을단위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합니다. 기관·단체·봉사자들 간 신뢰와 협력, 지속성갈등이 해결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으로 모아졌습니다사회안전분야 테이블에서는 우리 주변에서 이루어지는 안전, 사건·사고, 재난재해 등 문제에 대해서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인식에 기반한 행동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봉사자와 단체들이 홀로 활동하는 것이 아닌 단체와 지역, 민과 관의 협력중요한 요소로 꼽혔습니다.




합토론에서는 사회혁신을 이루기 위해서 자원봉사자 혹은 활동가 혹은 사회혁신가들이 계획단계부터 변화를 생각하며 활동을 이끌어 나간다면 기대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만 안타까운 부분은  고령화 사회경제적 문제를 자원봉사로 해결하기 위해 유급자원봉사제도도입되고 확대되고 있는 것에 대한 문제점이었습니다. 지역과 사회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으로 단체의 성장과 발전은 있으나 여전히 경제적인 어려움지속성을 위협하는 요소라고 입을 모아 말했습니다.

러한 문제는 국비와 지방비를 지원받는 자원봉사센터는 이러한 문제점이 덜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본 투자에 관한 문제는 저조할 수 밖에 없는

정부-기업-시민사회가 모두 협력하여 사회의 변화를 꿈꿀 수 있도록 많은 협력네트워크가 잘 이루어져서 많은 봉사자들의 본인의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