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VC 스토리/활동 이모저모

[알록달록 자치구 봉사 이야기] 도봉산환경보호 프로젝트



날씨가 점점 풀리고 있으면

등산객들의 마음이 들뜨기 시작한답니다.
겨울산은 등산 마니아들에게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죠.
설경과 익사이팅 레포츠,
중간중간 만나는 따끈·달큰한 음식들!


 



북한산 둘레길 중 ‘도봉옛길’ 및 ‘다락원길’ 구간.

도봉산 둘레길은 지난 6월 30일 정식 개통된
북한산 둘레길 중 도봉산 쪽 8개 구간의 일부랍니다.
특히 북한산과 연결된 둘레길 코스는
일반인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랍니다.

도봉산 둘레길 인기 만점 기사화! -> 
http://me2.do/x3BqAj 


갑작스런 맹추위가 누그러질 즘
방학3동 자원봉사캠프와 도봉구자원봉사센터는
'도봉산환경보호 프로젝트'를 위해
2월 11일(토) 이른 아침 9시부터 약 4시간 가량
봉사활동을 진행했답니다.

 


봉사자들은 도봉산 매표소에 속속 모여들었습니다.
아직 가시지 않은 찬바람에도
가족단위, 회사동료, 친구들 등 70여명의 
봉사자들이 도봉산 지키기 캠패인에 함께 했답니다.

먼저 방학3동 이수열 캠프장의 개회선언과
눈이 아직 녹지 않은 둘레길을 오를 때는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안전수칙을 강조하면서
봉사활동 일정을 설명했답니다.

 


다음은 국립공원 직원이 우리나라 국립공원에 대한 소개와

봉사활동 마지막 순서인 쓰레기 되가져가기 포인트(그린포인트) 적립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을 했답니다.
 
봉사활동 전 산에 대한 쉽고 재미있는 정보들을
쏙쏙 머릿속에 집어 넣으니
더욱 활동에 대한 의무감이 느껴졌답니다.

 


마지막으로
방학3동 캠프와 캠프상담가(http://svc1365.tistory.com/317)가 와서
간단한 상담가 업무를 알리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시작했답니다!

 


첫 번째. 동절기 안전산행 및 정규 탐방로 이용 캠패인!

봉사자들은 등산 진입로에
두줄로 서서 피켓을 들고 국립공원해설가와 함께
안전을 외쳤답니다.

"샛길출입을 하지 맙시다!"
"소중한 국립공원을 보호합시다!"

 


피켓을 들고 캠패인을 외치면서
입장로 등산객들의 가슴에
도봉산환경킴이 명찰을 달아
환경 캠패인을 널리 알렸답니다.

 


두 번째. 도봉산 역사 탐방과 건강 둘레길 걷기!

산에서 하는 봉사활동인데
둘레길을 지나치면 섭하겠죠?
천천히 둘레길을 오르며
중간중간 보이는 김수영 시인의 시비와 도봉서원들을
캠프 상담가의 해설과 함께 눈으로 보고 배우는
알차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도봉서원은 현재까지 남아 있는 서원 중
서울에 소재한 유일한 서원이랍니다.
예로부터 명승지로 유명하였으나
구한말 대원군의 서원철폐령 때 헐린 것을 새로 복원했답니다.

김수연 시인은
이 동토의 땅에 온 진짜 시인이었던 한 사람으로
1960년 4·19혁명을 겪고 나서 썼던
그 화려한 비상의 날개짓을 빗대어 절창을 뿜어내던
 도봉구의 자랑이라고 합니다.

잠깐 휴식!!!
도봉산에 새로 생긴 등산박물관에서
관람도 하고 꽁꽁언 몸을 녹였답니다.

등산박물관은
에베레스트산 등반에 사용된
가방과 등산화, 지팡이, 채집된 돌 등이 전시되었고
우리나라 등산의 역사 등도 볼 수 있었답니다.

 


마지막. 공원 경계부위 불법투기 취약지역 정비와
산기슭 불법 경작지주변 정화활동으로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답니다.

모인 쓰레기는 군 부대 입구에서
한데 모아 매달을 달고
포인트로 적립받았답니다^^

환경캠패인과 둘레길 걷기
도봉산 역사 탐방과 환경정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모처럼 활기차고 건강한 주말 아침을 보냈답니다.

 
자자자자 잠깐 STOP!
쓰레기 되가져가기 포인트 적립?
혹시 생소하신 분들을 위.해.서.
 

그린 포인트에 대해 알아볼까요^^

그린포인트 공식 블로그 가기
http://blog.naver.com/knpsgre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