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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C 스토리/활동 이모저모

[페이스북2차이벤트] My Bucket List "내가 하고 싶은 자원봉사 활동은?" 공개!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연말 시민들이 ‘자원봉사’에 대한 의미를 다시금 되살리며
'버킷리스트'라는 참신한 아이템을 선정하여
직접 리스트를 작성하는 등 쉽게 참여 가능한 페이스북 2번째 이벤트를 진행하였답니다.

2011년 12월 5일(월)부터 27일(화)까지 진행된
2차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SVC1365) 이벤트 

 

My Bucket List 
"내가 하고 싶은 자원봉사 활동은?"

총 778명이 참가해

1인 평균 1.5개 이상의 봉사활동 버켓리스트를 작성하였고
이중 150명(100명-커피교환권, 50명-케이크교환권)을 선정하여
기프티콘을 선물해드렸답니다.

'요렇게~'

 


어떤 봉사활동이
버켓리스트 최고봉사활동으로 선정되었는지 궁금하시죠? 
친절하고 똑똑한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페이스북 이벤트 통계결과를
까암찍한~ 무적핑크 작가님의 그림과 함께
재미지게 보여드립니다~
 

 

 

 

 


1위는 778명중 152명

총 20%의 지지율을 보인
영유아대상 봉사활동이 선정되었답니다.

 

케이크교환권에 당첨되신 이OO씨(whitesy2@hanmail.net)는
자녀와 함께 보육원 봉사를 버킷리스트에 담았답니다.

"평소 봉사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아이들과 
천사들이 함께 있는 보육시설에 가서
그곳 아이들과 함께 하고 싶네요.
저희 딸아이가 노래도 부르고 율동도 해주면 함께 잘 놀아줄꺼 같아요.
전 요리가 취미니 잘하지 못하는 요리라해도
맛있는 간식과 음식을 아이들에게 만들어주고 싶거든요"


커피교환권에 당첨되신 최OO씨(yuri2828@nate.com)는
바쁜 업무 시간을 쪼개 영아원을 방문하겠다는 의지를 담았죠.

"영아원에서 아이들 돌보기나 보육원, 지역아동센터 등
소외계층 아이들의 학습지도 및 생활지도를 하고 싶습니다.
현재 직장일로 시간을 내기가 많이 어렵지만 여건이 되는한 봉사 꼭 하고싶어요!"

 

2위는 778명중 126명
총 16%의 지지율을 보인
노인대상 봉사활동이 선정되었답니다.

 

케이크교환권에 당첨되신 김OO씨(seunjoo2@naver.com)는
정말 실용적인 봉사활동을 버킷리스트 의견을 제안했답니다.

"노인분, 아이들이 거주하는 집안 또는 양로원, 노인정 화장실이
미끄럽지 않게 시설물을 설치하거나
화장실을 청소를 통해 미끄럽지않게 해주는일을 하고싶네요."

커피교환권에 당첨되신 배OO씨(ssakkal02@naver.com)는
준하게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는 멋진 약속을 하셨답니다.

"안그래도 독거노인들을 위해 2주에 한번씩 주말마다
반찬 만들어 주기를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벌써 어언 3년이 지난 것 같네요. 
내일이 내 인생의 마지막날이라면 원래 하던데로 독거노인들 돌봐드릴것 같습니다. 
따뜻하게 갓 지은 밥과 반찬뿐아니라
겨울철 모두들 춥지 않게 넉넉한 마음도 함께 나누며
어르신들이 늘 외롭거나 굶주리지 않으셨음 하는 바램입니다."

 


어떠세요? 여러분들도 통계에 동의 하시나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도움이 필요한 약자, 노인분들에겐 보살핌과 정성을!
나이도 성별도 사는지역도 직업도 취미도 다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향한 뜨거운 마음은
 일심동체!

남은 버킷리스트도 궁금하시죠?
한번 알아~봅시다~


겨울에 진행된 이벤트여서 그랬을까요?
유독 추위에 굶주릴 아이들과 독거노인분들 그리고 노숙자를 걱정하며
버킷리스트를 작성해주신 참여자분들이 많았답니다.

무료급식, 도시락봉사, 반찬배달, 김장담구기...
콩알도 반쪽으로 나누면 그 맛이 배가 되니까요.
비록 소박한 한끼 식사도
서로 얼굴을 마주하며 먹는다면
밥맛도 꿀맛이고 넉넉하게 배를 두드릴 수 있겠죠?^^


 

그밖에도 무료과외, 물리치료 등 재능기부와
판자촌을 개조하겠다는 집짓기 봉사, 몰래산타 연탄봉사,
외국인이나 탈북자에게 낯선 한국문화를 알리겠다는 다문화 및 새터민 봉사활동 등
따뜻한 연말에 어울리는
다양한 의견을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봉사활동 시민정신 고취와 40%이상 참여도 증가율을 보인
페이스북 2차 이벤트는 무엇보다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답니다.

다들 예상 하셨나요?^^
이벤트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분들도
이번주말에 가족들과 또는 친구들과 함께
한두시간 정도 시간을 마련해
나만의 봉사활동 버킷리스트를
작성해보시는건 어떠세요?

어느순간
보육원에 또는 양로원에서
손발을 걷고 씩씩하게 땀흘리며
빨래봉사나 식사봉사를
하고 있을 상상속의 자신을 발견하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