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의 다른 맛 다른 맛’ - 협동조합과 만나다



2017 시민리더 특강

자원봉사의 다른 맛, 다른 멋 협동조합과 만나다



지난 75()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각 지역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치구센터의 캠프 상담가, 아파트봉사단 리더, 풀뿌리단체 활동가 등 시민리더를 대상으로 2017 시민리더 특강 자원봉사의 다른 맛, 다른 멋 협동조합과 만나다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30명을 대상으로 모집했지만, 뜨거운 관심으로 2배에 가까운 인원이 특강을 신청해주셨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50명이 넘는 분들로 교육장이 가득 채워졌답니다. 반짝이는 눈빛이 보이시나요?


 

교육장을 가득 채운 참가자의 반짝이는 눈빛!



 [오프닝 강연] 사회적 경제와 자원봉사

자원봉사의 외연확대 사회적 경제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이번 특강은 자원봉사를 더 넓게 생각해보는 자리로, 협동조합과의 만남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자원봉사와 협동조합, 이 둘은 왜 만나게 되었을까요? 이 둘의 접점은 무엇일까요?

여기에 대한 질문을 풀기 위해 사회적 경제와 자원봉사를 주제로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안승화 센터장님의 오프닝 강연으로 오늘의 특강이 시작되었습니다.


오프닝 강연 사회적 경제와 자원봉사’ - 자원봉사의 외연확대 (안승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


강의에 모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이날 강연에서는 협동조합과의 만남은 자원봉사의 외연 확대를 위해서라고 했어요.

자원봉사가 자원봉사을 생각하면 발전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하는 자원봉사는 모두 지역사회에 기반을 두고 있고, 자원봉사와 사회적 경제 역시 모두 공동체 강화를 위한 활동이기에 사회적 경제 조직들이 활발히 움직이는 지역이 자원봉사도 역시 잘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는 활동들이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서로 지지하며 나아가야 같이 성장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럼, 우린 무엇을 해야 하고 할 수 있을까요?

 

강연을 듣다보니 이런 고민들이 생길 수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물음을 간직한 채, 사회적 경제 조직 중에서도 협동조합에 대해 좀 더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강] 협동의 지평으로 도움닫기

자원봉사와 협동조합 그리고 지역사회

 

아이쿱협동조합연구소 김형미 소장님의 협동의 지평으로 도움닫기 자원봉사와 협동조합 그리고 지역사회특강이 이어졌습니다.

 

내가 겪은 협동조합, 우리 동네 협동조합 인상은?



 먼저 강의에 앞서 내가 겪은 협동조합은 어땠는지, 내가 생각하는 협동조합의 인상, 느낌, 이미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협동조합에 대해 미래지향적이고, 긍정적이라고 하셨답니다.

어릴 적 부모님이 협동조합에서 받아오신 기념품이 생각난다.”는 이야기에 참가자들이 한바탕 웃기도 하면서 일상생활 속의 작은 경험들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다시 느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협동조합에 대한 인상을 말하기에는 어렵고, ‘잘 모르겠다고 대답하셨어요.

조합원으로 활동하는 분들도 몇몇 보이셨지만 아직은 낯섦이 더 컸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의 자리가 더 의미 있을 것 같아요.


협동의 지평으로 도움닫기 자원봉사와 협동조합 그리고 지역사회 (김형미 아이쿱협동조합연구소 소장)


짧은 시간에 협동조합이 무엇인가에 대해 다 이야기할 수 없기에 참고하면 좋을 도서를 많이 소개해주셨어요.

 

협동조합은 자조, 자기책임, 민주주의, 평등, 공정과 연대의 가치에 기초한다.”

협동조합은 그 목적도, 그 결과도 모두 사람에게 있습니다.”

 

협동조합의 역사와 가치를 살펴볼수록 자원봉사와 닮은 점이 많아 보였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약 11,000개의 협동조합이 있다고 합니다.

서울 및 여러 지역에서는 새로운 시도들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었어요.

 

사람공동체의 좋은 삶을 만드는 자원봉사활동과 지역사회의 혁신을 만들어내는 협동조합의 접점.

그리고 그 안에서 한 번 더 생각해볼 질문들도 던져주셨습니다.

 

이렇게 1부를 마치고, 자치구자원봉사센터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캠프 상담가분들의 네트워크 모임이 이어졌습니다.



 [자원봉사의 다른 멋] 시민리더 V-Time

모더레이션으로 소통의 새 옷을 입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백은경 팀장님의 시민리더 V-Time은 네트워크 시간으로 꾸며졌어요.

 

모인 분들이 각자 어디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간단한 자기소개를 나눈 후,

변화하고 있는 우리사회의 모습과 그 안에서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해 소개해주셨어요.

형식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탈피한, 더욱 다양한 형태와 방식의 자원봉사활동이 있을 수 있음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 수 있었어요.

 

이런 활동 속에서는 모더레이터의 역할이 중요했어요.

모더레이터란 참여와 소통을 촉진하는 사람이에요.

문제를 발견하는 사람이자, 스스로 해결하는 주체이고, 혼자가 아니라 사람들과 함께 하고자 촉진하는 사람을 말해요. 그렇다면 바로, 시민리더 여러분이 모더레이터라고 할 수 있겠죠?

 

지역사회에서 변화를 만들어내는 ‘Change Maker’로서 촉진을 더 잘 하기 위한 다양한 기법들도 자료집을 통해 공유했어요.

 

특강을 마치며

 

오늘의 특강은 자원봉사의 여러 새로운 변화들, 자원봉사와 협동조합의 접점의 의미에 대해 공감하는 자리였어요. 특히, 접점의 의미에 공감하지만 현실에서는 쉽지 않은 실천의 어려움도 함께 토로하면서 이미 현장에 계신 많은 시민리더 분들이 많이 관심을 갖고 고민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결국 지역사회의 공동체 강화를 만들어 내는 것은 이 교육장에 모인 시민리더분들의 역할이었어요.

특강을 통해 향후 나아갈 방향, 이후의 활동 확장에 대한 교육을 더 듣고 싶어 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길지 않은 시간 동안 나누기에는 오늘 주제가 방대했던 것 같아요.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에 대해 더 다양하고 새로운 맛을 고민해나가야겠습니다!

시민리더분들도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의 새로운 맛을 찾고, 새로운 맛을 만들어가는 역할을 해나가길 기대하며 서울시자원봉사센터도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관련자료 다운로드 : 

[자료집] 2017시민리더특강 자원봉사의 다른맛 다른멋 - 협동조합과 만나다.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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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원이자봉이 서울시자원봉사센터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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