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C 하루] 알짜배기 송년회 "2014 서자봉 AWARD"!!

의미없는 송년회?No!No! 

깨알 재미 넘치는 서자봉 Award를 소개합니다 

글 : 쑥이자봉씨, 사진 : 전략홍보팀 김현철, 임성열대리

바야흐로 송년회 시즌입니다. 많은 회사에서 각양각색의 방법으로 송년회를 진행합니다. 신입직원들의 장기자랑과 빠질 수 없는 음주가무는 옵션이지요. 하지만 요즘에는 트렌드가 바뀌어서 의미있는 송년회를 위해 송년행사 대신 봉사활동을 하거나 송년회 비용을 모아서 기부를 하는 회사도 있다고 합니다. 서자봉에서는 매 년 "서자봉 Award"(이하 서자봉 어워드) 라는 이름으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의미있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1부에서는 우수사업, 우수동아리, 우수 창의사례등을 시상하는 시상식 위주의 행사로 진행이 되고 2부에서는 맛있는 만찬과 장기자랑, 물품경매, 레크레이션과 같은 흥을 돋구는 행사들이 진행 된답니다.어떤 모습들이 있었는지 궁금하시죠~~?? 렛츠고! 

1부 행사 

#01. 플랫폼과 리더십 토론회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비전은 언제어디서나 모두가 참여 가능한 자원봉사 전문플랫폼이 되는 것인데요. 이와 관련하여 KBS 파노라마 "플랫폼 혁명"을 보고  2015년 배치된 부서원들과 함께 감상평과 플랫폼적인 사고와 리더십에 대해서 논의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공유와 개방을 키워드로 하는 플랫폼! 서자봉에서는 여러분들께 자원봉사 뿐만 아니라 세상을 변화시키는 다양한 이야기가 오고가고 누구나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하는 그 날 까지 자원봉사 전문 플랫폼이 되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나갈거예요. 여러분도 많이 응원해 주세요:) 

#02. 우수사업 시상 및 발표 

한 해 동안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애 쓴 직원들이 자신의 사업 중 잘 된 부분을 뽐내고 직원들의 투표로 선정된 우수사업에 대한 시상이 있었어요. 내 사업이 이 부분에서는 최고였다라고 자랑하는 '무적 파워 레인저'상, 사업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 도와준 '날아라 호빵맨'상, 봉사자 혹은 담당자가 과도기를 겪으며 성장한 '영심이'상, 이제는 이 분야의 도사 '배추도사 무도사'상, 주변에 웃음과 포근함을 안겨준 '호호아줌마'상 , 함께여서 할 수 있었던 '두치와 뿌꾸'상 등 총 6개 분야에서 시상을 했답니다.  

#03. 고객감동 경진대회 시상 

봉사자, 단체, 기업, 자치구센터 등 서자봉에는 많은 고객들이 있는데요. 그 고객분들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했는지 그 눈물나는 사연을 듣고 우수사례를 수상하는 시간이었어요. 눈물없이는 들을 수 없는 콜센터 민원응대부터 사업이 끝난 이후에도 봉사자들과 관계를 이어나가는 훈훈한 이야기들까지! 서자봉 직원들은 오늘도 고객님들이 100%만족하는 그 날을 위해 친절함과 전문성을 갈고 닦고 있답니다. 

#04. 우수동아리 시상 및 발표

서자봉에는 SVC밴드, 베드민턴동아리"베동", 사진과 그림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관심과 표현"이렇게 3개의 동아리가 있답니다. 한 해 동안 운영되었던 동아리 이야기와 SVC밴드의 공연! 그리고 시상까지 서자봉 어워드의 열기는 더 후끈 달아오릅니다! 

#05. 창의제안 시상

효과적인 업무를 위한 프로세스나 정책을 개선하는 다양한 창의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그 아이디어를 직접 실행할 수 있는데요. 반짝 반짝 빛나는 아이디어를 내 준 직원들에게 반짝반짝 빛나는 아름다운 머릿결을 소유한 김한준대리님의 수고로 시상을 했답니다. 

2부 행사

#01. 압띠를 위한 물품 경매

서자봉 직원들 중 몇 명이 모여 한 달에 5,000원씩 돈을 모아서 에티오피아에 살고 있는 '압띠'라는 어린이를 매 달 후원하고 있습니다. 송년회를 좀 더 의미있게 보내기 위해서 직원들이 물품을 기증하고 2부 행사의 시작은 압띠를 위한 경매로 진행되었습니다. 약 25가지의 핫한 아이템들이 있었고 서로 높은 가격을 부르며 경매의 열기는 더 뜨거워 졌답니다. 이렇게 따뜻한 마음이 모아져서 보내는 우리들의 후원금을 통해 압띠가 더 건강하고 사회에 도움이 되는 어린이로 자라나길 바래봅니다. 여러분도 압띠의 꿈을 응원해 주세요. 

#02.직급별 장기자랑

 

2부 행사의 하이라이트! 바로 직급별 장기자랑이었는데요. 팀장님들의 애환이 담긴 '렛잇비', 대리님들의 '도찐개찐'패러디, 주임들의 서러움을 담은 아이유와 슬옹의 잔소리 개사까지 모두 배꼽을 찾아야 할 정도로 눈물나게 웃는 시간이었어요. 최후 승자는 이번 서자봉 어워드를 메인으로 준비해주신 대리팀에게 돌아갔답니다. 

#02.혈액형별 팀 레크레이션

마지막순서는 혈액형별로 팀을 나누어 레크레이션을 진행했어요. 남은 에너지를 다 끌어모아서 끝까지 신나고! 재미있게!!! 마무으리! 했답니다:) 

이렇게 서자봉 어워드는 깨알재미와 웃음이 가득했는데요. 사무실에서 일할 때는 꽁꽁감춰둔 끼와 재능 그리고 내재되어 있는 흥을 한 껏 끌어 올려 즐거움이 팡팡터지는 시간이었답니다. 즐거움을 충전한만큼 내년에는 여러분들을 위해서 더 열심히 뛰는 서자봉의 직원들이 될게요!! 함께해 주실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