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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준비

2012 마지막 다.하.자 '겨울은 나의 이웃 누구나 자원봉사, 나.누.자.와 함께 :-) 온(溫)차로 따뜻한 겨울나기 그리고 개미마을까지.. 11월 17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목동종합사회복지관에 모인 자원봉사자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초등학생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었습니다. 특히, 가족끼리 온 자원봉사자분들이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이 곳에서는 호흡기를 강화시키고 수족냉증에 좋은 대추와 몸이 차거나 저혈압일 때 좋은 생강과의 만남인 대추생강차, 또 다른 하나는 감기와 피로 회복에 좋은 유자차로 구성된 온(溫)차만들기를 진행하였습니다. 건강에 좋을 뿐 아니라 자원봉사자들의 마음과 정성이 들어간 온차라 더욱 따뜻하게 해줄 것 같습니다. 처음 시작은 대추생강차였는데, 대추팀과 생강팀을 나누어 동시에 작업하였습니다. 대추의 씨를 빼고, 얇게 다지며 서로 도란도란 얘.. 더보기
[자원봉사자 모집] 2011 사랑의 연탄나눔활동 자원봉사자 모집 [마감] 또 다른 말도 많고 많지만 삶이란 나 아닌 그 누구에게 기꺼이 연탄 한 장이 되는 것 방구들 선득선득해지는 날부터 이듬해 봄까지 조선 팔도 거리에서 제일 아름다운 것은 연탄차가 부릉릉 힘쓰며 언덕길 오르는 거라네.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알고 있다는 듯이 연탄은, 일단 제 몸에 불이 옮겨 붙었다 하면 하염없이 뜨거워 지는 것 매일 따스한 밥과 국물 퍼먹으면서도 몰랐네 온몸으로 사랑하고 나면 한 덩이 재로 쓸쓸하게 남는 게 두려워 이태껏 나는 그 누구에게 연탄 한 장이 되지 못하였네 안도현님의 여러분. 슬슬 월동준비들 하고 계시지요? 자원봉사자의 월동준비는 역시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해 지는 연탄봉사가 아닐까 합니다. 입김 호호 불어가며 가끔은 그을린 연탄재로 까맣게 번진 얼굴. 영차영차 구령에 맞춰 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