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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1365 행정·노력봉사] 누군가의 눈이 되는 나의 목소리 ‘목소리 재능 기부’ 천고마비의 계절, 책을 읽기 좋은 날들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다들 책 몇 권쯤 읽고 계신가요? 아마 태블릿pc, 스마트폰이 책의 자리를 대신할 것 같아요. 그런 우리와 달리 책을 보고 싶어도 제때 보지 못하는 분들이 계신데요, 바로 시각장애우분들입니다. 지난겨울 인기리에 방송되었던 드라마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송혜교씨가 시각장애우가 되어 점자책을 읽는 장면을 보셨나요? 드라마 종영 후 송혜교씨는 시각장애우분들의 고충을 알게 되고 독립기념관에 전자책을 후원했다고 합니다. 우리들도 송혜교씨처럼 점자책을 후원할 수 있겠지만, 우리의 목소리를 후원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목소리를 후원한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짐작이 가시죠? 바로 시각장애우분들을 위해 책을 낭독해주는 봉사입니다. 시각장애우분들이 이.. 더보기
겨울엔 바람이 당연하듯, 그 겨울엔 우리가 바람이 될 것이다. "니가 뭔데 그 사람을 용서해? 사람이 사람한테 해줄 수 있는 건 용서가 아니라 위로야" 세간에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노희경 작가의 7화 오영(송혜교분)이 자신이 오빠라고 알고 있는 사기꾼 오수(조인성분)와 떠난 여행에서 궁금하던 사기꾼 오수에 대해 듣던 중 대사다. 사기꾼 오수는 과거 자신이 어머니에게 버려진 상처를 진짜 오수에 빗대어 설명하였고 오영은 그런 수를 질책하며 자신이 뇌종양이 걸렸을때도 바라던건 위로라 했다. 약간은 종교적이라 이해를 바라며 오랜만에 찾아간 교회 설교시간. 아직 덜깬 잠과의 사투 중 목사님의 꽤나 우렁찬 목소리와 함께 선명하게 들었던 그 문장(100% 정확한건은 아닐지라도)이 아직도 기억한다. "역사 속 선배들의 그 기도를 기억하라 그리고 우리의 기도가 만약 살아가는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