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0228) 서울시민 자원봉사활동, 전년 대비 13.7% 증가… 3명 중 1명은 20대
서울시민 자원봉사활동, 전년 대비 13.7% 증가… 3명 중 1명은 20대
- 1회 이상 봉사 참여자 32만882명(8.3%↑), 월 1회 이상 정기봉사자도 12.3% 늘어
- 20대 봉사자가 32.4%로 꾸준한 증가세, 사회 참여 활동 일환으로 봉사활동 선택
- 소외된 이웃 살피는 나눔 활동관련 봉사가 가장 많아… 센터, 224개 캠프와 공동 프로그램 운영
- 센터, “누구나 쉽게 자원봉사 참여 가능한 환경 조성, 자원봉사로 시민화합‧사회통합 실현”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시민은 총 223만3,710명(누적)으로 전년대비 13.7%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인원도 6만6,771명으로 전년 대비 12.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 1회 이상 활동한 실제 참여 인원으로 따지면 32만882명으로 8.3% 늘어난 결과다. (※행정안전부 1365 자원봉사포털 공식 통계)
□ 전체 참여인원은 ‘20대’가 72만4888명으로 3명 중 1명에 이르는 32.4%로 2020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은 67만3,310명이었으며 사회 참여 활동의 일환으로 봉사활동을 택한 청년층이 증가한 것을 이유로 꼽고 있다.
□ 현재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청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하는 멘토링 자원봉사 ‘서울동행’을 운영하고 있으며, 활동과 연계기관을 다각화하여 2023년에는 5,978명이 봉사에 참여하였다.
○ 청년 자원봉사 장려 방안 중 하나로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청년과 기업·공공기관을 연계하는 ‘청년 ESG 기획봉사’를 기획·운영하였다.
○ ‘청년 ESG 기획봉사’는 청년이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ESG 활동을 기획하고 기업과 함께 수행하는 것으로, AIA생명, SAP KOREA, 서울신용보증재단 등 6개 기업과 청년 485명(88팀)이 참여하였다.
□ 지난해 서울시민이 가장 많이 참여한 자원봉사 분야는 전년에 이어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나눔 활동(25.4%)’이었고 공연 활동이나 캠페인, 관광안내 등 문화 자원 봉사도 18.4%로 뒤를 이었다.
○ 다음으로 ▴안전한 우리 동네 만들기 활동(12.8%) ▴정서적 지지․학습 도움 활동(10.5%) ▴환경을 지키는 생활 실천 활동(11.1%) 순이었다.
□ 센터는 지난해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나눔 활동으로 25개 자치구 224개 자원봉사캠프와 함께 ‘내곁에 자원봉사’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 ‘내곁에 자원봉사’는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자원봉사캠프 활동가와 봉사자가 사회적 고립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만나 안부를 묻고,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공동텃밭 가꾸기 등을 하는 온기 나눔 활동이다.
- 수혜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전후 사회적 고립감 감소 정도를 측정하였다. 사회적 외로움을 묻는 문항에서 환산값 100점 기준 51.7점에서 36.4점으로 15.3점 감소하였고 사회적 신뢰도는 54.8점에서 67.8점으로 13.0점 증가하는 등 실제적 성과도 도출되었다.
□ 아울러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를 통한 시민화합과 사회통합 프로젝트를 실행한다고 밝혔다.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이웃간 서로 배려하고 돕는 문화를 정착시켜 이웃 갈등을 줄이고 잊혀진 이웃사촌 관계를 찾는 봉사 활동 ‘화목한 이웃’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 청년과 약자가 함께하는 ‘서울동행’으로 개편하여 청소년 등 미래 세대들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뿐 아니라 탈북민, 느린 학습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도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 또한, 올해 4월 선보이는 ‘도전형 자원봉사활동 모아 플랫폼’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참여와 기업 사회 공헌(CSR)을 연계하고 이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봉사 선순환 체계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청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하는 멘토링 자원봉사 “서울동행”을 운영하고 있으며, 활동과 연계기관을 다각화하여 2023년에는 5,978명이 봉사에 참여하였다.
□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송창훈 센터장은 “누구나, 쉽게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다”며, “2024년에는 자원봉사를 통해 서로 배려하고 돕는 행복한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관련 자원봉사활동 통계나 조사결과에 대한 문의, 기타 자세한 자원봉사활동 문의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기획연구팀(☎02-2136-8714, 누리집 https://volunteer.seoul.go.kr)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