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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C 스토리/활동 이모저모

[1365 행정·노력봉사] 하얗고 투명하게! 우리는 화이트 컨슈머 :)


따뜻한 소비사회를 이끌어나가는 화이트컨슈머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블랙컨슈머(Black Consumer)’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나요? 블랙컨슈머란 ‘악덕 소비자’를 뜻합니다. 쓰던 물건을 새 것으로 가장해 환불 혹은 교환을 받거나, 내야할 A/S비용을 안내고 수리를 받는 사람을 말합니다. 블랙컨슈머들은 ‘이 정도쯤에서야’라는 이기적인 생각으로 이런 행동을 하게 됩니다. 이 행동이 문제되는 이유는 악덕 소비자들 행동이 바로 일반소비자들에게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기업이 블랙컨슈머에 대응하느라 유통비용을 추가도 들이게 되면 그 것은 제품 가격 상승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출처: 단언컨데 인포그래픽은 가장 완벽한 정보입니다 블로그

http://blog.naver.com/rkwk5577/198408021>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들! 괘씸한 블랙컨슈머들이 저지르는 못된 소비로 피해받기 억울하시지 않나요? 그렇지만 잠깐! 우리들의 답답한 심정을 몸으로 실천하는 이들이 있답니다! 정의사회 실현과 투명한 사회 만들기! 현명하고 스마트한 소비자들을  위한 한국소비자포럼 주최 캠페인이 있답니다. 바로 블랙과 대비되는 ‘화이트컨슈머(White Consumer)’입니다. 화이트컨슈머는 ‘선의 소비자’를 뜻합니다. 선의의 소비자란 올바른 소비가치를 지닌, 기업과 상생하는 마음으로, 소비자의 정직한 권리를 행사하는 소비자입니다. 또한 기업에게 비판이 아닌 발전적 제안을 하여, 소비자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소비자입니다.  


<출처: 한국소비자포럼 홈페이지 발췌>



이 캠페인은 '팀화이트(A Team-White)'라는 대학생 홍보대사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마음와 근성이 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든 지원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팀화이트로 선발되면 홍보대사들은 한국소비자포럼 소비자위원으로 위촉됩니다. 광고, 제품, 이벤트 등 기존 마케팅소스에 재미있고 감동적은 스토리를 입혀서 소셜미디어로 확산시키는 활동을 합니다.


먼저 그들은 워크숍과 교육을 통해 화이트컨슈머가 되기 위한 태도와 가치를 배우고, 기업과 소비자의 상생을 다짐합니다. 홍보대사로 임명되는 개막식을 가진 후 시민들에게 화이트컨슈머를 알리기 위해 각자 재능을 살린 활동들을 합니다. (소셜네트워크를 통한 홍보, 가두행진, 플래시몹, 초등학생 교육, 퍼포먼스 등) 이 화이트컨슈머 활동의 가장 큰 주요 행사는 ‘따뜻한 대한민국 대축제’를 주최하는 것입니다. 이 축제는 사회적 책임을 갖고 소비자와 화합하려는 화이트 브랜드와 함께 상생을 다짐하는 자리입니다. 이 자리에서 화이트컨슈머들은 상생 플래시몹, 노천카페, 소비자 발언대, 상생기원 콘서트 등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출처: 한국소비자포럼 홈페이지 발췌>

 

 또한 화이트컨슈머들에게는 각종 활동의 특전이 주어집니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장학금지급과 워크샵, 브랜드아카데미등의 교육기회와 청춘을 만끽할 캠프, 콘서트참여가 지원됩니다. 지금은 신청기간이 지났지만, 학기마다 모집하니 관심이 있는 분들은 학기가 시작되기 전 모집여부를 체크해 보세요!




 

 화이트 컨슈머 대학생 홍보대사 활동에 참여했던 한 여대생은 ‘홍보대사 활동 후 대형 프렌차이즈 커피점보다는 개인 카페를 찾습니다. 조금은 번거롭더라도 현금으로 결제하며, 먼저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따뜻한 사람, 따뜻한 소비자가 된 것 같다’는 감동적인 말을 전했습니다. 올바른 소비사회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와 기업은 결코 적대적일 수 없는 상생의 동반자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는 올바른 소비사회문화를 저해하는 블랙컨슈머에게 이런 깨달음을 줘야합니다. 바로 당신이 우리가 그토록 찾았던 화이트컨슈머입니다. 다 함께 검은 소비습관을 하얗고 투명한 소비습관으로 바로 잡아버리자구용용~!





We are the change makers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홍보봉사단
취재 안경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