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단체와 기관, 그리고 기업들은 스스로를 홍보하기 위해 많은 방법을 사용해 왔습니다. 바야흐로 최첨단 시대에 이르러 홍보수단은 과거와는 다른 방식으로 계속해서 발전해 왔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참신한 홍보 방식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기도 합니다. 이 중에 과거부터 꾸준히 사용되어 왔던 홍보의 방식이 있는데, 지금도 효과적으로 자주 사용되곤 합니다. 그게 뭐냐고요? 바로 ‘홍보대사’입니다.
<청예단 광고 동영상>
이번에 소개해 드릴 홍보대사는 청예단의 활동을 홍보하는 가수 ‘윤도현’씨와 청예단을 도와 학교폭력 예방에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유니’입니다. 홍보대사를 설명하기에 앞서 ‘청예단’에 대한 설명을 먼저 드리자면, 청예단은 청소년 폭력 예방재단의 줄임말로 우리나라 최초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시민사회에 알리고 학교폭력 예방과 치료를 위한 활동을 목적으로 1995년에 설립된 NGO입니다. 실제로 학교폭력에 의해 아들을 잃은 아버지에 의해 설립된 단체라고 하는데,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소망하는 마음에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과 치료를 위한 교육에 앞장서게 되었다고 합니다.
<출처: 푸른나무 청예단 홈페이지 http://www.jikim.net>
청예단은 학교폭력 예방을 목적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실질적 전문가를 양성하고 민간 자격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특강을 개최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학교 폭력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출처: 푸른나무 청예단 홈페이지 http://www.jikim.net>
청예단을 홍보하기 위해 청예단에서는 가수 윤도현씨를 청예단 청소년지킴이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윤도현씨는 과거 자신도 청소년 시절 방황의 시기를 보냈기 때문에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청예단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청예단 청소년지킴이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어떠한 경우에도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청소년인권향상과 비폭력 평화활동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하네요.
유명인사를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것 이외에도 최근에는 대학생들이나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대사를 모집하기도 하는데,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청예단에는 청예단의 활동을 홍보하기 위한 대학생 홍보단 유니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니(UNI)는 you and i에서 따온 말이라고 하는데,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멘토로 활동하기도 하고 SNS를 활용한 다양한 온,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효과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출처: http://blog.naver.com/bakbht/183825186>
대표적인 홍보활동 중 첫째는 실제 거리로 나가 홍보하는 것입니다. 유니는 피켓을 만들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교폭력을 당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활동했던 3기의 경우에는, 금천구 바자회나 서울광장 걷기대회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여 부스를 운영함으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청예단을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형태 이외도 프리허그나 플래시몹을 활용하고 있기도 합니다. 두 번째는 유니들이 개인 블로그에 자신이 활동하고 있는 사항을 포스팅 형식으로 게재하는 방식으로 홍보가 이뤄지고 있는데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유니가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청예단이 어떤 목적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는지 알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어때요? 유니 활동을 통해서라면 여러분도 홍보 활동을 하는 연예인이 될 수 있답니다!:) 한 단체에서 주체적인 역할을 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뒤에서 묵묵히 지원해 주는 홍보활동이 없다면 그 단체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질 수 없을 것입니다. 온,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평소에는 해 볼 수 없었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홍보단 활동, 여러분도 꼭 한번 참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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