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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C 스토리/활동 이모저모

2013 전문가포럼 ‘우리시대의 자원봉사’ - 현장스케치

‘우리시대의 자원봉사’



4월 23일 화요일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우리시대의 자원봉사 - 사회적경제와 자원봉사의 연계를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포럼이 개최되었습니다. 



최근 우리 사회 곳곳에서 

공동체 회복이 주된 이슈로 등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사회적인 것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을 느낄 수 있는데요, 


사회적경제, 사회적기업, 마을만들기 등이

 이와 관련된 키워드라 할 수 있습니다.



마을을 돌아보면 동일한 사람이 자원봉사자이기도 하면서 

주민자치위원이면서 마을일꾼으로 달리 불리기도 합니다. 


사람은 동일한데 각기 다른 이름으로 불리는 것은 

현재의 사회적 흐름이 반영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자원봉사’와 ‘사회적인 것’에 대한 관계맺음이 단순히 구별짓고 

경계를 그어버리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것과 새로운 것의 구별이 생기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포럼에 참석하신 많은 분들이 이러한 구별보다는 

좋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서로 간에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을 하였습니다. 

특히 자원봉사관리자분들의 공감이 컸던 자리가 아니었나 합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자주 마련되면 좋겠습니다.  


(좌)첫 발표를 해주신,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이은애 센터장님

(우)두 번째 발표를 해주신,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안승화 센터장님


2부 토론회


봄바람이 사람의 마음을

싱숭생숭하게 만드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토론회에 모여주셨습니다


아마도 현재 우리 사회의 관심과 

이슈가 반영된 결과가 아닌가 짐작합니다. 


권미영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님과 

강원재 대학은 대학 연구소장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춰 사회적 경제의 등장배경과 

그 개념이 추구하는 공공성를 알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상상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의 밑그림을 

자원봉사 영역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니었나 합니다. 


자원봉사가 오랜기간 지역공동체와 함께 맺어온 관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시도들이 더해져서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사유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사회적경제와 자원봉사_최종.pdf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협력사업부 맹기돈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