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카이브

[나눔, 사람을 만나다] 봉사활동은 제가 어디에서 살든 제 삶의 일부이죠 - Marc, Siobhan, Caroline Mahon(한국국제봉사회 KIV 외국인 봉사자)


마침 이날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

한국국제봉사회 Korea International Volunteers Group

외국인 봉사자 '막걸리 모임' 이 있었답니다.


인터뷰를 위해 봉사자들의 사진을 찍었는데

짧고 간단한 영어로 긴장을 풀고(플리즈 릴렉스)

얼굴에 미소를 띄고(페이스 스마일)

즐거운 마음으로(해피 마인드)...


글로벌봉사 담당자 진선주주임님과 함께 진행한

한국국제봉사회 Korea International Volunteers Group 소속 봉사자 인터뷰는

우리가 미쳐 알지 못한 시각으로

한국 자원봉사의 진솔한 이야기를 꾸밈없이 나눴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D


사뭇 긴장된 분위기에

혼자서만 아둥마둥 울렁증에 긴장했지만

적극적이고 가끔은 재치있는 농담들을 

서로 나누는 외국인 봉사자들을 보니

큰 미소와 가벼운 유머들은

봉사자들의 마인드, 필수 요소가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캐나다에서 온 회사원 마크입니다. 저에게는 ‘진’이라는 아주 훌륭한 한국인 부인과 토토라는 12살 된 늙은 강아지가 있어요


Q. 한국에는 어떻게 오시게 되셨나요? 

A. 필리핀에서 잠시 거주한 후 영어를 가르치기 위해 한국에 왔어요. 그리고 서울의 영어학원에서 제 아내를 만났는데 우리 둘 다 그곳이 교사로써의 첫 직장이었죠.


Q. 한국에서 생활해보시니 어떠신가요? 이건 너무너무 좋다 또는 이건 고쳤으면 좋겠다. 

A. 저는 한국에서의 삶이 매우 좋아요. 일단, 한국의 좋은 점은 매우 안전하다는 거에요. 사람들도 매우 친근하고 또 서울의 대중교통은 참 편리할뿐더러 24시간 문이 열려있는 가게들도 많고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여가시설도 많아 돈을 절약하기도 쉽죠. 또! 골프나 해수욕을 위한 좋은 장소들이 매우 가까이 있어요. 태국과 비슷하죠. 그러나 가끔 인도에 오토바이가 다니고 주말에 도시를 벗어나는 건 무모한 짓이죠. 왜냐하면 모든 사람들이 전부 다 같은 장소로 가기 때문인 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이미지에만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요새 물질적인 부는 몇 년 전과 비교 할만 하죠. 특히 한국에서 골프를 즐기는 것은 너무 비싸요.


Q. 평소에도 봉사활동을 많이 하셨나요?

A. 네, 봉사활동은 제가 어디에서 살든 제 삶의 일부이죠.


Q. 어떤 봉사활동을 하고 계신가요? 

A. 고아원도 방문하고 국을 끓여 제공하기도 하고 불우한 아이들을 위해 교육도 하죠.


 b


Q. 특별히 추천하고 싶은 봉사활동 있으신가요? 

A. 음, 제임스가 한국어를 배우고 싶은 외국인 봉사자들과 함께 한국어를 연습할 수 있는 영어로 한국어 교육을 하는 봉사 활동에 대해 얘길 한적이 있어요. 이것은 오직 한국어를 배우기만 하는 전형적인 언어교환과는 다를 거예요. 전형적인 언어교환은 한 방향에만 치우쳐 있잖아요.만약 당신이 굉장히 유명한 한국 봉사자 모임 사이트를 가보면 제임스가 기획한 모든 이벤트는 봉사를 희망하는 사람들로 인해 줄이 길게 서있는 걸 금방 알 수 있을 거예요. 그래서 많은 고아원이나 불우아동 시설이나 국을 끓여 제공하는 시설들은 봉사자들이 참가기회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곳이죠. 우리는 제임스가 한명 더 필요해요. 왜냐하면 그는 일주일에 60시간에서 80시간 까지 되는 그의 본업 일로 인해 매우 바쁘기 때문이죠!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 있으신가요? 

A. 자원봉사는 제가 한국에서 받은 만큼 돌려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오랜 친구가 될 좋은 사람들, 친절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죠. 이 모임을 만들고 한국인, 외국인 자원봉사자들에게 봉사활동의 기회를 주기 위해서 자신을 헌신하는 제임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어요. 그는 한국인과 외국인 사이의 다리가 되어 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기획하는 데 있어서 전문가인 것 같아요. 앞으로도 이런 좋은 활동들을 계속해주세요. 고마워요 제임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저는 아일랜드에서 온 영어 선생님 Siobhan입니다. 이전에 베트남과 태국에서 영어를 가르친 적이 있었고 한국에 온지 일년반정도 되었습니다.


Q. 한국에는 어떻게 오시게 되셨나요? 

A. 한국에 살았었던 친구들로부터 한국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한국에서 일할 기회가 생겨서 가기로 결정했고 지금 매우 만족하고 있어요.


Q. 한국에서 생활해보시니 어떠신가요? 

A. 저는 한국에서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났고 영어를 가르치는 것, 한국문화를 배우는 것, 특히 김치 같은 한국 음식들이 너무 좋아요. 한국어를 잘하지 못한다는 것이 한가지 어려운 점이랍니다. 현재 저는 한국어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고 한국을 즐기면 즐길수록 한국어를 더 잘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어요.


Q. 아일랜드와 한국의 자원봉사활동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 자원봉사활동은 한국보다 아일랜드가 더 많은 것 같아요. 모든 연령층이 정기적으로 자원봉사활동에 많이 참여해요. 하지만 제 생각에 한국의 자원봉사 참여율이 낮은 이유는 한국사람들의 일상이 더 바쁘고 제각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그런 것 같아요.


Q. 한국의 자원봉사자들을 만나왔을 텐데 본국의 자원봉사자들과 어떻게 다른가요?

A. 한국이든 아일랜드든 만난 모든 자원봉사자들은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친절하게 사람들을 감동시키며 열심히 일해요. 이러한 일을 함께하고 배우며 친구를 만들 기회를 가진 것이 매우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Q. 특별히 추천하고 싶은 봉사활동 있으신가요? 

A. 저는 서울의 한국국제자원봉사회와 PLUR의 자원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왔어요. 두 그룹 다 열심히 일하고 있고 모두다 추천해 주고 싶어요. 그리고 야외활동을 좋아하는 자원봉사자에게는 한국과 전세계를 통해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새로운 사람과 장소를 만날 수 있는 WWOOF(www.wwoofkorea.co.kr) 를 추천하고 싶어요.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 있으신가요?

A.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가졌고, 자원봉사가 아니라면 절대로 만날 수 없는 잊지 못할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어요.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이전의 것들을 발전시키며 좋은 사람들에 의해 감동을 받기도 했어요. 유익한 것을 하는 것이 언제나 가능하다는 것을 배웠고 그것이 즐겁다는 것도 깨달았답니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24살이고 미국에서 온 Caroline Mahon 입니다. 저는 서울 초등학교에서 수학과 과학을 가르칩니다. 주말에는 친구들과 함께 음악을 연주하거나 자전거 타는걸 좋아해요.


Q. 한국에는 어떻게 오시게 되셨나요? 

A. 대학을 졸업한 후 저는 해외여행을 다시 하고 싶었어요. 한국과 아시아 문화에 대해 매우 관심이 있었고 일년 동안 한국에 있기로 했어요. 그 이후로 한국을 떠나고 싶지 않게 됐어요.


Q. 한국에서 생활해보시니 어떠신가요? 

A. 요즘 한국에 사는게 너무 좋아요. 연세대학 야간 프로그램을 통해 매일 한국어를 공부하고, 사람들과 대화가 가능하게 되면서 한국에 사는 게 점점 즐거워지고 있어요. 


Q. 봉사활동은 당신에게 어떤 매력이 있나요 ?

A. 자원봉사활동은 한국사람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서울은 너무 멋지고 새롭고 풍족한 도시지만,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한국인들 또한 자원봉사에 대한 정신이 얼마나 강한지 놀라워요. 전 한국에서 사는 것이 정말 좋고,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답니다.


Q. 한국인들에게 자국의 봉사자분들을 뽐내주세요. 

A. James Kim은 대단한 자원봉사자에요. 그는 쉬는 주말 내내 이런 활동을 준비하고, 놀라울 만큼 매끄럽게 운영해요. 모두 좋은 시간들을 보내고 언제나 자원봉사 대기자가 끝이 없어요. James의 리더십에 프로그램은 점점 유명해지고 있고 어떨 땐 한달 전에 신청해야 할 정도에요.


Q. 특별히 추천하고 싶은 봉사활동 있으신가요? 

A. 저는 한국국제봉사회 프로그램의 어느 종류든지 해보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만약 아이들이나 노숙자, 경제적으로 혜택을 받지 못한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다면 이 그룹이 딱 이랍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 있으신가요?

A. 제가 만난 한국 자원봉사자들이 얼마나 열심히 일하는지 정말 놀랐어요. 추운 겨울에 노숙자 쉼터가 매우 춥고 불편하기도 하지만 모두가 웃고 떠들면서, 할 수 있는 한 정말 열심히 남을 돕는답니다.  저에게 한국국제봉사회 프로그램은 정말 소중하답니다. 정말 다양하고 국제적인 느낌들과 문화적, 언어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그룹의 봉사자들은 같은 목표를 가지고 일하며 모두를 서로 따뜻하게 맞아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