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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C 스토리/활동 이모저모

우린 Loose & Free 스타일! '교남어유지 홍보실무자 워크숍'_김해인편

Loose & Free

교남어유지 홍보실무자 워크숍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기 시작한 9월!

경기도 파주 교남어유지에서 홍보 실무자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홍봉이(서울시자원봉사센터 홍보전문봉사단)들은 스태프로

다른 자원봉사자 분들과 함께 워크숍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아침 9시 30분! 시청역에서 집합 후 버스를 타고 파주로 출발했습니다.

아침부터 나오시느라 다들 피곤하셨는지 파주가는 버스는 조용조용했답니다.  

 

 

교남어유지에 도착 후 강당에서 간단한 OT를 진행했습니다.

이 날 워크숍은 사진과 동영상에 대하여

좀 더 전문적으로 기술을 익혀보고자 하는 시간이었어요.

사진과 동영상에 관한 최고의 강사님들이 와주셨답니다!

FILMMUDA 최경우실장님과 사진과 책 대표 이맹호실장님.

 

강사님들 소개와 방 배정 후 점심식사 시간~

점심메뉴는 비빔밥이었는데

이곳에서 쓰이는 식자재들은 어유지 동산에서 재배한 것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신선하고 건강한 꿀맛 비빔밥이었습니다.


 

점심 식사 후 사진팀과 동영상 팀으로 나눠 수업이 시작되었어요.

저는 동영상 수업을 들었답니다.

간단한 자기 소개 후 최경우 강사님의 파이팅과 함께

스마트폰을 이용한 동영상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아기를 좀 더 예쁘게 찍어 주기 위해 동영상을 배우러 오신 분부터

원래부터 동영상에 관심이 많으셔서 이미 많은 지식을 가지고 계신 분까지!

 

각자 아는 수준은 달랐지만 열심히 배우고자 하는 마음은 같았답니다~


 

 

앵글, 촬영의 기본 자세 등의 설명을 듣고

세조로 나뉘어서 팀 미션을 진행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어유지동산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찍는 미션이었어요!

 

 

1시간가량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어유지 동산도 자세히 살펴 보게 되었고

조끼리도 더 친해졌지만 생각보다

동영상 찍기가 어렵다는 것도 알게되었습니다. 

 

나눠진 사진팀에서도 열심히 수업도 듣고

현장출사도 진행하고 있었답니다!

- 아래는 사진을 배우는 모습을 스케치한 사진입니다. 이맹호 강사님의 열강!

 

 

 


 

수업을 마치고 저녁에는 맛있는 바비큐를 먹었습니다.

윤기가 좔좔~ 생고기에 신선한 나물반찬으로

넉넉한 저녁식사를 보냈습니다. 

다들 열강모드여서 그런지 식사자리까지 그 열의가 이어졌습니다.

 

간단한 휴식 후 Shine a Light 하이라이트!

수강생과 강사님이 한 자리에 모여

교남어유지의 수줍은 가을밤바람을 느끼며

분위기있는 음식들과 함께 고품격 레크레이션을 진행했답니다.

 

 

 

테이블에 놓인 페이퍼시를 돌아가며 읽었습니다.

 

처음에는 읏샤읏샤 고기굽는 분위기여서

약간 서로 어색어색했지만!

 

수강생 중 최고참 어르신의 발표는 모든 이들을

시가 수놓아지는 고즈넉한 풍경으로 안내했고

반짝이는 별빛 아래 워크숍 추억이 방울방울 마무리되었답니다. 

 

 

 
이튿날 아침 7시 기상! 밖에는 아침안개가 자욱했어요.

아침을 먹고 9시에 어유지 동산을 떠나

파주 영어마을로 향했답니다.

 

영어마을에서 어제 배운 사진과 동영상을 실제로 찍어보는 연습을 하고

마을 안에서 점심을 먹은뒤 서울로 도착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의 목표는 loose & free였는데요.

워크숍이라기보단 힐링체험에 가까울 만큼 유익하면서도

즐겁고 자유로운 시간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워크샵 후기>

 

송파구자원봉사센터 홍보기획단 1기 이혁근 봉사자

힐링캠프에서 빛을 찾다. 사실 워크샵을 떠나기 전, 일정이 학기 중에 잡혀 부담스러운 점이 없지 않았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공결증이 발급된다는 점을 확인하고, 어렵게 신청한 이번 워크샵. 평소 관심있는 사진 분야에 신청을 하였고, 특히 인물 사진 잘 찍는 법을 배우고 싶었다. 오리엔테이션 때 살짝 놀란 점은 생각보다 워크샵 참여 인원이 다양하다는 점이었다. 남녀노소는 물론, 소속과 직업도 다양한 분들이 함께 교육을 받는다는 점이 새롭게 느껴졌다.
사진 이론 교육을 받고, 출사를 하며 여러 가지 생각을 할 여유가 생겼는데 말 그대로 힐링캠프에 온 느낌이었다. 이번 워크샵의 모토가 '느슨하고 자유로움'을 추구한 것 처럼 도심을 떠나 자연 속에 있다 보니, 또 구속 받지 않고 오로지 사진기 속에 아름다운 대상을 담는 것만 신경 쓰다보니, 조용히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어딜 가나 공통된 관심사를 갖는 사람들은 서로 벗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이번 워크샵 또한 '자원봉사'라는 관심사를 공유하고 있기에 참여인원 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다. 바쁜 생활 속에서 잠시 떠나 사진기를 통해 빛을 발견하고, 자신의 마음 속에 빛을 비추고, 좋은 분들과 빛을 나눌 수 있었던 힐링캠프 같은 워크샵이었다.

 

 

 

한국자원봉사협의회 김해승 간사

 생각하지도 못하고 떠난 워크숍이라 큰 기대도 안하고, 다들 서로 아는 분들인 것 같아서 혼자만 외로움을 느끼며 출발했습니다 ㅎ
하지만 막상 가서는 많은 분들과 재밌는 시간도 가지고 웃을 수 있는 시간이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아 그리고 우리 사진에 대해 교육해 주신 이맹호 강사님도 너무 유익한 강의였습니다.
너무 좋은 곳에 좋은 분들과 좋은 교육 듣게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우린 Loose & Free 스타일! '교남어유지 홍보실무자 워크숍'

김해인편 보러가기(그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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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원봉사센터 홍보전문봉사단 취재 김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