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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03.25.) “집에 잠자고 있는 산(소)포(화)도 씨를 찾습니다” 서울시, 미사용 산소포화도측정기 나눔(회수) 및 재사용으로 긴급 대응

“집에 잠자고 있는 산(소)포(화)도 씨를 찾습니다”
서울시, 미사용 산소포화도측정기 나눔(회수) 및 재사용으로 긴급 대응

- 시·구 자원봉사센터-서울시-자치구-산소포화도측정기 나눔(회수) 캠페인 협력 전개
-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산소포화도측정기를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수거함 통해 회수
- 카드뉴스 제작, 소셜미디어 및 APT게시판 등 온․오프라인 캠페인 전개
- 전문업체를 통해 측정기 소독, 성능검사, 재포장 후 집중관리군에 전달


□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산소포화도 측정기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서울특별시자원봉사센터와 서울특별시는 사용하지 않는 산소포화도 측정기가 재사용될 수 있도록 측정기를 수거하는 ‘산포도씨(산소포화도측정기씨) 찾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 산소포화도 측정기는 혈액 내 산소량을 측정해 산소가 몸에 제대로 공급되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기구로 특히 고령자나 중증질환이 있는 확진자에게는 필요한 의료기기이다. 그동안은 재택치료 대상자에게 치료키트 구성품의 하나로 무료로 공급되었다.
 
□ ‘산포도씨 찾기’ 캠페인은 본래의 역할을 다하고 집안 어딘가에서 잠자고 있는 산소포화도 측정기를 찾아 집중관리군 등 필요한 사람들이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나누는 활동이다. 작년 10월 이후 코로나 확진으로 재택치료를 받았던 시민들은 보관하고 있는 측정기를 지퍼백에 담아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22.2.19.부터 집중관리군 등에게 측정기 회수 안내 및 회수용 봉투를 제공하여 재사용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울시는 2022.2.18.이전 배부된 산소포화도 측정기(약25만개)를 대상으로 나눔(회수) 및 재활용 캠페인을 추진한다.
 
□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게 온라인과 오프라인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제작한 카드뉴스를 시‧자치구자원봉사센터 및 서울시, 자치구와 산하기관 등의 홈페이지 및 소셜미디어 등에 홍보할 예정이다.
 
□ 시민들도 온라인을 통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시․자치구 자원봉사센터 및 서울시 소셜미디어 채널에 게재된 측정기 수거 안내 카드뉴스를 공유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면 된다. 또는, 자신의 SNS 채널에 인증사진이나 참여를 독려하는 글을 게시해 주변에 캠페인을 확산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 한편,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25개 자치구자원봉사센터는 서울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거점으로 학생들과 함께 캠페인을 확산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가정통신문을 통해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봉사학습 실천학교를 중심으로 자원봉사 기본교육 시 산소포화도 측정기 나눔의 의미를 교육하고, 학생들이 지역 내 선한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APT 동출입구 게시판에 캠페인 참여
홍보물을 게시하는 등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 시민들이 함께 찾아낸 산소포화도 측정기는 전문업체의 소독과 성능검사를 마치고 재포장되어 시급한 곳으로 전달된다. 이 과정에 쾌유를 바라는 응원과 측정기 반납을 안내하는 메시지 카드가 동봉하는 등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더해질 예정이다.

□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김의욱 센터장은 “코로나19 극복의 과정에 언제나 시민들의 배려와 참여가 함께 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시 한 번 필요한 이들에게 양보의 마음을 나누고, 함께 하면 극복할 수 있다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산포도씨 찾기’ 캠페인은 3월 21일부터 활동이 종료될 때까지 지속된다. 캠페인 관련 자세한 내용은 120다산콜센터 및 시‧구자원봉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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