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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C 스토리/활동 이모저모

자원봉사를 통한 성공적인 자기계발! <자원봉사 관리자 교육, 상담가를 위한 심화교육>


파트1. 자원봉사를 통한 성공적인 자기계발! <자원봉사 관리자 교육>



   
  자원봉사를 통한 성공적인 자기계발 - 자원봉사 관리자 교육 

지난 11월 1일(화) 서울시동행교육장에서 자원봉사 관리자를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되었어요! 

보통 자원봉사라고 하면 남에게 나누어주는 것만을 생각하기 마련이죠.
하지만 자원봉사는 단지 남에게 부족한 부분을 내가 채워주는 것만이 아니라 자신의 발전에도 큰 영향을 미친답니다!

⊙ 자원봉사가 자기 계발에 미치는 영향
    - 삶을 변화시킨다.
    - 각종 기술, 기능을 배운다.
    - 직장을 찾기도 한다.
    - 뚜렷한 명분이 있는 일을 지지하는 방법을 배운다.
    - 친구를 사귈 수 있다.
    - 자원봉사를 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오래 산다.  

 

 


제13차 아시아·태평양지역 자원봉사대회에서도 포럼을 진행했던 호주의 Martin Cowling 강사님 진행으로 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
본격적인 교육전에 우선 모두를 일어나게 하고는 자원봉사활동을 한 년수를 물어보셨어요~
년수에 따라 줄을 세우고는 각각의 경험을 서로에게 대화로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실제 교육에 들어가자 강사님께선 '평가'에 대해 특히 강조하셨어요.
우리 모두는 학습을 통해 익힐 수 있는 강점과 약점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평가가 더욱 중요할 것 같아요!

 



정확하고 올바른 평가를 통해서만이 다음 계획을 적절하게 세울 수 있고, 나아가 활동에 있어 연속성이 생길 수 있어요. 
그리고 이렇게 누적된 의미있는 정보를 토대로 우리 기관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집중 육성할 프로그램도 확정시킬 수 있어요!

 ⊙ 평가를 업무의 필수적인 요소가 되게 하는 것은 하나의 도전이다
 
⊙ 이 도전을 위해서는 확실한 계획이 필요하다
 
⊙ 이 도전을 위해서는 현실에 맞는 준비가 있어야 하고, 다양한 이슈에 따른 원인을 이해하고 있어야한다. 


※강사 Martin cowling : 정부, 기업, 민간단체, 비영리단체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해왔다.
                                특히 비영리단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자원봉사자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파트2. 자원봉사를 통한 성공적인 자기계발! <자원봉사 상담가 심화교육>



   
  자원봉사 상담가 심화교육 

1. 프로그램 기획과 실현
 

 


지난 10월 20일(~21일) 1차 상담가 교육을 시작으로 11월 8일(~9일) 2차 상담가 교육이 진행되었어요.
-3차 교육은 11월 15일(~16일) 예정- 
자원봉사 상담가란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자원봉사캠프)에서 자원봉사에 대해 상담해 주고, 길을 열어주는 사람들을 말해요.
쉽게 말해 '자원봉사자를 위한 자원봉사자'라고 할 수 있지요^^
시민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활동을 소개하기 위해 프로그램 기획부터 시작했답니다.
 

 


그리고 손으로 직접 할 수 있는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어요. 
천으로 '명함집'을 만드는 활동이었는대요. 
완성된 명함집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했답니다. 

 


2. 소통 OK! 에너지 UP!!

 

 

⊙ '의사소통'이란?

소(疎) : 트일 소, 소통할 소, 막힌 것이 트이다. 물이 잘 흐르게 한다. 전하여 잘 통하다.

통(通) : 통할 통, 통하다, 꿰뚫다, 왕래하다, 쉽게 빠져나가는 것. 

소통(疎通) : 의견이나 의사가 상대편에게 잘 통함, 주고받음.

의사소통(意思疎通) : 뜻과 생각이 막히지 않고 잘 통함.

 "인간관계에서 각각의 사람이 자신의 뜻과 생각을 언어적, 비언어적 부호로 바꾸어 주고 바든 일련의 연속적 과정" 


의사소통에 대한 교육이 이어졌어요. 의사소통은 기술이라기보다는 결국 마음의 문제인 것 같아요.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일수록 좋은 청자이기 마련이고 좋은 청자일수록 좋은 화자일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듣기의 다섯가지 수준
무시 : 들으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듣는척 : 듣는 시늉만 보이려고 한다. 
선택적 듣기 : 흥미 있는 부분에만 귀를 기울인다.
자전적 경청 : 상대방이 무엇을 말하는 지에만 관심을 기울이거나 집중하며, 자신의 경험과 비교한다.
공감적 경청 : 상대방의 말, 의도, 감정을 이해하기 위해 가슴과 마음으로 듣고 대답한다.  

  
우리는 보통 위의 4가지 수준에서 대화를 듣죠. 하지만 다섯번째 수준인 '공감적 경청'을 하는 사람들은
대화상대가 진정으로 말하는 의미를 파악하려 하거나 그들의 입장에서 이해하고자 노력하죠! 
상대에 대한 선입견을 떨쳐내어야 진정으로 '공감'이 실현될 수 있을거에요!

 


 

⊙ 효과적인 말하기 - 나 전달법(I-Message)

1. 나 전달법이란?
 -행동, 상황을 있는 그대로 비난없이 말하고
 -그 행동이 미친 영향을 이야기하고
 -그 상황에 대해 내가 느끼는 바를 전달하고
 -원하는 바(소망)를 구체적으로 말한다. 

2. 나 전달법의 예
 몸이 피곤한 상태에서 퇴근하고 집에 와보니 고등학교 다니는 아이들이 식탁 위에 먹은 접시를 그대로 두었을때 
-행동, 상황을 있는 그대로 말하고 : "퇴근 후 집에 와서 설거지 그릇이 있으니
 -그 행동이 미친 영향을 이야기하고 : 저녁식사 준비가 늦어지고 할 일이 많아
 -그 상황에 대해 내가 느끼는 바를 전달하고 : 힘드는구나
 -원하는 바를 구체적으로 말한다. : 먹은 그릇은 씻어두길 바란다." 


3. 나 전달법의 주의사항
 -나-메시지를 가장한 너-메시지를 전달하지 않는다. ("나는 네가 게으름뱅이라고 생각해" = "넌 게으름뱅이야")
 -나 전달은 부정적인 감정만을 전달키 위한 수단이 아니다. 
 -솔직한 감정을 표현하고 전해야 한다. 
 -화를 내기에 앞서 자기 감정을 체크한다.
  


귓속말로 말을 전달하는 실험을 해보았는데, 20자 남짓의 글이 십여명을 지나는 동안 살이 붙어 다른 의미가 되어버렸어요...
상담가로서 자원봉사자를 만날때,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것만큼 올바른 의사소통방법을 알고 있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서로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면서 교육이 마무리 되었어요.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수준 높은 교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관리자 및 상담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