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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C 스토리/활동 이모저모

[V파트너]가까이와 함께하는 유기동물보호소 ‘반달이네’ 봉사활동 두 번째 이야기

지난 819() 유기동물보호소 반달이네에서 20여명의 봉사자와 함께 두 번째 봉사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봉사활동을 시작하기 전 활동 소개, 참여자 인사, 활동구역 배치 등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였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며 특별히 한분을 소개했는데요

1차활동에 봉사자로 참여하셨가다 가까이에 가입하시고 이번에는 가까이 회원으로 활동을 해주신 분이셨어요~

이렇게 뵈니 무척 반가웠습니다.

지난번에는 가까이 회원과 매칭되어 도움을 받으셨는데 이번에는 봉사자와 매칭이되어 도움을 주셨어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곳은 매일매일이 청소, 정리와의 사투가 진행됩니다.

70여마리의 강아지와 10여마리의 고양이.

많은 동물들을 소장님 1분이 관리하시다보니 생활환경이 많이 열악해요.

그래서 자원봉사자의 처음 활동은 깨끗한 환경을 위한 청소봉사로 시작하죠

 

 

 

  

배설물과 오염된 신문지를 치우는 간단해보이는 일이지만

시간이 지난 것들은 바닥과 한몸이 되어 잘 떨어지지 않아요~^^;;(냄새와의 싸움은 덤)

이런것들은 껌 떼는 칼로 모두 긁어 낸 후 새신문지를 깔아 주어야 해요.

 

 

 

 

 

미용은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라 매주 몇 마리씩 돌아가며 진행한다고 하시네요.

이번에도 아직 미용을 받지못한 강아지의 털을 정성껏 잘라주셨습니다.

 

 

 

   

 

청소를 마친 후 후원물품과 창고를 정리했어요.

양도 양이거니와 물품들이 무거워 소장님이 모든 정리를 하실 수 가 없어요.

지난 며칠동안 들어온 후원물품을 정리하며 창고에 있는 물품도 같이 정리를 했습니다.

그냥 창고에 쌓아놓으면 전에 들어온 물품은 계속 창고에만 있게되요. 

그래서 기존의 물품을 앞으로 꺼내고 새로운 물품들을 안쪽으로 쌓아놓는 정리를 진행하였습니다.

 

 

 

 

오늘도 봉사자의 손길이 매우 고마운 하루였습니다.

쉬는날임에도 본인의 시간을 쪼개가며 전해준 사랑의 손길덕분에 마음에 넉넉해지는 하루였습니다.

오늘 참여해주신 모든 봉사자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