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VC 스토리/활동 이모저모

[V세상 하루] 독립투사 그리고 자원봉사자, 시민으로 만나다!

[V세상 행사] 독립투사 그리고 자원봉사자, 시민으로 만나다!


글  ㅣ  홍보반장 2기 전정연

사진  ㅣ  홍보반장 2기 오지선

 

 


   지난 7 23일 목요일 저녁 730,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아주 특별한 강연이 진행됐는데요. 바로 "독립투사 그리고 자원봉사자, 시민으로 만나다"입니다. 어제의 시민 독립투사와 오늘의 시민 자원봉사자의 삶을 통해 시민의식을 일깨우는 행사로  3, 7번의 강연으로 진행되는 행사인데요. 이번 휴먼라이브러리 "독립투사 그리고, 자원봉사자 시민으로 만나다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협력기관인 위즈돔과 함께 진행하는 행사인데요. 위즈돔의 소개는 "V세상이 만난 사람"(http://svc1365.tistory.com/1302)를 참고해주세요!


강연의 내용을 살펴보면, 1부 어제의 시민에서는 독립운동가 3인의 삶으로 보는 역사 속 시민의식으로 과거 독립운동가 활동의 현대적 재해석과 과거와 현재의 시민의식은 어떠한가에 대해 살펴보게 됩니다. 그리고 2부 오늘의 시민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 '자주적인 삶'을 주제로 현대사회에서 시민의 역할을 무엇인지를 살펴보고, 마지막 3부 내일의 시민에서 우리 시대 자원봉사자 3인의 삶으로 보는 지금, 우리의 시민의식을 주제, 내일의 시민이 되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하는가를 함께 살펴보게 됩니다.

 


 오늘은 2, 오늘의 시민으로, 앞서 진행된 독립운동가 3인의 삶과 역사 속 시민의식과 앞으로 진행될 내일의 시민을 연결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는데요. 폭우가 쏟아지는 날씨임에도 정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는데요. 그 현장 속으로 들어가보실까요

  주제는 "제국에서 민국으로, 시민의 탄생으로" 조선에서 대한제국, 그리고 대한민국으로 22년 동안 3번이나 나라 이름이 바뀐 이유백성, 시민, 신민에서 인민, 국민, 시민으로 다시 태어난 이야기를 통해, 역사 속에서 우리의 시민의식을 찾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본격적인 강연에 앞서 먼저 일제시대에 일본이 제작한 조선 총독부 홍보 영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대 일본제국의 신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지자는 의미로 제작된 이 영상을 보면서 씁쓸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는데요. 그래도 이제는 자랑스런 대한민국 국민으로 이 영상을 볼 수 있다는 게 참 행복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강의로 들어가볼까요? 강연은 민족문제연구소의 방학진 사무국장이 진행해주셨습니다. 시종일관 유쾌하고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강연으로 참석하신 많은 분들의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특히, 조선 왕족 실록부터 대동단결 선언을 통해서 진정한 시민은 무엇이며 우리가 자세히 몰랐던 공화국의 의미까지 자세히 알려주셨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독립운동가와 자원봉사자의 공통점이었는데요. 미래 지향적, 비대가성, 이타성, 지속성 등의 특징을 통해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이 세상을 아름답게 빛내는 참 시민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수동적인 강연이 아니라 조별활동도 진행을 했는데요. 내가 생각하는 시민이란?’ 이라는 주제로 자신이 적은 것을 다른 조원들에게 보여주고 토론하는 모습 역시 인상적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독립운동가와 자원봉사 사이에 연관성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저에게 시민의식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제의 시민이었던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통해 오늘 그래고 내일의 시민, 자원봉사자로서 어떠한 삶을 살 수 있을 지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독립투사 그리고 자원봉사자, 시민으로 만나다" 3부 내일의 시민의 강연이 8 4() 서초구자원봉사센터 나즐리 멤버이며, 배우인 성병숙씨의 강연과 8 11()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프로젝트 리더인 김병구씨의 강연이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됩니다. 링크(http://www.wisdo.me/@/seoul-volunteer)를 누르시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