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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C 스토리/활동 이모저모

[기업과 자원봉사]하나금융그룹과 함께 하는 DIY가구제작 프로젝트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하는 DIY가구제작 프로젝트


글 ㅣ 홍보반장 김지혜

사진 ㅣ 홍보반장 신지혜



지난 5 16, 서울여자대학교는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였을까요? 바로 하나금융그룹과 함께하는 DIY 가구제작 프로젝트 진행됐습니다. 편안하게 쉴 주말 대신에 자원봉사를 선택한 이들은, 하나금융그룹의 임직원과 가족 그리고 "세종대 해비타트" 학생들, 마지막으로 이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서울여자대학교 건축봉사 동아리 해다움" 학생들입니다. 윙윙~~, 쿵쿵! 드릴 소리와 마치소리로 가득했던 이날의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D



하나금융그룹의 임직원분들과 가족들, 해비타트 학생들, 해다움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유는 DIY가구를 제작하기 위해서 입니다. ‘DIY 가구란 조립식 가구를 뜻하는 말로, 가구의 부품을 구해서 직접 조립하여 완성하는 가구를 말합니다



현장에 이렇게 다양한 목재와 제작 도구들이 쌓여 있는데요, 이 목재들은 해다움 동아리 학생들이 하나금융그룹의 지원을 받아 2~3주전부터 설계와 재단을 통해 주문한 목재들입니다. 과연 이 목재들은 어떤 모습의 가구들로 변할까요? 짜잔~ 한번 천천히 보실까요?!



활동은 16개 조로 나누어 진행됐는데요. 4시간에 걸쳐 책장과 책상을 직접 제작했습니다. 제작된 가구들은 지역사회 내 필요로 하는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다고 합니다. 부와 같이 소외계층에 대한 단순한 노력에서 탈피해, 콘텐츠 제작 중심으로 기업 임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의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활동입니다.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대학캠퍼스에서 추억도 만들고, 재미와 보람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봉사활동이라니! 일석이조네요~



미리 교육을 받고 샘플 제작까지 해본 해다움 동아리 학생들과 세종대 해비타트 학생들은 ‘crew’로서 각 조마다 배치됐는데요. 하나금융그룹 임직원과 가족에게 제작 방법을 알려주며, 제작 활동을 함께 이끌어 갔습니다! 사진 속 가구제작에 집중하는 모습 보이시죠



 2시간 만에 책장이 거의 완성됐습니다! 이 조는 제작 과정이 다른 조들에 비해 훨씬 빠르게 진행되어서 정말 놀랐습니다

임직원과 가족이 어찌나 열정적이던지, 심지어 해다움 동아리 학생도 도와드릴 것이 없다며 두 손을 들었지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구 제작에 열중하는 모습이 참 멋있었어요!



~ 책상도 이렇게 완성이 되고 있습니다


그냥 목재에 불과하던 것들이 여러 사람들의 힘이 합쳐져 가구로 완성이 되고 있습니다.

 


책상도, 책장도 참 깔끔하고 예쁘죠? 하나금융그룹 임직원분들을 포함하여 약 80명의 사람들이 땀 흘려 열심히 제작한 마음이 전달되어,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활동에 참여해주신 분들의 단체 사진입니다! 다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